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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열왕기상 8:1-66

제목: 솔로몬의 봉헌식

찬송: 322장 “세상의 헛된 신을 버리고”


솔로몬이 여호와의 성전 짓는 일을 마쳤습니다. 그리고 다윗이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린 은과 금과 여러 기구들을 성전으로 가져가서 성전의 창고에 넣었습니다. 오늘 본문은이에라고 시작을 합니다. 솔로몬이 일들을 마친 후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8장은 솔로몬이 성전 건축을 마무리하고 후에 백성들과 함께 봉헌식을 하는 내용입니다.


솔로몬은 성전 봉헌식을 위해 시온에 있던 언약궤를 예루살렘으로 가지고 옵니다. 이스라엘 장로들이 모였으며,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이 궤를 멨습니다. 여호와의 언약궤를 메는 일은 아무나 일이 아니었습니다. 이것은 규례에 따라 제사장과 레위인만이 있는 일이었습니다. 왕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따라서 솔로몬 왕과 이스라엘의 모든 백성은 언약궤 앞에 모여 없을만큼 많은 양과 소를 제물로 바쳤을 뿐입니다. 그것이 1-11절의 내용입니다.


이어서 솔로몬은 백성에게 연설을 시작합니다. 연설의 서두인 12-13절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여호와께서 캄캄한 계시겠다 말씀하셨사오나 내가 참으로 주를 위하여 계실 성전을 건축하였사오니 주께서 영원히 계실 처소로소이다.”


여호와께서 어두운 곳에 계시기를 원하셨지만, 솔로몬은 주가 계실 있는 성전을 지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가만히 보면, 캄캄한 계시는 여호와를 성전으로 모시고 왔다고 하였지만, 결국 성전에서도 주님이 거하시는 곳은 지성소입니다. 지성소가 어떤 곳입니까? 사면이 가려진 캄캄한 곳입니다. 인간이 없는 곳입니다. 인간이 없는 곳입니다. 철저히 감추어진 곳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은 인간이 없는 감추어진 . 가려진 곳에 계시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누구십니까? 하나님은 영이십니다. 인간은 하나님을 없고, 하나님의 존재를 이해할 없습니다. 단지 우리가 있는 일은 하나님께서 열어 보여 주신 . 계시를 통해 조금 뿐입니다. 하나님을 조금 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겸손하게 하나님을 알아가야 합니다. 일평생 하나님을 알아가고, 배워가기 위해 애를 써야 합니다. 특별 계시인 성경을 통해 하나님을 배워야 하고, 자연을 통해 속에서 자신을 드러내시는 하나님을 알아가야 합니다. 오늘도 우리가 하나님을 알아가기 위해 쓰는 자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어서 솔로몬은 기도를 합니다. 22-53절까지의 내용이 바로 솔로몬의 기도인데, 왕조를 위한 기도, 백성을 위한 기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어서 솔로몬은 54-61절에서 백성들을 축복합니다. 그리고 솔로몬과 백성들은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습니다. 62-66절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 우리가 주목할 것은 오늘 본문은 성전 봉헌식을 위해 백성들 불러모으는 것으로 시작해서 백성들을 집으로 돌려 보내는 것으로 끝을 낸다는 점입니다.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백성들은 모여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말씀을 듣고, 봉헌을 하며 제사를 지냈습니다. 그리고 본문은 거기서 끝이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다시 속으로 돌아갔다고 말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의 태도가 바로 이런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예배자입니다. 예배자라는 것은 주일에 모여 주일예배를 드린 것으로 끝내는 자가 아닙니다. 주의 부활을 기념하고, 또한 죄가 가득한 삶의 현장 속에서 힘겹게 싸우는 서로를 격려하기 위해주일이라고 하는 정해진 날에 함께 모여 함께 예배를 드리고 후에 삶으로 돌아가 삶의 예배를 드리는 자입니다.


삶의 예배가 무엇입니까? 61절의 말씀처럼 마음을 여호와께 온전히 바치는 것입 니다. 속에서 하나님의 법과 계명을 지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도회를 마치고 삶으로 돌아가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께로 향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행동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간다면 오늘도 우리는 삶의 예배를 드리는 자입니다.


아마 우리 가운데서는 오늘 모임이 끝이나면 회사로, 학교로, 사역지로 돌아가 뜰새 없이 바쁜 하루를 보내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때로는 고국을 떠나 싱가포 까지 왔는데이렇게 있어야 하나? 지금 뭐하고 있지?’라고 하는 답답한 마음으로 하루를 보내시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 나의 마음이 하나님께 향하고, 삶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간다면 분은 오늘도 참된 예배를 드리는 자입니다. 오늘 하루. 어느 곳에 있든지 참된 예배자로 살아가는 우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기도제목


1. 없지만 오늘도 하나님을 알아가고, 배워가게 하루가 되게 하소서.


2. 마음을 주께 향하고,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삶의 예배자로 살아가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3. 3 앞으로 다가온 이웃초청잔치에 없는 은혜가 임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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