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4일] 요한일서 3장 - 묵상과 기도

by nasum posted Jul 2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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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찬송가: 299장 하나님 사랑은


6. 그 안에 거하는 자마다 범죄하지 아니하나니~ 요한은 성도가 범죄하지 않을 수 있는 조건을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삶이라 명시적으로 말하죠. 이것은 5절의 논리적 결론입니다. 즉 인간의 죄를 없이하기 위해 오신 그는 죄가 없으신데, 그 안에 거하는 자마다 범죄 하지 않게 된다는 것이죠.

 

이에 요한이 6절에서, 다시 한 번 그 안에 거하는 자마다라는 표현을 씀으로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는 죄로부터 승리할 수 있음을 밝힙니다.

 

물론, 이 구절이 앞서 18절의 우리가 죄 없다 말하는 것과는 다른 종류의 것이죠. 습관적인 죄를 짓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 오늘 본문 6절의 범죄하지 않는다의 범죄는 원문상, 직설법 현재 시제로 습관적이고 상습적으로 범죄하는 것을 가리킵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는 의도적으로 습관적인 죄를 짓는 경향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예를 들어, 염려. worry라는 말은 억제하다. 억압하다라는 의미인 고대 영어에서 유래하였다 합니다. 어찌보면, 우리의 마음을 억압하는 게 염려라는 점에서 참으로 적절한 말이죠.

 

성경에서도, 하나님의 주권적인 돌보심에 근거하여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라" 고 명하셨어요. 만약 우리가 끊임없이 염려하고 있다면, 주제넘게도 우리가 그 하나님의 돌보심과 사랑을 불신하는 격이 되는 것이죠.

 

어느 날, 들꽃이 참새에게 물었습니다. "인간들은 왜 그렇게 염려가 많을까? 난 정말 궁금해"

참새가 들꽃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인간들에게는 너와 나를 돌봐주시는 하나님이 없나봐"

내일을 준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만 내일을 습관적으로 염려하는 것은 죄인 것이죠. 지금 그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겁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범죄하지 아니하나니~ 습관적으로 하나님의 다스림과 통치를 불신하는 삶 가운데 날마다 거하지 안나니~!

 

9. 하나님께로부터 난 사람은, 이 죄를 짓지 않는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씨가 그의 깊은 곳에서 자리하여, 지금의 모습으로 만들어가기 때문이다.

 

다시 1. 하나님이 우리에게 펼쳐 보이신 사랑은 놀라운 사랑이니, 그 사랑을 바라보자!

사실, 세상이 우리를 진지하게 대하지 않는 이유는, 하나님이 누구시며 그분이 무엇을 하셨는지 세상이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러니 11. 서로 사랑하라. 14. 형제자매를 사랑하면 그것으로 우리가 죽음에서 생명으로 옮겨졌다는 것을 그들도 알 수 있지 않겠니? 사랑하지 않으면 아직 사망에 머물러 있는 자다. 이 사랑은 16. 나를 위해 목숨을 버리신 그 사랑으로만 가능하다는 것이죠.

 

이처럼, 저와 여러분의 운명은 누구에게 기대고 있는가에 따라서 결정이 됩니다. 아무리 겉으로 보기에 튼튼한 집이라도 무너질 기초 위에 세워진 집은 무너지길 마련이죠. 하지만, 비록 연약하고 죄 투성이인 성격과 인생이지만은 십자가의 사랑 위에 서 있는 자라면 반드시 자녀답게 살아갈 수 있는 것이죠.

 

그래서 상대방을 향한 사랑은 엄밀히 말하자면, 먼저 상대방 안에 있는 예수님을 볼 줄 아는 능력에서 시작이 됩니다. 그래야 끝까지 사랑할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것이죠.

 

이것이 진리와 함께 기뻐하며 사랑하라!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또한 이 십자가에는, 용서하는 능력과 받는 능력 두 가지가 충족되어 있어요.

 

이 말을 굳이 실생활 속에 적용해보자면, 보통 내가 상대방에게 잘못을 했거나 혹은 상대방이 나에게 잘못을 저질렀을 때 용서를 주고 받는 화해의 능력도 함께 요구하고 있다는 것이죠. 이것이 바로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자의 범죄치 않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한 번에 하루치의 힘을 주신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고, 박노해씨가 쓴 참사람이 사는 법이라는, 짤막한 글로 3장 묵상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손해 보더라도 착하게/ 친절하게 살자/

상처 받더라도 정직하게/ 마음을 열고 살자/

뒤처지더라도 서로 돕고/ 함께 나누며 살자/

우리 삶은 사람을 상대하기보다/ 하늘을 상대로 하는 거다/

우리 일은 세상의 빛을 보기보다/ 내 안의 빛을 찾는 거다’.

 

오늘 하루도 하늘을 상대하시며, 우리 안의 빛을 찾으시는 복된 화요일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기도제목

1. 가정교회 가원들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