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9일] 이사야 62장 - 묵상과 기도

by nasum posted Nov 2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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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 주 음성 외에는 446

이사야 62신부의 특권

 

 

1절을 보시면 끊임없이 우리를 위하여 쉬지 않으시는 하나님이 나오십니다. 하나님은 결코 우리를 사랑하시는 일을 멈추신 적이 없다 합니다. 1절에서의 가 이사야라 해석할 지라도 그 안에 하나님의 마음을 부으셨기에 이사야의 부르짖음은 곧 하나님의 말씀과도 같은 꼴이 됩니다. 하나님께서 이사야를 통해 일하시는 것이지요. 이스라엘 백성들이 구원을 얻도록 일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사람들을 통하여 어떻게 일하셨느냐 6절입니다. "예루살렘이여 내가 너의 성벽 위에 파수꾼을 세우고 그들로 하여금 주야로 계속 잠잠하지 않게 하였느니라 너희 여호와로 기억하시게 하는 자들아 너희는 쉬지 말며"

 

파수꾼이 이스라엘 백성을 깨우고 하나님께 간구하도록 하나님께서 세우셨습니다. 그렇게 보이지 않는 당신의 손으로 사람을 통하여 하나님은 일하셨습니다. 저와 여러분은 오늘 본문을 통하여 이 하나님의 구원의 손길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를 우리의 실력대로 요구하시지 않으십니다. 우리의 못난 것 대로 처벌하지 않으십니다. 오직 하나님 자신의 은혜와 섭리에 따라 우리를 위해 끊임없이 일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보아야 합니다.

 

4"다시는 너를 버림 받은 자라 부르지 아니하며 다시는 네 땅을 황무지라 부르지 아니하고 오직 너를 헵시바라 하며 네 땅을 쁄라라 하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너를 기뻐하실 것이며 네 땅이 결혼한 것처럼 될 것임이라" 이스라엘을 향하여 하나님께서는 '나의 기쁨이 그에게 있다'라는 뜻인 헵시바라 부르기를 원하십니다. 비록 너희가 지금은 버림 받은 자 같고 황무지와 같지만 내가 반드시 그들을, 우리를 '헵시바'가 되게 하시겠다 하십니다. 5절 마치 "신랑이 신부를 기뻐함 같이 네 하나님이 너를 기뻐하시리라"합니다.

 

이것이 믿는 우리들의 특권입니다. 저와 여러분이 어떠하든지 신랑이 신부를 보듯이 하나님이 우리를 그렇게 봐주시겠다 하십니다. 믿는 자로서의 두려움과 부끄러움을 벗어내시고 신랑과 신부만이 누릴 수 있는 자유함을 누리십시오. 그 신랑을 믿는 자랑과 앎과 기쁨이 우리 안에 없다면 이 세상에서 힘을 쓰며 힘차게 살아낼 방법조차 없는 것 같습니다.

요한계시록 212절입니다.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준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그렇습니다. 이사야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많이 부족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은 현재 수치와 가난, 압제로 대변되는 삶의 상황 속에 처해 있습니다. 지금 이사야가 예언하는 시기는 그리 좋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속에서 일하시겠다 하십니다. 일하셔서 그 부족한 그들이 '헵시바'가 되게 하십니다. 헵시바가 되도록 끊임없이 찾아오십니다. 환경을 통하여 사람을 통하여 지금도 우리 안에서 역사하십니다.

 

저는 이 하나님이 너무나 힘이 됩니다. 도저히 이스라엘에게로 들어가시면 안 되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그들의 자리까지 신랑으로 찾아 들어가시겠다! 하십니다. 의로 우시어 죄인인 우리와 함께 하실 수 없는 그 분이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부정하시니 이 얼마나 큰 은혜인가요.

 

빌립보서 25-8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오늘 말씀대로 예루살렘을 위하여 쉬지 않으시는 그 하나님께서 마침내 우리를 신부 삼기 위하여 친히 죽으셨습니다. 지금 당장의 이스라엘은 버림받은 것처럼 보였습니다. 당장의 회복이 필요한 자들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다른 방식으로 이들을 위로하십니다. 너희는 내 사랑을 온전히 받는 신부임을 말씀하십니다. 너는 나와 결혼한 여자라 말씀하십니다.

 

저와 여러분은, 오늘 이 본문을 통하여 우리 삶도 해석할 수 있는 눈이 있어져야 합니다. 때론 우리 삶 속에서도 억울하거나 어려운 일 들읕 마주하게 됩니다. 이 때 다른 어떤 것으로 위로 받으려 하지 마시고, ‘너는 내 사랑하는 자요 내 기뻐하는 아들이요. 딸이라는 하나님의 마음과 말씀으로 위로를 얻으시는 오늘 하루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그렇게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갈 백성들에게 11절 다시 한 번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결코 버리지 않으실 것을 말씀하십니다.

 

그 하나님이 저와 여러분의 하나님이십니다. 우리에게 약속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자신을 내어주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다만 그 하나님을 더 깊이 아는 것이고 더 깊이 하나님을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오늘 이 하루도 우리와 당신의 사랑 안에 안식하길 원하십니다. 이것을 놓치면 신앙생활이 짐입니다. 고통이 됩니다. 그러니 신부로 불러주시는 그 하나님과 성도 된 기쁨과 복된 자리임을 기억하시고 즐거움으로 사시는 오늘 화요일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기도제목

1. 선교지 방문 중에 계시는 담임목사님의 강건함과 성령충만함을 위하여

2. 신부로서 오늘 하루도 신랑 되시는 예수님 안에 참된 안식을 누리는 하루 되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