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16일 주일 2부예배 대표기도문]

by nasum posted Oct 2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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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으신 하나님,
오늘도 우리와 함께 계셔서 예배하며 모이게 하시고, 주님 닮아가라 하시니 감사합니다. 긍휼을 베풀기 원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알아, 자기의 욕심대로 흘러가버리지 않고, 이웃과 함께 울고 웃으며 공감하는 행복한 사람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땅에 아픈 곳이 많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전쟁으로 많은 생명을 잃었고 삶의 터전이 파괴되었습니다. 스리랑카는 국가 부도 사태로 소망이 없어보입니다. 지구환경은 너무나 망가졌고  선진국이 기부한옷들은 아프리카 어딘가에 쓰레기산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우리 살기 좋은 대한민국도 안을 들여다보면 경제 정치 교육이 잘못 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세상은 평화를 원하는데 자신의 이익은 포기할  없어 어디나분쟁은 끝이 나지 않습니다. 예수님 오셨던 천년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은데, 하나님께서  세상을 내버려두셨을까 싶으면서도,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로 지금도 우리가 살아가고 있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죄의 종이었던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이제 의의 종으로 살게 되었으니 하나님 닮아가는 데에 집중하기 원합니다. 말씀대로 살겠다는 결심은 약하여 아침에 눈을 뜨면서부터 넘어지고 세태에 휩쓸리기 일쑤입니다. 주님 용서하여 주시고 다시 새로운 하루에 도전할 수 있는 힘을 주시옵소서.


고칠  없는 병과 싸우는 가족이 있고, 마음의 상처와 외로움으로 위태로운 아이가 있고, 모든 것을 잃을 같은 불안한 내가 있다면 이제 담대하게 예수님만 의지하게  주십시오. 힘든 시기를 버텨내게 하는서로의 가족이고 이웃이 되게 하여 주셔서 치유함을 얻게 하여 주십시오.
청년부가 선교지를 방문했습니다. 외로운 타지에서 말씀으로 살아가는 선교사님께 벗이 되어서 그곳의 얘기를 들을  있는 귀가 되게 해주십시오.


박충기담임목사님과 교역자님들, 교회의 리더쉽과 가장총무의 책임 맡은 분들에게 교인들을  사랑하는마음을 부어주시고, 드러나지 않는 섬김의 자리에 있는 분들께 주님과의 이야기로 채워주시고, 교사와 아이들은 서로 소통하는 열린 마음을 주시옵소서. 섬김이를 찾는 통역 방송 주차 찬양팀에 새로운 만남을 허락해주시고 새가족분들은 새로운 공동체에 잘 적응하게 해주시며, 우리에게 주신 선교의 공동체인 청년요셉과 여선교회도 서로 돌보고 섬기는 장이 되게 하여 주십시오. 수고하시는 모든 부서 하나하나 주님께서 세밀하게 살피시고 필요를 채워주셔서  안에서 관계를 통해 모두가 성숙해가는 나눔과 섬김의 교회가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그래서 일터, 학교, 가정에서 믿음이 구체화되는 삶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보여지는 예배나 선교나 교육으로 가지 않도록 성령님 우리의 중심을 이끄셔서 오늘도 목사님께서 전하시는 말씀을 통해 회개하고 마음과 뜻과 정성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기기 원합니다. 우리를 사랑하사 끝까지 사랑하시는 우리의 구주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