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19일 주일 1부예배 대표기도문]

by nasum posted Nov 1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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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실하신 하나님 아버지,
온 땅에 가득한 주님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주께서 지으신 아름다운 자연을 누리며 살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영생을 누리며 사는데도 끊임없이 불안해하고 욕심을 주체하지 못해 죄의 길에 서는 저희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예배하러 모인 우리의 마음과 몸을 깨끗케 하시고 주님께만 집중시켜 주시옵소서. 
이스라엘과 우크라이나, 또 미얀마에서 많은 사람이 다치고 죽었습니다. 한국 사회도 양극화 갈등이 심해서 보이지 않는 전쟁을 치르는 것 같습니다. 서로가 다른 정의를 부르짖고 아무도 전쟁을 멈추게 할 수 없어 보입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지도자를 세워주시고 곳곳에 ‘남은자’들을 일으키셔서 고치시고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싱가포르와 SBC가 모이고 흩어지는 선교허브의 역할을 하게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메마른 땅에 복음을 들고가 씨를 뿌리며 섬기는 선교사님들을 보호해주시고 기도에 응답해주시고 귀한 열매를 맺게 하셔서 작은 인생을 사용하시는 하나님의 크심을 보게하여 주시옵소서. 나눔과 섬김의 교회가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고 청년부, 유스,틴즈,초등부까지 선교훈련을 하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원주민과 무슬림 선교지를 방문하고 오늘 돌아오는 틴즈아이들과 목사님,선생님들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것이 가장 소중한 것임을 직접 체험하며 믿음의 자녀들로 자라나게 하여주시옵소서.
가정교회에서 이웃초청잔치에 초대할 이웃의 이름을 부르며 함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교회가 힘을 다하게 해주시고 함춘환선교사님의 말씀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가 전해지고 생명의 씨앗이 심겨지길 기도합니다.
크고 작은 병을 치유해주시고, 직장, 군대, 입시 등을 통과하며 시험을 이기는 힘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그러나 무엇을 감사해야할지 모를 정도로 오랜 질병과 장애로 고통스러운 가정도 있고 깊은 상실감에 빠진 이들도 있습니다. 긍휼하신 하나님, 너는 내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주님, 소망을 잃지 않게 보호해주시옵소서. 축복과 저주를 선포하시며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께서 지키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가길 몸부림치며 세상을 거슬러 올라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캔틴 공사가 시작되었습니다. 많은 이들이 필요를 채울 수 있게 해주시고 깨끗하고 안전하게 무엇보다 사랑으로 채워지는 공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1년 동안 여선교회에 복을 주시고 귀한 열매들을 맺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고하신 분들에게 만족함을 주시고 오늘 총회로 새롭게 세워지는 임원들에게 기대와 감사로 채워 주시옵소서.
말씀을 통해 교회가 나아갈 방향과 한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담임목사님의 영육이 주안에서 강건하도록 지켜주시옵소서. 교회의 지도자들을 세우셔서 짐을 나누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내 뜻이 아니라 주님의 뜻에 순종하는 귀한 믿음의 본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성도가 주신 말씀대로 삶의 한부분을 바꾸는 것을 주저하지 않고 섬김의 자리에서 각자의 역할을 잘 감당하게하여 주시옵소서
시류에 떠내려가지 않으려고 몸부림치는 우리를, 사랑으로 품어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