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4일] 잠언12장 - 묵상과 기도

by nasum posted Mar 0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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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 : 주가 맡긴 모든 역사  (찬송 240장)

말씀 : 잠언 12장 1~28


 

오늘 우리가 읽은 잠언12장도 악인, 미련한 자, 죄인이라는 표현이 등장하고 있는데 죄를 지은 사람을 뜻하지 않습니다. 죄를 지을 가능성이 있는 사람을 뜻합니다.

악인이 될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에게 조심하라고 경고합니다. 죄에 빠지지 말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12절 말씀입니다.

"악인은 불의의 이익을 탐하나 의인은 그 뿌리로 말미암아 결실하느니라"

의인은 뿌리로 말미암아 결실한다 했습니다. 사실 결실은 열매, 즉 가지에 맺히는 것인데 그런데 뿌리로 말미암아 결실한다는 말이 의미심장하지 않습니까?

뿌리가 건강하면 튼실한 열매를 맺습니다. 뿌리가 약하면 나쁜 열매를 맺을 수 밖에 없습니다. 결국 악인은 나쁜 열매를 맺기 전에 나쁜 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뿌리부터 고쳐야 합니다. 뿌리부터 고치는 것이 지혜로운 삶을 사는 것입니다.

악인이라고 표현된 사람은 어디에 집중합니까? 불의한 이익에 집중하는 사람입니다. 아직 악을 행한 것은 아니에요. 그러나 악한 생각을 가지고 있어요. 수고하지 않고 남의 것을 빼앗으려고 해요. 악을 아직 저지르지 않았지만 악인이라는 것입니다.

마음을 돌보지 못하면 악인되는 것입니다. 뿌리에 집중하지 않으면 죄를 범하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은 이 뿌리에 집중하지를 못합니다.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보이는 부분만 관리하다가 자기도 모르게 악에 빠지게 됩니다.

시편 1편을 시작할 때 복있는 사람은 시냇가에 심은 나무라고 말했습니다. 시냇가에 심은 나무는 그 뿌리가 하나님 말씀에 닿아있다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그것은 하나님만 알아줍니다. 다른 사람들은 알아주지를 않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뿌리에 집중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오늘 우리는 악인입니까? 아니면 의인입니까? 부디 하나님의 말씀에 마음 속 깊은 뿌리를 두시기를 바랍니다. 누가 보건 누가 보지 않건 우리는 진리안에 뿌리를 깊이 내리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거룩한 인생을 사시기 바랍니다.

오늘 말씀 15절입니다.

"미련한 자는 자기 행위를 바른 줄로 여기나 지혜로운 자는 권고를 듣느니라"

의인의 또 다른 표현으로 지혜로운 자라고 표현합니다. 여기 지혜로운 자는 듣는 사람입니다. 권고를 듣는 사람. 즉 어른들의 권고를 듣기도 하고 나보다 지혜로운 사람들의 말에 마음을 열고, 귀를 기울이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은 여호와의 말씀 성경말씀에도 마음과 귀를 열고 집중하고 듣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여기 미련한 사람이라고 표현되어 있는 이 사람은 아까 우리가 12절에 읽었던 악인의 또 다른 표현입니다. 악인 즉 미련한 사람은 자기의 행위를 바른줄로 여긴다 라고 합니다. 즉 듣지 않고 행함이 먼저 나가는 사람입니다. 듣고 행동해야 되는데 주의깊게 듣지 않고 행동부터 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옆에서 당신의 행위가 그렇게 해서는 올바르지 않습니다라고 말해도 귀를 기울이질 않습니다. 내 행위가 바르다고 여기고 우기기 일쑤입니다. 이런 사람들과는 대화가 되지 않습니다. 먼저 귀를 열고 마음을 열고 들어야 그 다음 행동의 방향을 정할 수 있습니다. 마음 가는대로, 생각 가는대로, 듣지 않고 행동부터 앞서는 사람은 미련한 자요 악한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기독교 신앙의 근본원리는 듣고 행함입니다. 그래서 구약을 보면 모세 오경에서부터 선지서들까지 청종하라는 말을 끊임없이 강조되어 있습니다. 듣고 따라가라는 말씀입니다. 듣지 않고 따름은 없습니다. 주의 말씀을 듣지 않았는데 어찌 따름이 있겠습니까? 선지자들이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 다음 행동했지 않습니까? 그런데 우리는 주의 말씀에 귀를 열고 들으려고 하지 않고 그저 내가 원하는대로 발걸음을 옮기려고 하는 미련한 자 악한 사람입니다.

 

우리는 어떤 사람입니까? 오늘 이 자리에서 우리의 행실과 말씀을 듣는 태도를 다시한번 생각하고 새겨보시기를 바랍니다. 계속해서 16절 말씀입니다.

"미련한 자는 당장 분노를 나타내거니와 슬기로운 자는 수욕을 참느니라"

12절에는 의인, 15절에는 지혜로운 자, 16절에는 슬기로운 자 라고 표현을 바꾸어가면서 말합니다. 즉 의인, 지혜로운 자, 슬기로운 자는 수욕을 참을 수 있는 사람입니다. 겸손한 자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인내하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시험을 줄 때 견디고 참을 수 있는 사람이 지혜로운 의인입니다.

견디지 못하고 자존심이 상한다고 해서 불같이 화를 내는 사람은 의인도 아니요 지혜로운 자도 아니요 슬기로운 사람도 아닙니다.

 

사람들 속에 살다 보면 때로는 자존심이 상할 때가 있습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참고 넘길 수 있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미련한 사람은 분노합니다. 불같이 화를 냅니다. 결국 그 불길이 자기를 태우고 주변을 태우고 공동체를 다 태웁니다.

그리고 나서 후회합니다. 그 후회가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중요한 것은 이 모든 것이 우리의 마음에서 부터 시작된다는 사실입니다. 20절 말씀입니다.

"악을 꾀하는 자의 마음에는 속임이 있고 화평을 의논하는 자에게는 희락이 있느니라"

 

악을 꾀하는 자의 마음에는 속임이 있다. 즉 악인, 미련한 자 이런 사람은 마음에서 부터 속이려고 작정한 자라는 뜻입니다.

하나님 말씀에 당신의 마음을 뿌리 내리기 바랍니다. 우리 마음에서 부터 모든 일이 시작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악한 행동을 하지 않았다고 자만하지 말고, 마음으로부터 경건을 이루는 오늘 하루가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기도

 

1) 눈에 보이는 행동만을 조심하지 말고 마음의 생각부터 조심하는 지혜로운 삶을 살게 하소서.

 

2) 하나님의 말씀에 마음의 뿌리를 내리므로 쉽게 분을 내거나 요동치 않고 평정심을 가지고 오늘 하루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