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9일] 열왕기하 8장 묵상과 기도

by nasum posted Nov 2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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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순종, 섭리, 그리고 은혜

찬송 : 425(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수넴여인과 엘리사

열왕기하 8장은 크게 4개의 스토리가 담겨 있습니다. 1-6절은 수넴여인의 이야기, 7-15절은 아람 왕 벤하닷의 이야기, 16-24절은 유다 왕 여호람 이야기 마지막으로 25-29절은 유다 왕 아하시야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8장을 묵상하며 이 네 부분이 두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음을 보게 됩니다. 먼저 1-15절까지의 수넴여인과 엘리사의 이야기입니다. 엘리사가 수넴 여인에게 말합니다. 이 땅에 기근이 7년 동안 임할테니 이곳을 떠나라고 합니다. 수넴 여인은 하나님의 사람의 말을 듣고 그 말대로 블레셋 사람의 땅으로 움직입니다. 그 땅에 거하며 7년동안 기근으로 인한 고통과 핍절함을 경험하지 않고 7년의 시간을 보내고 돌아옵니다. 순종의 결과로 평안과 축복의 은혜를 경험한 것입니다. 돌아오고 나니 그 땅이 왕에게 귀속된 것입니다. 여인은 왕을 찾아 갑니다. 그런데 그 때에’(4) 왕이 엘리사의 사환인 게하시에게 엘리사가 행한 일을 설명하라고 하는 때였습니다. 그 때에 그 여인과 그 아들이 함께 온 것입니다. 우연의 일치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하나님의 섭리와 인도하심 외에는 설명되기 어렵습니다. 이후에 7절부터는 엘리사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아람 왕 벤하닷이 자신이 병들자 하사엘을 통하여 엘리사를 찾아가게 합니다. 엘리사를 찾아 온 하사엘에게 엘리사는 하나님의 말씀을 있는 그대로 전달합니다. 사람을 기쁘게 하기 위해 말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그대로 전한 것입니다.

 

여호람과 아하시야

16절부터 29절까지는 유다의 왕인 여호람과 아하시야의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두 사람 모두 유다의 왕이었습니다. 유다의 왕이 갖는 의미가 있습니다. 바로 다윗의 계보를 잇는 왕이라는 것입니다. 19절의 말씀입니다. ‘여호와께서 그의 종 다윗을 위하여 유다 멸하기를 즐겨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그와 그의 자손에게 항상 등불을 주겠다고 말씀하셨음이더라유다를 멸하기를 즐겨하지 아니 하신 이유는 유다가 특별하고 잘나서가 아니었습니다. 바로 다윗을 위하여, 다윗과 맺은 언약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여호람와 아하시야는 이스라엘 왕들의 길을 갑니다. 하나님 앞에 패역하였던 아합의 길을 갑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잊고 자신의 마음과 원함을 따라 살아간 것이 바로 유다의 왕들의 현실이었습니다.

 

순종과 섭리, 은혜

오늘 열왕기하 8장의 말씀은 우리에게 중요한 깨닮음을 줍니다. 다윗의 혈통과 계보를 갖고 태어났기에 하나님의 복과 은혜를 받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말입니다. 비록 볼품 없는 초라하고 가난한 여인일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하나님의 도우심과 은혜를 경험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의 특징은 왕이라는 직책과 권위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따라 살아가는 것이라는 것을 기억하게 합니다. 반면, 유다의 왕들의 삶은 우리에게 반면교사가 됩니다. 은혜를 잊어버린 삶의 결국은 하나님 보시기에 악을 행하는 삶이라는 것을 말입니다. 오늘 하루 우리에게 주어진 삶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나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순종의 삶에 주어지는 섭리하심을 경험하기를 바랍니다. 무엇보다 우리를 위해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고 살아가는 오늘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언드립니다.

 

 

[ 기도제목 ]

1. 하나님이 말씀에 순종하며 나아가는 거룩한 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2. 윤희곤 집사님의 아들 윤산이 쇄골 수술이 잘 진행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