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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 : 나는 예수따라가는  (찬송 349장)

말씀 : 잠언 2장 1~22


오늘 2장에서는 지혜를 찾기 위해서 우리가 애쓰고 노력하고 갈망해야 지혜를 얻을 수 있다고 말씀합니다. 2절과 3절 말씀입니다.

"네 귀를 지혜에 기울이며 네 마음을 명철에 두며 지식을 불러 구하며 명철을 얻으려고 소리를 높이며"

광장에서 지혜가 소리를 높이는 것과 똑같이 우리도 명철을 얻기 위하여 소리를 높여야 된다고 말씀합니다. 결국 지혜가 거기 있으나 우리가 지혜에 마음을 두고 마음을 얻지 못한다면 우린 결코 지혜를 한 가지라도 새기거나 얻을 수 없습니다.

사람들은 먹고 사는 문제에 대해서 마음을 많이 씁니다. 부자가 되는 방법에 대해서는 생각이 빨리 돌아갑니다. 그런데 지혜를 얻고 구하는 일에 대해서는 둔감합니다. 그래서 이 잠언서를 기록한 솔로몬은 계속해서 4절 말씀에 마치 우리가 은과 보배를 구하는 것처럼 지혜를 간절하게 구하라고 말합니다. 4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은을 구하는 것 같이 그것을 구하며 감추어진 보배를 찾는 것 같이 그것을 찾으면"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다고 주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주변에 보화가 감추어져 있다고 한다면 사람들은 눈에 불을 켜고 그 보화를 찾으려고 애쓸 것입니다.

그런데 지혜가 광장에 있고 하나님의 창조세계 안에 지혜가 있다고 말하는데도 사람들은 어리석게도 그 지혜를 찾거나 얻으려고 노력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솔로몬은 지혜를 마치 은이나 보화를 찾는 것처럼 애쓰라고 말합니다.

이어서 어떻게 살아야 지혜를 찾을 수 있는지도 설명합니다. 7절 말씀입니다.

"그는 정직한 자를 위하여 완전한 지혜를 예비하시며 행실이 온전한 자에게 방패가 되시나니"

완전한 지혜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정직한 자가 되는 것입니다.

정직을 갖추려고 노력해 본 사람은 모두 가 다 아는 것처럼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정도를 지키며 정직하게 살려고 애쓰는 것은 노력하는 마음만큼 몸이 잘 따라가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주변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정직한 자를 바보라고 비웃기 때문입니다.

세상은 적당하게 타협하고 사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오히려 그렇게 타협하며 사는 사람들을 지혜롭다고 말하고 처세와 처신에 능하다고 칭찬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정직을 추구하는 사람이 지혜로운 인생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이 정직은 우리가 말하는 도덕적인 정직보다 훨씬 더 차원이 높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사는 것이 정직이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의지에 따라 살아가는 것이 정직이 아닙니다. 만약 그렇다면 정직은 사람마다 다 그 기준이 다를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오직 기준이 되어야 정직도 한 가지 기준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를테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의 땅 가나안 땅을 허락해주시고 이 땅을 지키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아브라함은 그 땅에 기근이 오자 이집트로 내려갔습니다. 이것은 정직한 행위가 아닙니다. 그렇게 애굽으로 갔을 때 그는 살기 위해서 이집트 왕 바로에게 거짓말을 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는 자는 도덕적으로도 정직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 이후에 그가 다시 가나안 땅에 올라오고 난 이후부터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그 땅에서 살아가려고 애쓰려고 노력했습니다. 이것이 정직입니다.

정직은 어찌하였든지 하나님께서 말씀 하신 것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것이 정직입니다. 그렇게 정직한 삶을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생에게 하나님이 허락하실 놀라운 지혜를 얻게 하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나이 80이 되어서 하나님께서 모세를 찾아 이스라엘 백성들을 출애굽시키고 구원해 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정직입니다. 주의 말씀을 따라가기 위해서 얼마나 어려움이 많이 있겠습니까! 40년 전 떠나왔던 그 바로의 왕실에 들어가서 최강의 권력자 바로 앞에서 하나님 말씀을 전하는 것은 목숨을 걸어야 하는 일입니다. 죽기를 각오하고 말씀대로 행한 것이 정직입니다. 이렇게 우리가 정직한 삶을 살아가면 하나님은 감추어진 보배를 찾는 것 같은 지혜를 우리에게 허락하십니다.

부디 말씀대로 살아가는 정직한 인생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렇게 하면 보화를 캐는 것처럼 은을 발견하는 것처럼 귀하고 값지고 놀라운 은총을 하나님이 허락해 주실 것입니다.

오늘 말씀 16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지혜가 또 너를 음녀에게서, 말로 호리는 이방 계집에게서 구원하리니"

음녀, 이방 계집은 우리 주변에서 사람들을 유혹하고 사람들을 여러 가지 말로 꾀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우리 주변에 이런 인생들이 얼마나 많이 있습니까? 지혜가 없으면 정직한 삶을 살아가지 않으면 하나님의 말씀에 기대어 살지 않으면 우리 주변에 있는 음녀와 이방 계집들이 우리를 가만 두지 않을 것입니다. 말씀의 궤도에서 이탈하게 만들 것이고 하나님과 관계도 멀어지게 할 것입니다. 그러나 정직해서 지혜를 발견한 자에게는 이런 유혹이 사라집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새롭게 허락하신 2021년 한 해를 살아가시면서 지혜로운 인생을 사시기를 바랍니다. 정직하게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자가 발견할 수 있는 감추어진 보배같은 지혜를 올 한 해 내내 발굴하는 기쁨이 있기를 축원드립니다.

 


 

기도

 

1) 감추인 보화를 찾듯이 지혜를 찾으려고 애쓰는 간절한 마음을 주소서.

 

2) 지혜를 얻기 위해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정직하게 살아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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