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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과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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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끊임없는 죄

찬송 : 287(예수 앞에 나오면)

 

이스라엘, 멸망의 길

이제 본격적으로 이스라엘이 멸망의 길로 향하게 됩니다. 열왕기하 15장은 유다 왕 아사랴와 이스라엘 왕 스가랴, 살룸, 므나헴, 브가히야, 베가 그리고 유다 왕 요담에 이르는 7명의 왕의 사적에 대해 전하고 있습니다. 7명의 왕들에 대한 성경의 기록은 유다 왕과 이스라엘 왕에 다소 다른 언급을 하고 있습니다. 유다 왕들에 대해서는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으나로 표현하며, 이스라엘 왕들에 대해서는 여로보암의 죄에서 떠나지 아니한지라고 전합니다. 이 표현에서 발견되는 것은 유다의 왕들은 하나님 앞에 부족한 믿음이 있었던 반면, 이스라엘의 왕들은 끊임없는 죄를 행하는 삶을 살아갔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유다 왕 아사랴와 이스라엘 다섯 왕들을 통해 우리에게 주시는 메시지에 귀를 기울여 보기를 소망합니다.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으나

유다의 왕 아사랴는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습니다. 그러나 한가지 부족한 것, 그는 산당을 제거하지 않았습니다. 산당을 제거하지 않은 이유는 백성들의 마음을 사려는 정치적 요인이 가장 크게 작용했던 것입니다. 5절에는 여호와께서 왕을 치셨고, 그가 나병환자가 되었다고만 전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 역대하 26장에 보다 선명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사랴는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찾았던 왕이었습니다.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을 구함으로 하나님께서 주시는 형통함을 경험한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의 기이한 도우심을 받은 사람이 아사랴였습니다. 그러나 그가 강성하여지자 그의 마음에 교만함이 찾아 들었습니다. 그는 교만함으로 하지 말아야 할 경계를 넘어서게 되었습니다. 바로 여호와의 성전에 들어가 분향을 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것과 자리를 자기 마음대로 범하는 죄를 저지른 것입니다. 우리는 아사랴를 통하여 우리 또한 언제든지 교만함으로 넘어질 수 있는 자라는 사실을 기억하고 경계해야 할 것입니다.


죄에서 떠나지 아니한지라

이스라엘의 다섯 왕들은 피 비린내가 나는 반역을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죽이고 또 죽이고 를 반복합니다. 하나님의 방법은 앗수를 통하여 그 나라를 다시 깨우치기를 원하셨습니다. 하지만, 교활한 왕들은 인간의 방법과 술수로서 그 문제를 풀 뿐이었지, 선왕들이 행한 하나님의 구하고 하나님을 갈망하는 모습을 전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직 하나의 패역한 길, 여로보암의 죄에서 떠나지 않는 길에 서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하지 않는 인간의 죄성이 그들의 역사 속에 여실히 드러나게 된 것입니다. 우리들은 역대기를 보며 혀를 찹니다. 어떻게 인간이 저렇지? 그러나 그 모습이 곧 우리의 모습이란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죄는 전염성과 중독성이 있습니다. 작은 죄라도 가볍게 여기면 그 죄는 언젠가 우리를 삼켜 버릴 것입니다. 오늘 이 아침, 하나님 앞에 교만함이 있었다면, 그 마음을 회개하며, 죄로부터 우리를 건져 내어 주시기를 함께 기도하며 나아가기를 소망합니다.


[ 기도제목 ]

1. 나의 교만함과 죄를 알게 하시고 주님 앞에 겸손하게 서게 하소서

2. 12월 한달, 온전히 이땅위에 오신 예수님을 기억하며 경배하는 삶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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