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크신 사랑

by 김수연 posted Jul 0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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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아이의 작은 잘못으로 매를 들어 뽀얀 우유같은 피부에 붉게 물들인 멍자국을 보며 가슴 아파 하는 부모님의 심정.. 이것으로 이해 할 수 있을까.. ?



자신의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똑같은 고통을 느끼는 인간의 모습으로 이땅에 보내시어

그의 머리엔 가시넝쿨을

두 팔과 다리엔 커다란 못으로

십자가에 못박혀 울부짖는 모습을 차마 볼 수 없어

검은 구름을 드리우고 두 귀를 닫아야만 했을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하나님이 창조하신 인간들의 죄를 더이상 볼 수 없어..

어떤 죄값으로도 해결 할 수 없음에..

아들의 죽음으로 대신 하신..

그 분의 사랑을..

어찌 우리가 두 가슴과 두 눈의 눈물 없이 견딜 수 있을까...

어찌 우리가 납작 엎드리지 않을 수 있을까...

어찌 우리의 모든 일들을 그에게 묻지 않고 행 할수 있을까...



단지 우리에게 서로 사랑하라는 말씀만 남겨 주신 그 분을..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 이번 8월 15일 특별 찬양예배에서 또다시 하나님의 뜨거운 사랑을 느끼며 고백하는 귀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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