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4일] 민수기18장 - 묵상과 기도

by nasum posted Mar 14,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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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 나의 생명 되신 주 (찬송가 380장)

말씀  : 민수기 18장

우리가 어제 17장에서 아론의 지팡이에 싹이 나고 또 거기에서 열매가 맺었다 하는 것을 봤습니다. 아론의 지팡이에 그런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고 난 이후에 아론과 그의 자손들은 하나님의 권위라는 것을 얻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이 정말 아론을 통해서 말씀하시는구나.. 하나님이 정말 아론을 세우셨구나..사람들은 이제 아론의 싹난 지팡이가 저 증거궤 앞에 언약궤와 함께 있다는 것을 생각만 해도 아론의 말에 대한 권위를 그 이전보다 훨씬 더 무겁게 느꼈을겁니다.

그래서 이제 바야흐로 아론은 또 아론과 그 자손들은 하나님의 영적 권위라는것을 등에 업게 되었습니다. 백성들이 함부로 대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권위와 권리를 가지는 만큼 아론과 그의 자손들은 분명한 의무도 또한 함께 가지라고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은 요구하셨습니다. 1절 말씀입니다.


여호와께서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와 네 아들들과 네 조상의 가문은 성소에 대한 죄를 함께 담당할 것이요 너와 네 아들들은 너희의 제사장 직분에 대한 죄를 함께 담당할 것이니라


하나님이 영적 권위를 주신 후, 아론과 아론의 자손들에게 요구하신 것은 성소에 대한 죄. 제사장직분에 대한 죄였습니다. 이 말씀은 성소에서 일어나는 모든 잘못된 악행에 대한 죄를 나는 이제부터 아론과 너희 자손들에게 묻겠다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제사장 직분에 대한 죄. 제사를 행할 때 일어나는 모든 죄에 대한 책임을 너와 너의 자손들에게 묻겠다는 것입니다.

사실 성소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드나들고 성소에서 얼마나 많은 일들이 일어나겠습니까?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이 와서 제사하고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많은 사람들이 오고가는 모든 일에 하나님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모든 죄에 대한 책임을 하나님은 아론에게 묻겠다 하셨습니다.

이제 아론과 아론의 자손의 제사장들은 나와 아무 상관없는 일처럼 여겨지는 일에도 관심을 가져야만 했고 살펴야만 했고 마음을 쓰고 기울여야만 했습니다. 성소에서 오늘도 아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오늘도 하나님의 백성들이 성소에 나와서 예배드림에 있어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예배만 드리도록..그들은 기도해야만 했습니다. 권위와 권리를 가지는 만큼 하나님은 책임에 대한 문제도 엄격하게 묻겠다 말씀하셨습니다.

그 다음 두 번째로 생각해 볼 것은 4절 말씀입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레위인은 너와 합동하여 장막의 모든 일과 회막의 직무를 다할 것이요 다른 사람은 너희에게 가까이 하지 못할 것이니라


아론도 레위 지파에 속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레위 자손은 세 큰 덩어리로 되어 있습니다. 게르손 자손. 고핫자손. 므라리 자손으로 되어있습니다. 근데 이 레위 지파의 모든 사람들이 함께 협동하고 연합하고 함께 동역하는 일에 대한 책임을 지라는 말씀입니다.

보통의 사람들은 잘난 사람이 있으면 함께 동역하거나 함께 그 일을 하기를 싫어합니다. 아론의 자손이 특별히 아론이 하나님께 대한 영적 권위를 받았는데 똑같은 레위 자손들인데 고핫 자손이나 므라리 자손이 함께 동역하기를 싫어했습니다. 고라 일당의 반역도 역시 고핫 자손에게서 일어난 일들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제 연합하고 동역하는 책임을 레위자손. 모든 자손들이 함께 하나님의 일을 하는 그 책임을 아론 네가 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책임을 진다는 것은 일을 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내가 책임진다고 하면서 다른 사람과 연합하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잘못되면 내가 책임지고 물러나겠다. 내가 하자는대로 무조건하자. 이것은 사실 책임지는 행동이 아닙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 값으로 구원받은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생명을 다해서 그 목숨을 버려서 우리를 구원해 주셨는데 우리는 그 피에 대한 의무와 책임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세상을 향한 책임. 이 시대에 일어나는 모든 악행에 대한 책임. 우리가 기도하지 않아서 생긴 일.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 의무를 다하지 않고 우리가 얌체처럼 권리만 다함으로써 세상이 훨씬 더 혼탁케 지게된 책임. 이 모든 일들을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함께 지고 함께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오늘 이 새벽.. 하나님 나는 하나님이 기름 부어 세우신 직분자로써 교회를 위해서 어떤 책임을 져야 합니까? 어떻게 연합해야 합니까?

또한 나는 하나님이 그아들 예수그리스도를 이땅에 보내서 그 피 값으로 구원받은 자로써 세상에서 어떤 책임을 지고 살아가야 되겠습니까?

하나님께 물어보시고 의무와 책임을 다하시는 그런 거룩한 주의 백성들 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기도 교회에서 직분자로 맡은 책임을 잘 감당하게 하소서.

권리만을 내세우기 보다는 세상에서 크리스찬으로 책임을 감당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