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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과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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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  천지에 있는 이름중 (찬송가 85장)

말씀  : 민수기 28장

오늘 읽은 말씀에 보면 하나님께서 이제 곧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 중심의 예배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2절 말씀입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내 헌물, 내 음식인 화제물 내 향기로운 것은 너희가 그 정한 시기에 삼가 내게 바칠지니라'

그 정한 시기에 삼가 내게 바칠지니라.. 하나님께서 예배를 받으실 시기를 정하셨습니다. 너희 원하는 시기에 와서 너희 편한대로 와서 마음껏 예배드려라가 아니라 내가 정한 이 때에 너희가 와서 예배를 드려라! 4절 말씀 보시면

'어린 양 한 마리는 아침에 드리고 어린 양 한 마리는 해 질 때에 드릴 것이요'

하나님이 정하신 예배, 매일 드리는 상번제 , 아침과 해질녘에 시간을 하나님 정하셨습니다. 9절 보시면 안식일에는 일주일에 한번 드리는 안식일 예배도 하나님 정하셨습니다. 11절 보시면 초하루에는 한달에 한번 첫째날 드리는 월삭예배 ,초하루날 예배도 하나님이 시간을 정하셨습니다. 16절 보시면 '첫째 달 열넷째 날은 여호와를 위하여 지킬 유월절이며'절기예배, 유월절을 하나님이 시기를 정하셨습니다. 26절 보시면 '칠칠절 처음 익은 열매를 드리는 날에' 유월절이 지나고 나서 49일이 지난 그 다음 날에 드리는 칠철절의 예배도 하나님이 시기를 정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예배를 주도하시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주객이 바뀌어지는것들이 우리가 살아가는 삶에 각 구석구석마다 꽤 많이 있습니다. 학생들에게 다양한문제 해결 능력을 파악하기 위해서 봉사활동을 하게 합니다. 다양한 사회경험과 또 폭넓은 사회적 여러 상황들을 경험하기 위해서 봉사활동 점수를 학교에서 다 확인을 하는데 이미 엄마들이 봉사활동을 해야 될곳을 알아보고 데려다주고 데리고 오고 또 그곳에서 일할수 있도록 모든 걸 다 마련해주고 학생들은 그냥 가서 시간만 보내면 될 수 있도록 그렇게 엄마들이 다 만들어주죠..이미 그렇게 되면 원래의 취지는 무색해지고 주객이 바뀌어져버린 그런 상황을 다 겪게 됩니다.

이 뿐만 아니라 우리 생활 여러전반에서 원래의 취지가 다 전도되어서 주객전도된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 생활만 그런것이 아니고 예배드리는것도 하나님 앞에 살아가는 이 신앙생활도 원래 하나님께서 의도하시고 원래 하나님께서 생각하셨던 것이 바뀌어지고 뒤집어진것이 참 많이 있습니다.

특별히 예배는 더 그렇습니다. 예배의 주체는 하나님이시고 예배를 받으시는 분이 우리 하나님 아버지이신데, 하나님이 원하는 예배, 하나님께서 정말 바라시는 예배를 드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원하는 예배, 내가 기쁜 예배, 내가 드리고나서 마음이 편한 예배, 내 생각대로 끌어가는 예배, 그런 예배를 우리는 잘 드린 예배, 오늘 우리가 드리고 싶은 예배로 그렇게 착각하고 있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또한 오늘 하나님의 말씀을 보시면 하나님이 정한 예배의 시간의 순서를 잘 보셔야됩니다. 매일 드리는 상번제의 예배를 가장 첫번째 정한 예배로 두고 그 다음이 안식일의 예배 그 다음이 매월 첫날에 드리는 월삭의 초하루날의 예배 그 다음이 절기예배를 두고 있습니다.

사실 이런 예배들 가운데 우리가 가장 떠들석 하게 지키는 예배는 절기예배입니다. 추수감사절, 성탄주일, 부활주일, 맥추감사주일 ,신년주일, 등등 해서 우리는 절기예배를 굉장히 크게 지킵니다. 일년에 한번 밖에 없는 절기예배 우리가 절기 헌금 봉투도 가져가고 또 그 때 이런저런 행사들도 하고 일년에 한번 하는 큰 이벤트도 교회적으로 많이 하게 됩니다.

그러나 성경에서 보다시피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가장 기초적인 예배는 매일 드리는 예배입니다. 매일 드리는 아침에 드리고 해질녘에 드리는 이 예배가 매일 매일 너와 나 사이에 신뢰의 관계다 하나님은 이걸 가장 중요한 예배로 여기시고 생각하셨습니다. 매일의 일상이 무너지면 일주일의 삶이 무색해지고 한달에 한번 드리는 것도 의미가 없어지고 절기예배는 종교적 행사로 전락하고 말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일상에 따라서 이 첫 새벽 하나님 앞에 드리며 나아왔습니다. 어떤 이는 그렇게 새벽마다 하나님께 습관적으로 가는게 아니냐고 말할지도 모르겠지만 그러나 하나님이 가장 원하시는 하나님과 우리와의 관계는 매일의 기도입니다. 매일 하나님께 말씀 듣고 매일 하나님과 교제하고 매일 하나님과 기도하고 그 매일의 일상이 예배가 되어야 하는데 그것이 무너지면 모든 예배는 다 무너지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예배의 모든 것은 매일의 경건에 있다는 사실을 늘 기억하시기를 바랍니다. 아침에 기도하고 저녁에 하루를 정리하시면서 하나님께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이것을 하나님앞에 늘 바르게 세워가시는 우리 주의 백성들 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하나님 원하시는 예배를 잘 드려서 주님께 사랑받는 모든 주의 백성들 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기도 내가 원하는 예배가 아니라 하나님이 원하는 예배를 드리게 하소서

주일 예배이전에 매일의 삶이 예배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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