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하나님, 복된 주일을 저희에게 허락하시고 예배의 자리에 나오게 하신 은혜 감사드립니다.

올 한해도 주의 은혜안에 살게 하시고 예배를 회복케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주님, 죄인인 저희들을 주의 크신 사랑으로 아들로 화목제 삼으셔서 저희들을 구원케 하신 은혜와 사랑에 감격하고 감사하다 말하면서 저희들은 또 불평하고 불안해하고 시기하며 비교하는 모습들을 봅니다.

나약하고 부족한 저희들을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용서해주옵소서.

주님, 저희들이 주안에서 늘 기쁘게 살기 원합니다.

우리에게 인생을 주신 것, 주님을 알게 된 것, 또 주님을 믿게 된 은혜를 누리며 진정으로 기뻐하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믿는 저희들은 행.불행의 기준이 세상사람들과 같지않게 하시고 오직 하나님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지의 여부에 따라 그것만이 행복의 기준이 되기 원합니다.

삶을 살아가는 여정에 힘든 일들, 고통스러운 날들을 지날 때 나의 인생을 주관하시며 동행해주시는 주님만 의지하게 하시고 그 시간들이 주안에서 형통하게 하는 시간들임을 알게 하옵소서.

주님, 말씀 안에 온전히 거하며 예수님을 닮아가기를 소망하는 저희들 되기 원합니다.

예수님 오신 성탄절이 다가오는 이때에 저희들끼리만 기뻐하는 것이 아닌 예수님께 받은 사랑 그대로 저희도 그 사랑 베풀고 나누는 주의 자녀 되기 원합니다.

저희들이 작은 마음 담아 구디백행사를 합니다. 예수님의 사랑이 이 싱가폴 땅에 흘러 넘쳐 은혜가득하도록 저희들이 힘써 그 사랑 나누게 하옵소서.

주님, 주의 몸된 교회를 위해 곳곳에 많은 섬김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특별히 다음세대를 이어갈 자녀들을 위해 주일학교 교사로 헌신하는 이들이 많이 세워지기 원합니다. 또 만나부로 주차부로 여러 곳곳에 귀한 섬김의 손길들 채워지게 하옵소서.

이러한 실천으로 저희 나눔과 섬김의 교회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교회되기 원합니다.

주님, 올해도 세상에는 나라마다 지역마다 많은 사건과 슬픈 소식들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저희들은 그런 소식에 마음 아파하지만 또 금새 무뎌지고 잊혀지고 있습니다.

주님 마음 닮아 그들을 위해 애통하며 계속 기도하는 저희들 되게 하옵소서.

주님, 교회를 위해 성도들을 위해 일하시는 교역자분들 가정을 축복해 주시고, 말씀 전하는 사역위에 성령충만함으로 그 일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특별히 오늘 말씀 전하시는 담임목사님에게 영육간에 강건케 하심 허락하시고, 주님이 주시는 능력과 힘으로 말씀 전하게 하시고, 듣는 저희들 마음에 주님이 주시는 감동과 깨달아지는 은혜를 경험하게 하옵소서.

이 시간 온전히 주님께 드리며 이모든 말씀 지금도 살아서 역사하시는 주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