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섬김의교회

묵상과 기도
조회 수 29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찬양 : 내 맘이 낙심되어 근심에 (찬송 300장)

말씀 : 시편146편 1~10


오늘 우리가 읽은 이 시편 146편 말씀에는 하나님의 백성들은 무엇을 원천으로 삼아야 하는지 하나님의 백성들이 뿌리를 내려야 할 곳은 어디인지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3절 말씀입니다.

"귀인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지니"

보통의 사람들은 귀인이라고 표현된 사람을 의지합니다. 여기 이 귀인은 권세가 있는 사람, 물질을 가진 사람, 힘이 있는 사람, 능력이 있는 사람, 우리가 볼 때 정말 괜찮은 사람들이 귀인들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 귀인들에게 마음을 주고 또 열정을 쏟아붓고 내 인생의 미래를 부탁합니다. 나만 부탁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자녀들의 걱정도 자녀들의 미래도 그 귀인들에게 부탁합니다.

그들은 내 인생,내 자녀들의 인생을 책임질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그런 힘과 능력이 그들에게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그들의 한계가 명확하다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4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그의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서 그 날에 그의 생각이 소멸하리로다"

우리가 철썩같이 믿고 의지했던 귀인이라고 여겼던 사람, 그런데 그도 역시 사람이었습니다. 그도 호흡을 가진 사람이었고 흙으로 만들어진 인생이었습니다.

영원히 살 수 없는 인생이고 나와 똑같은 인간이었습니다. 그의 호흡이 끊어지고 어느날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된다면 그 다음에 우리의 계획과 생각이 허망하게 무너집니다.

그러므로 우리 하나님의 백성들은 눈에 보이는 사람을 의지하지 말아야 될 것입니다. 흙으로 빚어진 육체는 언제든 사라질 수 있는 연기같은 안개같은 존재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에 삶의 원천은 당연히 하나님입니다. 5절을 보겠습니다.

"야곱의 하나님을 자기의 도움으로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자기의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

 

결국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삶의 원천은 하나님이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을 삶의 원천으로 삼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는 복있는 인생이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사실 이것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너무나 당연한 말씀입니다. 사람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해야 함을 수없이 들어왔고 우리도 그렇게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는 이렇게 머리로는 알고 있는데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왜 이런일이 벌어지겠습니까? 이런 일이 벌어지는 이유는 사람은 눈에 보이고 하나님은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가진 권력은 우리 인생의 눈을 현혹시키기에 아주 대단한 권력이고 하나님은 아무리 찾아도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아무리 불러도 하나님은 대답하지 않는것 같이 느껴집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 손에 잡히지 않는 하나님, 그러나 사람의 권세는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고 우리의 시야를 어지럽힙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귀인이라고 불리는 이 사람들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볼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존재를 느끼고 인식할 수 있을까요? 우리 믿음의 눈을 여는 수밖에 없습니다. 믿음으로 하나님을 보고 믿음으로 하나님을 느끼고 믿음으로 하나님을 만지는 것이 유일한 방법입니다.

우리 믿음을 열어주는 유일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고 그 말씀 한절 한절 따라가다 보면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을 만나게 될 것이고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될 것이며, 말씀을 통해서 우리 곁에 친히 임재하시는 임마누엘의 주님을 느끼고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귀인이라고 여겨지던 정말 흙에 불과한 그런 인생들을 의지하지 않을 것입니다.

 

부디 오늘 우리가 과연 누구를 의지하는지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나님을 의지하고 살아가는지 다시한번 깊이 생각해보시기를 바랍니다.

그 하나님은 나를 통치하시는 분이십니다. 10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시온아 여호와는 영원히 다스리시고 네 하나님은 대대로 통치하시리로다 할렐루야"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다스림을 기쁘게 받으십시오.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고 하나님의 통치하심을 받는 자는 복된 인생입니다.

나를 통치하시는 통치자, 나의 영원한 왕이신 하나님이 내 인생을 영원한 복락으로 인도하십니다. 부디 오늘 우리가 삶의 원천, 내 인생의 행복의 원천인 하나님 한분만 붙들고 의지해서 참 복을 누리는 주의 백성으로 오늘 하루 이번 한 주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기도

 

1) 보이는 세상 화려한 권력에 현혹되지 않게 하소서.

2) 오늘 우리 인생을 다스리고 가장 좋은 것으로 채우시는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게 하소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393 환우를 위한 기도제목 고대관 2014.03.08 7296
2392 [2월 25일] 시편 67편 - 묵상과 기도 nasum 2016.02.25 7102
2391 [함께 기도해요] 교회의 목회자와 직분자들을 위해 nasum 2007.07.08 7076
2390 경남 진주에서 기도 동역을 부탁드립니다 - 황덕용 nasum 2007.10.30 6808
2389 [2월 3일] 시편 51편 - 묵상과 기도 nasum 2016.02.03 6742
2388 [12월 18일] 시편 23편 - 묵상과 기도 nasum 2015.12.18 6730
2387 환자를 위하여 3 박충기 2009.05.19 6677
2386 최순철 집사님의 어머님의 건강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1 nasum 2009.09.01 6569
2385 임선주 집사님 부친 소천 nasum 2007.07.08 6491
2384 정채화 집사님 가정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영진 2008.01.22 6441
2383 나섬공동체 환우를 위한 기도 nasum 2011.07.30 6410
2382 [1월 9일] 시편 34편 - 묵상과 기도 nasum 2016.01.09 6259
2381 [3월 24일] 시편 87편 - 묵상과 기도 nasum 2016.03.24 6168
2380 민족과 열방을 위한 기도제목 고대관 2014.03.08 6168
2379 2016년 2월 14일 주일 2부예배 대표기도문 nasum 2016.04.23 6066
2378 [함께 기도해요] 영육간에 연약한 지체들을 위해 nasum 2007.07.08 6052
2377 함께 기도해주세요! nasum 2009.07.01 6043
2376 [12월 26일] 시편 29편 - 묵상과 기도 nasum 2015.12.26 5930
2375 [2월 23일] 시편 65편 - 묵상과 기도 nasum 2016.02.23 5856
2374 [1월 8일] 시편 33편 - 묵상과 기도 nasum 2016.01.08 5797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20 Next
/ 120

교제

KPC(SINGAPORE) LTD. 12 Shelford Road Singapore 288370 Tel 65-6467-4476  /  Fax 65-6469-3175  / Mail nasumchurch@gmail.com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