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섬김의교회

게시판
조회 수 7733 추천 수 0 댓글 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정리가 늦어서 죄송합니다...

1.“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위의 로마서 10:9-10 말씀을 보면서, 또 개인적인 생각에서 믿음이라는 것이 나의 개인적인 고백, 나의 자유의지에 의한 결과라고 생각할 수가 있다. 이것을 “능동적”인 측면이라고 하겠다. 하지만 17절부터 하나님이 구원이 “나” 중심에서 “하나님”중심으로 이동시킨다: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즉 “말씀”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없었다면 나의 믿음의 대상은 물론, 믿음 자체가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므로 믿음이(구원이) 나의 입장에서 “능동적”인 측면에서  “수동적”인 측면으로 변하기 시작한다.

여기서 “말씀”뿐만 아니라 성령님의 능력도 필요하다(고전 2:4-5)
“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설득력 있는 지혜의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으로 하여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

2.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

위의 에베소서 2:8-9 말씀을 보면 우리의 믿음이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이며 선물이라는 것을 볼 수 있다.

즉, 우리의 행위의 결과가 아니다.
하지만 처음 믿기로 결심할 때 생각해보면 주로 나의 독립적인 자유의지에 의해 이루어졌다고 생각한다. 위의 말씀이 그 “자유 의지의 결단” 마저 하나님이 주셨기 때문에 은혜이며 선물이라고 한다.

3. 사울은 대표적으로 “불가항력적인 은혜(Irresistable Grace)”에 의하여 구원을 얻은 성경인물이다. 즉, 하나님이 믿도록 하시면 아무도 거역할 수 없다는 교리이다. 사도 바울의 신앙이 성숙해 나가면서 본인이 “모든 사도 중 제일 작은 자”, “죄인 중 괴수”라고 고백하면서 본인이 용서 받을 수 없는 죄인이였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았다고 인정했다. 그것이 불가항력적인 은혜의 교리의 장점이다. 구원이나 믿음과 관련해서 나의 행위, 나의 선함, 나의 모든 자부심을 없앤다.

4. 믿음을 전적으로 은혜로 생각하는 자와 자신의 독립적인 의지로 생각하는 자와 큰 차이가 있다. 후자는 불완전한, 그리고 결국엔 죄인인 인간(자신)에 구원/믿음의 foundation을 두므로 감정이나 상황, 환경에 의해 흔들리 수가 있다. 그래서 각종 성례나 행위들 통해 그 구원/믿음을 확실하게 하려고 노력한다.

5. 하나님의 은혜로 믿음 가졌다는 사실 앞에 감격과 감동 있는지 생각해보았습니다.

6. 또 다른 문제는 우리의 믿음이 성장하지 않는 것이다. 그것은 우리가 은혜로 구원을 받았다는 시점에서 멈추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더 성장하여 세상을 이기고 극복하는 믿음으로 성장해야 하는 것이다. 요한1서 5:4-5:

"무릇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냐"

그렇게 살았던 믿음의 조상들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였고 하나님의 약속들을 붙잡았다(히 11:33-38)

7. 결론적으로 믿음이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라고 깨달으면 세상을 이기는 삶도 자연스럽게 살게 되는 것이다.


숙제:
매일 QT
QT 과제: 대상 21장 전체
통독: 대상 전체, 대하 1-9장
매일 기도
주일/수요예배 설교 요약
생활과제: QT 삶의 적용
암송 구절: 로 3:21-22, 로 8:32

  • profile
    조도찬 2009.07.31 11:47
    우와 우리가 저렇게 많이 배웠나요?
    여지껏 내가 잘나서 내가 의지를 가지고 한 것이 결과물인줄 알았던 과거들이 한순간에 쑥스러워지는 시간 이었습니다.
    요새 환자 많아 피곤해 보이는 김지효 형제 파이팅!!
  • profile
    임동훈 2009.07.31 15:23
    읽어 내려 가면서 머리속에 각인되는 느낌을 받았네요 ......
    꼼꼼하게 중요한 것을 집약시킨 확실한 정리에 감사드립니다.
    바쁘시더라도 건강 잘 챙기세요 ~ 허리 안 좋으신데 ㅠㅠ
    매주 운동 하자구요 ~~ 파이팅 어게인 ~
  • profile
    조도찬 2009.08.01 11:33
    금주일 기도, 간식, 정리 윤호일 집사님 이십니다.
    까먹지 마세요!!
  • profile
    임형준 2009.08.01 20:17
    오늘도 피곤해 보이는 김지효 집사님을 보고 건강과 회복을 위해 기도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김 집사님, 힘내세요.
  • profile
    장순용 2009.08.03 14:30
    자칫 잘못알기 쉬운 믿음의 능동성과 수동성 부분을 잘 설명 해주신 김집사님께 감사드리며,,늘 건강하시기를 기도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219 2023년 셔틀버스 운행 (수정안) nasum 2023.02.02 1175
2218 3월 6일 주일 예배 참석 확정자 명단 1 file nasum 2022.03.01 1176
2217 [주일 1부 예배 안내] 2021년 7월 18일 file nasum 2021.07.17 1177
2216 2021 하반기 화요모임 개강 여선교회 2021.08.17 1177
2215 [주일 2부 예배 안내] 2021년 7월 4일 file nasum 2021.07.03 1178
2214 [주일 1부 예배 안내] 2022년 3월 27일 9 file nasum 2022.03.26 1178
2213 [주일 2부 예배 안내] 2021년 10월 31일 file nasum 2021.10.30 1179
2212 2021 연말 구디백 물품 및 제출 안내 file nasum 2021.11.24 1179
2211 22기 제자반 첫번째 시간을 마치고 3 file 화니유니 2022.01.20 1180
2210 2021 하반기 여선교회 화요모임 file 박은주 2021.08.08 1181
2209 [여선교회] 하반기 떡 동호회 file 여선교회 2021.09.18 1181
2208 2023년 목요 제자반 10주차 모임(4월 6일) 5 Whitecorn 2023.04.06 1181
2207 [주일 2부 예배 안내] 2021년 10월 17일 2 file nasum 2021.10.16 1182
2206 [여선교회 동호회] 보드게임 - 2022년 상반기 file 여선교회 2022.03.10 1182
2205 [사회 복지부] 부활의 씨앗 안내 file nasum 2023.04.02 1182
2204 2023년 목요 제자반 18주차 후기 (6월 1일) 2 박인혜 2023.08.01 1182
2203 [수요기도회 안내] 2021년 12월 22일 5 file nasum 2021.12.22 1183
2202 나눔과섬김의교회와 바탐신학교 MOU nasum 2022.10.25 1183
2201 2023년 주일 제자반 6주차 모임 (3.13) 5 송재성 2023.03.13 1183
2200 2023년 목요 제자반 7주차 후기 (3.16일) 5 eunice 2023.03.19 1183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16 Next
/ 116

교제

KPC(SINGAPORE) LTD. 12 Shelford Road Singapore 288370 Tel 65-6467-4476  /  Fax 65-6469-3175  / Mail nasumchurch@gmail.com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