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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 : 어린양들아 두려워 말라 (찬송 399장)

말씀 : 잠언 22장 1~29


오늘 우리가 읽은 이 잠언22장에서 지혜자는 교육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어린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말씀합니다.

그리고 그 교육의 내용이 무엇이 되어야 하는지를 우리에게 교훈하고 있습니다. 먼저 6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아이에게 가르치라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이 말씀은 아이에게 가르쳐서 평생동안 교훈으로 삼게하라는 뜻입니다. 성인에게 가르치는 것도 중요한 일이지만 아이에게 가르치는 것만큼 효율적이지 못합니다. 그래서 어린 아이들에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들을 가르치는 것이 무척 중요합니다.

여기서 기록된 마땅히 행할 길이란 마땅히 해야 될 일, 아주 기본에 속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기본을 때때로 소홀히 할 때가 있습니다. 기본적인 것을 놓칠 때가 많습니다. 기본보다는 기교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기본보다는 사람들이 처세술을 가르치려 합니다. 쉽게 돈버는 방법, 사람에게 마음에 들도록 사람을 잘 사귀는 방법 등등귀가 솔깃한 것들을 아이들에게 가르쳐주려고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좋지 못한 방법입니다. 기본을 충실하게 가르치고 기본을 성실하게 다질 때 그때 그 나머지 일들은 자신이 알아서 응용해 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아이들에게 마땅히 가르쳐야 될 기본이 무엇인가?

오늘 말씀이 구체적으로 설명합니다. 1절 말씀입니다.

"많은 재물보다 명예를 택할 것이요 은이나 금보다 은총을 더욱 택할 것이니라"

선택의 문제입니다. 많은 재물, 은이나 금은 자신들이 노력해서 얼마든지 얻을 수 있는 것들입니다. 돈이라고 하는 것은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지 성실하기만 하면 건강하기만 하면 물질은 모을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명예나 은총은 내가 원한다고 내가 가질 수 없는 것입니다. 명예도 주어지는 것이고 은총은 부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총을 주어야 우리는 은총을 받을 수 있고 사람들이 나를 인정해야만 명예를 얻을 수 있습니다. 명예를 아무리 얻고자 한다고 해도 명예를 돈으로 살 수도 없는 노릇이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은총도 내가 돈이 아무리 많아도 가질 수 없는 것입니다. 만약 선택할 수 있다면 은이나 금 많은 재물은 선택하지 말라 했습니다. 재물보다 명예를 그리고 은이나 금보다 하나님이 주시는 은총을 선택하는 것이 지혜입니다.

 

자녀들에게 무엇을 선택해야하지 정확히 가르쳐야 합니다. 그래야 흔들리지 않습니다. 4절 말씀입니다.

"겸손과 여호와를 경외함의 보상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이니라"

사람들은 누구나 재물과 영광을 추구합니다. 그러나 그 재물과 영광을 얻기 위한 가장 지름길은 겸손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겸손하고 하나님을 성실히 섬기고 예배하는 자가 되면 재물과 영광과 영원한 생명은 따라오는 것입니다. 거꾸로 되면 곤란합니다. 재물을 쫓아가고 나의 영광을 따라가고 그저 생명을 부지하기 위해서 이러저리 움직이다 보면 겸손과ᅟᅳᆯ하나님을 경외함이 사라지게 됩니다. 그러면 결국은 재물도 떠나가고 영광도 떠나가고 생명도 떠나가게 됩니다. 둘 다 놓치게 되는 어리석은 자가 될 것입니다.

 

이것은 부모들이 보여주어야 자녀들이 따라갑니다. 사실 겸손과 여호와를 경외함이라는 것이 애매하지 않습니까?

윗세대 어른들이, 그리고 교회학교 선생님이, 교회 어른들이 겸손이란 이런 것이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이런 것이다 몸으로 보여주어야 자녀들이 아 이렇게 겸손한 것이고 이렇게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구나 알수 있습니다.

모델이 필요합니다. 보지 않았는데, 경험하지 않았는데 우리 자녀들이 어떻게 알겠습니까?

그렇게 모델이 되어 자녀들에게 보여 줄 때 자녀들은 그렇게 살아야겠다고 결단하게 됩니다. 그래서 신앙교육은 입으로 하는 것이 아니고 몸으로 하는 것입니다.

수 십년 동안 함께 살아가며 부대끼며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실이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13절입니다.

"게으른 자는 말하기를 사자가 밖에 있은즉 내가 나가면 거리에서 찢기겠다 하느니라"

게으른 자는 핑계거리가 많습니다. 사자를 핑계댑니다. 사실 말도 안되는 핑계거리인데 이 핑계를 일삼아서 성실을 거부하는 자들입니다. 이런 자들보다 우리 부모가 자녀들에게 성실을 가르쳐야 합니다.

성실도 역시 입으로 가르칠 수 없는것 아닙니까? 부모가 먼저 성실하게 행동하고 그리고 그렇게 살아가고 그 성실한 모습을 하루 이틀로 끝내지 않고 수 십년 동안 삶으로 살아낼 때 그때 자녀들은 부모의 성실을 배우고 닮아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자녀를 가르치는데 그 자녀들이 엇나가기 시작하면 부모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그래서 때로는 매가 필요합니다. 15절 말씀입니다.

"아이의 마음에는 미련한 것이 얽혔으나 징계하는 채찍이 이를 멀리 쫓아내리라"

사랑하는 자녀에게 회초리를 대는 징계가 자녀를 살리고 세울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분명한 교육적 목적을 가지고 징계해야 합니다. 궤도를 이탈할 때 징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도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하나님께서도 가장 사랑하시는 자를 광야로 내몰아 그들을 훈련시켰습니다. 우리가 자녀를 사랑한다 하면서 징계하지않으면 진실로 자녀를 사랑하는 것이라 할 수 없습니다. ?

 

오늘 이 말씀을 마음에 깊이 새기시고 이 말씀대로 먼저 부모가 삶의 모범을 보이십시오. 여러분들의 삶 때문에 자녀가 살고, 가정이 살고, 더 나아가 이 사회와 나라가 살게 되는 역사가 있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기도

 

1) 자녀에게 처세술보다, 학교 공부보다 먼저 인생의 가장 기본이 되는 하나님의 말씀을 더 중요하게 가르치게 하소서.

 

2) 조급해 하지 않고 인내하며 꾸준히 자녀를 말씀으로 가르칠 수 있는 성실함을 우리에게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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