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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구별하여 주시는 은혜

찬송 : 623(주님의 시간에)

    

바로의 완악함 VS 모세에게 말씀하심

이미 9번의 재앙이 애굽 땅에 부어졌습니다. 하나님께서 경고하시고, 경고하신 그대로 재앙이 내려졌지만, 바로는 도리어 마음이 완악하게 됩니다. 여러 가지 술책을 동원하며 이스라엘을 끝까지 놓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점점 상황은 악화의 기로에 서게 됩니다. 이 때에 하나님께서 모세를 부르시고 말씀하십니다. 우리 함께 1절을 보겠습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내가 이제 한 가지 재앙을 바로와 애굽에 내린 후에야 그가 너희를 여기서 내보내리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마지막 재앙이 임한 후에야 바로가 이스라엘 백성을 놓아줄 것임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하지만, 이 말씀은 어느 순간에 튀어 나온 뜻이 아닙니다. 이미 창세기 1513-21절에 아브라함에게 하신 예언의 말씀이요. 그 말씀의 성취인 것입니다.

 

은혜가 머무는 출애굽

창세기 1513-14절을 살펴보면,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반드시 알라 네 자신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겠고 그들은 사백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히리니 그들이 섬기는 나라를 내가 징벌할지며 그 후에 네 자손이 큰 재물을 이끌고 나오리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신대로 이스라엘 백성은 400년동안 애굽에서 이방의 객으로 지내며 그동에게 종과 같이 살아왔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하나님의 때가 임하여 하나님은 그 나라를 징벌하고 계신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 그 마지막 재앙을 앞두고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하나님의 약속을 다시 드러내 보이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목해 보아야 할 것은 너는 반드시 알라!’ 라는 것과 큰 재물을 이끌로 나오리라입니다. 이 출애굽의 사건은 하나님께서 반드시 성취하시는 사건이요. 그 결국은 어쩔 수 없이 쫓겨나는 것이 아닌 하나님께서 보호하사 애굽사람의 은혜를 받으면서 그 땅을 나오게 하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애굽에게는 멸망의 때이지만, 구원함을 받은 백성에게는 은혜의 때입니다.

 

구별하심

하나님은 마지막 재앙으로 애굽 땅에 전무후무한 큰 부르짖음 임할 것을 말씀하십니다. 특별히 하나님께서 사람의 장자와 모든 가축의 처음 난 것이 다 죽을 것이다고 말씀하십니다. 애굽에 있어서 바로와 그의 아들은 단순한 왕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태양과 같은 존재, 즉 신과 같은 존재였습니다. 바로의 아들이 죽는다는 것은 그 땅이 믿었던 신은 결코 참신이 아님을 나타내는 사건입니다. 하나님은 이 재앙을 그 땅 가운데 내리 실 것을 말씀하십니다. ‘그러나이스라엘 자손에게는 단 한사람에게도 이 재앙이 임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왜 그럴까요? 바로 하나님께서 구별하여 주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구별하심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 속에 살아가지만, 세상 가운데 구별된 존재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세상 가운데서 세상의 신을 믿고 살아가는 존재가 아닌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을 따르는 존재로 구별된 것입니다. 이렇게 구별됨으로 살아갈 때 세상은 우리를 조롱합니다. 우리를 압박하고 조소하며 여러 가지 감언이설로 우리를 유혹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우리의 정체성을 결코 잊지 말아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오늘 본문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보여주십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말씀하신 그대로 우리의 삶에 성취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또한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을 구별하시고, 보호하시고 선하게 인도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의 삶이 완악한 바로와 같은 세상으로 인하여 답답하고, 모든 것이 막힌 듯 불안하십니까? 이 상황 가운데서 하나님은 애굽 땅에서 하나님의 기적을 더하셨듯이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기적을 더 선명하게 드러낼 것입니다. 그 하나님을 믿음으로, 우리의 하나님의 구별하여 주신 은혜에 감사함으로 오늘도 삶 속에서 승리하는 모든 성도님들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 기도제목 ]

1. 말씀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선하심과 은혜를 기억하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2. 틴즈부 빈탄선교 가운데 은혜로 돌보시고, 안전한 여정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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