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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과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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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 : 목 마른 내영혼 주가  (찬송가 309장)

말씀 : 열왕기상20:1~43


아람 나라 벤하닷 왕이 이스라엘을 치러 왔습니다. 아합이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이 자기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굉장히 크게 조롱하는 말입니다. 그러나 아합은 그 굴욕적인 말을 받아들입니다. 모두가 다 아람 왕 것이라고 하면서 다 바치겠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의 장로들이 아합이 잘못된 결정을 내렸다고 꾸짖습니다. 그리고 힘을 합쳐 싸우자고 합니다. 사실, 아합은 악한 왕이지만 굉장히 우유부단한 왕이었습니다. 그의 아내 이세벨의 치마폭에 휘감겨 지냈던 왕입니다. 이세벨이 하자는대로 했던 사람입니다. 내일 보겠지만 나봇의 포도원을 아합이 가지고 싶어하지만 처음에 아합은 빼앗질 못합니다. 그러나 이세벨이 빼앗으라고 해서 빼앗습니다.

아람왕은 쳐들어와서 나라를 달라고 하지요. 백성들과 백성들의 장로들은 아합에게 목숨걸고 싸우자고 하지요. 아합은 난감했습니다. 그 때 하나님의 선지자가 찾아와 아합에게 싸우라고 합니다. 하나님이 승리를 주실 것이니 싸우라고 합니다. 아합은 싸우기도 싫고 겁이 났지만 백성들이 모두 싸우자고 결의했기 때문에 하나님 말씀대로 나가 싸웁니다. 하나님이 승리를 주십니다. 사실 이싸움은 승리할 수 없는 싸움입니다. 이스라엘 군사의 숫자는 7232명입니다.

(왕상 20:15) 아합이 이에 각 지방 고관의 청년들을 계수하니 이백삼십이 명이요 그 외에 모든 백성 곧 이스라엘의 모든 자손을 계수하니 칠천 명이더라

각 지방 관료의 자식들 중에서 자원하는 청년이 232명이고, 바알에게 무릎꿇지 않은 순결하고 거룩한 하나님의 사람 칠천명을 남겨두셨다고 했잖아요? 그들이 나가 싸웠던 것입니다. 적군은 최소 10만명이상인데 도저히 상대가 되지 않는 전쟁인데 하나님께서 승리를 주셨습니다.

패퇴하고 돌아간 아람 사람들은 어이가 없어지요? 10만명이 7232명에게 패했으니까요. 그래서 그들은 일년 뒤에 전열을 재정비해서 다시 쳐들어 옵니다. 그런데 이번에도 하나님이 선지자를 통해서 또 한번 약속해 주십니다.

(왕상 20:28) 그 때에 하나님의 사람이 이스라엘 왕에게 나아와 말하여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에 아람 사람이 말하기를 여호와는 산의 신이요 골짜기의 신은 아니라 하는도다 그러므로 내가 이 큰 군대를 다 네 손에 넘기리니 너희는 내가 여호와인 줄을 알리라 하셨나이다 하니라

첫 번째 승리를 주시겠다고 약속해 주실 때와 똑같이 말씀하신 것이 있습니다.

비교해 볼까요?

(왕상 20:13, 개정) 한 선지자가 이스라엘의 아합 왕에게 나아가서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이 큰 무리를 보느냐 내가 오늘 그들을 네 손에 넘기리니 너는 내가 여호와인 줄을 알리라 하셨나이다

하나님께서 첫 번째 승리를 주시겠다고 약속할 때나 두 번째 승리를 주시겠다고 약속할 때나 똑같이 하신 말씀이 뭡니까? 너는 내가 여호와인줄 알리라.

아합왕에게 하나님이 오직 유일한 신임을 보여주시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엄청난 아람군대를 두 번이나 무찌르게 해 주셨습니다.

아합 왕에게 기회를 주고 계신 것입니다. 그렇게 악한 왕인데도 하나님은 그에게 회개의 기회를 주십니다. 그러나 그는 회개하지 않지요. 하나님의 말씀을 결국에는 거역합니다. 하나님이 분명히 아람 왕 벤하닷을 죽이라고 했는데, 전쟁에 승리하고도 벤하닷을 풀어줍니다. 벤하닷이 재물을 주고 아합 왕을 영화롭게 해 주겠다 하니 아합왕은 자기 명예와 재물을 얻고자 하나님 말씀을 거역했습니다.

우리는 위기의 순간에 그런 기도를 합니다. 하나님이 위기를 넘기게 해 주면 회개하고 하나님을 잘 섬기겠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위기를 넘겨도 회개하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성공이 주어지고, 잘 살게 되어도 회개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부자 되게 해 주면 성공하게 해주면 회개하고 하나님을 섬길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진정한 회개는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계속해서 아합왕에게 뭐라고 하셨다구요? 내가 여호와인 줄 알리라. 내가 참된 신, 유일한 신임을 알라고 하는데 아합은 거기에 관심이 없었습니다. 오직 자기 성공, 명예, 유익, 만족에만 관심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아는데 우리 인생의 목적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을 아는데 전심전력 하십시오. 우리 인생이 복되게 됩니다.

하나님을 모르면 아무리 많은 것을 얻고 위기를 넘겨도 결국은 망하게 됩니다.


기도 - 하나님을 더 깊이 알게 하소서.

         추수감사주일 더 기쁜 예배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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