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제자반 3권 2과 "봉사의 의무"

by 김준미 posted Sep 0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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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제자반 임형준 형제님께서 먼저 잘 요약해 주셨네요 저도 살짝 덧붙입니다.

봉사의 의무

구원 받은 하나님의 자녀는 그신분에 어울리는 거룩한 인격과 삶을 갖추고 있어야 하는데 , 그런 과정중에 하나가 바로 철저한 순종오르부터 나오는 섬기는 행위일 것이다.  그리하여 모든 그리스도인은 교회 안팎에서 섬기는 자로 살아야 한다.

섬기는 자는 철저히 예수님의 삶을 본받지 아니하면 안된다. 만물의 왕이신 주님이 우리에게 왕으로 군림하지 않으시고 섬기는 종의 자리에 있으셨기 때문이다.

그러나 과연 우리는 예수님의 모범대로 섬기고 있는가?    정말 나를 낮추고 내가 섬길 수 없는 분위기에서 물을 직접 떠다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주님처럼  상대방의 눈높이에서 한참더 내려가 자존심까지도 더 내려놓고 진정으로 남을 섬길 수 있는가?

우리에겐 진정으로 섬기길 싫어하고 두려워 하는 요소들이 있다. 내가 수고 한것에 대한 보상받지 못하는 듯한 느낌 , 자존심의 상함 ,또 바쁘고 귀찮고 힘든 것 , 심지어는 섬김으로 인해 자신을 드러내 보이는 것이 싫다는 등등. 이 모든 것들은 진정으로 섬기는 자의 자세가 아니라 할 수 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자존감이 바르게  서 있다면 우리의 섬김은 이러한 여러가지 요소들로부터  방해받지 못할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섬겨야 할 것인가? 이는 바로 우리안에 계신 성령님이 주신 은사대로 순종하며 , 또한 선한 청지기 처럼 봉사해야 한다.  이는 철저히 작은 일 하나라도 하나님으로부터 공급받는 능력으로부터 나오는 것이며, 이는 나의 영광이 아닌 반드시 하나님께 영광이 되어야 함이다.

우리의 섬김은 우리의 믿음의 형제들 뿐만 아니라 모르는 자들까지도 따뜻함으로 대접하는 것이고 ,  나 아닌 다른사람의 형편과 위치에 대해서도 충분히 이해하고 배려하는 것이 어야 한다.
이런 참된 섬기는 자들에게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축복하실것을 약속하신다.
누구든지 자신을 높이는 사람은 낮아질 것이고 낮추는 사람은 높아질 것이다.(마태23:12)
제자의 이름으로 보잘것 없는 사람에게 냉수 한잔이라도 주는 사람은 반드시 하늘나라에서 상을 받을것이다.(마태 10:42)
주어라 그러면 너희에게도 주어질 것이다.(누가 6:38)
죽음이 눈앞에 다가 오더라도 끝까지 충성하여라 그러면 생명의 면류간을 네게 줄 것이다.(요한계시록2:10)

우리가 아무리 하나님을 알아가는 지식과 경험이  늘어나도 그것들을 어떻게 사용할 줄 모른다면 , 또 실천하지 않는다면 우리의 삶은 하나님의 사랑에 보답하는 열매를 맺을 수 없을 것이고 , 여전히 영향력 없는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우리가 진정으로 주님을 사랑한다면 그분을 닮아가길 소망하는 우리의 삶을 통해 예수님처럼 섬기는 모습이 나올 수 있어야 할것이며, 그로인해 내가 속한 가정과 교회 , 그리고 사회안에서 다른 모든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어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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