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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 : 내 기도하는 그 시간 (찬송가 364장)

말씀 : 사사기 14:1~20


삼손 당시에 이스라엘은 블레셋의 다스림을 받았습니다. 모든 것을 통제 받고 있어서 이스라엘 백성은 쉽게 독립 운동을 하지 못했습니다. 이전에는 하나님이 사사를 세우면 그 사사들이 백성들을 모아 말씀을 가르칠 수 있었습니다. 또 나팔을 불어 군사를 모을 수 있었습니다. 그 군사들을 이끌고 나가 승리하여 독립할 수 있었습니다. 삼손 시대에는 블레셋에게 철저히 통제 받아서 백성들이 모일 수 없었습니다. 삼손에게는 기드온에게 있었던 300백명의 용사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삼손은 결혼 작전을 펼쳤습니다. 결혼식을 벌여 블레셋 사람들에게 시비를 걸어 블레셋 사람들과 싸움이 일어나면 그들과 결투하여 그들을 합법적으로 죽이겠다는 작전이었습니다. 고대에는 결투제도가 있었습니다. 양자간에 시비가 붙으면 싸워서 힘으로 상대방을 죽이면 그것은 살인이 아니었습니다. 삼총사같은 책에 봐도 프랑스 루이 15세때에 이런 결투로 사람을 죽여도 살인이 아니었습니다.

 

(14:4) 그 때에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을 다스린 까닭에 삼손이 틈을 타서 블레셋 사람을 치려 함이었으나 그의 부모는 이 일이 여호와께로부터 나온 것인 줄은 알지 못하였더라

삼손의 이 계획이 하나님께로부터 나온 것입니다. 삼손이 이스라엘 독립을 위해 블레셋과 싸우는 계획은 하나님이 주신 것이고 정당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결단하였을지라도 상대는 블레셋입니다. 삼손도 이 계획이 하나님에게서 주신 계획인지 확신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삼손에게 확인시켜 주기 위해서 삼손에게 특별한 체험을 하게 하셨습니다.

삼손이 결혼 준비를 하러 길을 가다 사자 새끼를 만났습니다. 아직 어린 사자이지만 사람이 일대일로 잡을 수는 없는 힘쎈 동물이 사자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신에 감동받은 삼손은 염소 새끼 잡듯이 사자를 잡았습니다.

하나님이 삼손과 함께 하시겠다는 확신을 주신 것입니다.

 

그 후에 일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삼손은 자신이 죽인 사자가 어떻게 되었는지 보고 싶었습니다. 그 저 그 엄청난 승리의 현장을 다시 한 번 보고 싶었을 뿐입니다.

팔레스타인 땅은 몹시 덥고 건조해서 동물이 죽어도 바로 썩지 않고 딱딱하게 마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벌들이 사자의 마른 시체가 바위나 나무인 줄 알고 많은 꿀을 모아 놓았습니다.

삼손은 나실인입니다. 나실인은 머리를 자르지 않고, 술을 먹지 않고, 시체를 가까이 하지 않겠다고 서원한 사람입니다. 정결하게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겠다고 서원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꿀을 보고 삼손은 참을 수 없어서 죽검 속에 있는 꿀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결혼식에서 독주를 마셨습니다.

하나님의 위해서 큰 일은 계획하면서 정작 자신의 생활은 정결하게 하지 못했습니다.

이것이 삼손의 문제였습니다.

 

교회에서 큰 일들을 계획하고 진행합니다. 선교도 합니다. 많은 성도들이 저 집사님은 정말 훌륭해 어떻게 저렇게 귀한 일을 할까? 교회를 위해서 선교를 위해서 사회 봉사를 어떻게 저렇게 잘 할까?

그런데 혼자 있을 때, 아무도 모를 때 당신은 무엇을 하십니까?

삼손은 생활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않았습니다.

블레셋 사람을 무찌르고 큰 일은 했습니다. 그러나 작은 일에 성실하지 못했습니다.

 

기도 혼자 있을 때 행동, 생각을 정결하게 하셔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온전한 삶을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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