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섬김의교회

게시판
조회 수 1216 추천 수 0 댓글 1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제자반 모임 8주차

일주일 내내 기대하는 마음으로, 숙제의 부담은 물론 있지만, 기다려온 제자반의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수업이 없는 날에도 간간이 단톡방에서 소식을 나누며, 또 번개모임으로 얼굴을 마주하고 그간의 삶 (물론 못본지 며칠 안되었지만) 을 나누며 울고 웃는 저희 동기들께 너무나 감사할 따름입니다. 수요예배를 마치고난 저녁에는 말씀요약을 정리하며, 드디어 내일 수업이라는 들뜬 마음까지 드는 제자반, 시작한지 두어달이 되가는 지금, 제자반은, 수업, 숙제, 강의해주시는 목사님, 제자반 동기들은 제 삶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수업 후 깜짝 선물로 내어주신 독후감 숙제, 저 역시도 마찬가지였지만, 다들 어렵다고 책의 내용이 이해가 안간다고 힘들어하면서도 역시나 모두들 맞추기라도 한듯 최선을 다해 열심히 읽고 작성해왔습니다. 그리고 D형 큐티의 다소 어렵고 헷갈렸던 민수기의 나귀가 등장하는 발람의 사건 본문으로 각자가 묵상해온 그리고 느낀점들을 솔직하게 나누었습니다.

정말 때로는 내가 내뜻을 굽히지 않고 계속해서 떼를 쓸떼, 마치 하나님께서 동의해주시는 듯한 착각 아닌 착각으로 잘못된 응답을 받을 수도 있으며, 이는 하나님의 사람이 아닌  발람처럼 신을 어르고 달래서 자신이 원하는 답을 얻어내는 전형적인 점술가의 행태라는 목사님의 설명에, 나 역시도 예외는 아니고 하나님의 뜻에 내 뜻을 맞추기 보다는 여전히 내 뜻에 하나님의 뜻을 맞추려는 미숙하고 어린 신앙을 가진 저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교재에서는, 지난주 성경은 계시 (하나님께서 자기 자신을 우리에게 드러내 보이시는 것)에 이어 하나님은 누구신가에 대해 배웠습니다. 스펄전 목사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하나님은 너무 광대하셔서, 하나님이라는 그 개념자체가 우리가 생각할 수가 없는 개념 이상이며, 알려고 아무리 애를 써도 모르지만 그러한 과정 속에서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만나주시고 이를 통해 새 힘을 주신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하나님의 성품은 우리가 가지고 있지 않은 비공유적 속성 (자존, 무소부재, 전능, 불변, 신실, 전지 )와 우리도 함께 가지고 있는 공유적 속성 (전지, 공의)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을 아는 것은 태도 (공의, 사랑)와 행동 (섬김, 순종)이 동반될 때에만 가능합니다.왜나면 행동이 없는 것은 하나님이 마음에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예배하는 합당한 예배는 하나님을 즐거이 찬양하며, 하나님 앞에 있다는 것을 의식하여 나 자신을 헌신하여 내어드리는 것이라고 배웠고, 이렇게 예배하는 것이 저희의 이번주 생활과제입니다. 주일예배 또는 수요예배때 신나게 춤추며 뛰어 찬양하는 저매들을 보신다면 이번 제자반 기수라 생각하시고 함께 옆에서 뛰어주시길 바랍니다!
  • ?
    김민 2023.03.23 17:50
    벌써 8주라는 시간이 지났나요?? 믿어지지 않을만큼 너무나도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간증을 읽으면서 오늘 나눴던 이야기들이 생각이나네요! :) 함께 하나님을 더 깊이 알아가게 되어서 넘 행복합니다~ 신나게 함께 찬양할 수 있는 용기와 기쁨이 이번주 예배가운데 넘처 흐르기를 기도합니다! :)
  • ?
    박인혜 2023.03.23 18:00
    삶의 큰부분 우리 제자반^^
  • ?
    이혜정 2023.03.23 18:04
    자매님 감동의 후기예요~ 월요일이면 숙제에 대한 부담감이 확밀려오지만 그래도 언제나 설레이며 기다려지는 제자반 수업이예요! 벌써부터 수료가 아쉬워지지만 그 만큼 최선을다해 알아가고 그 가운데 깊은 교제의 시간을 나눌 것을 생각하니 행복합니다^^ 이번주 스텝밟으시는 23기 모습 기대합니다
  • ?
    Julia 2023.03.23 18:18
    함께 해요~~!!
  • ?
    eunjiny 2023.03.23 18:25
    찬양중에 저의 애플와치에서 또 ‘지금운동중이신가요?’ 알람이 뜰 정도로 신나게 즐겁게 스텝 밟아보겠습니다
    현재 저의 삶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우리 23기 제자반 스릉합니다...
  • ?
    Whitecorn 2023.03.23 18:27
    부담으로 시작했던 제자반이었지만 이젠 기쁨으로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네요. 사랑스런 우리 자매님들~^^
  • ?
    김민 2023.03.23 18:35
    부담 되었던 시간이 진짜 기쁨과 설레임의 시간으로 바꼈어요! 이번주도 화이팅입니다~~~ :)
  • ?
    김윤정 2023.03.23 18:31
    오늘 수업의 완벽 요약정리와 감동적인 후기 감사합니다~ 우리자매님들과 목사님과 함께 하나님을 만난다는 생각으로 들뜨는 목요일 입니다^^ 함께 뛰며 즐거이 찬양하는 주일도 기대 됩니다 ^^
  • ?
    eunice 2023.03.23 23:10
    늘 최선을 다해서 제자훈련 시간을 임하는 23기 너무 멋집니다!! 기쁨으로 드리는 예배의 즐거운 스탭 화이팅입니다!
  • ?
    진이 2023.03.24 16:28
    점점 설레임과 즐거움이 더해지는 제자반 수업, 벌써 8주가 지났다니 마구 지나가는 시간들이 아쉽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합니다. 이번 주, 기쁨의 춤추는 예배 함께해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312 [여선교회] 삶의 나눔 - 영어 동호회 소개 sunhee 2019.03.17 297191
2311 이희정(바이올린)/김지은(피아노) 연주회 3 윤호섭 2009.10.03 287129
2310 Best Recall Notice! 4 정성엽 2009.09.02 227567
2309 [여선교회:동호회] 맛집기행 세번째 3 file 김인해 2014.04.24 120388
2308 [1월 17일 주일 1부(오전9:30) 예배 신청] *가족외에 ... 100 nasum 2021.01.12 75439
2307 아들 블로그 일기에서..... 2 윤 은주 2009.09.26 66477
2306 [2021년 1월 3일 주일 1부(오전9:30)부 예배 신청] - 1... 70 nasum 2020.12.29 65920
2305 [단기선교] 방문 예정 족속이 우리와 같은 혈통? 김지효 2009.06.12 53862
2304 SBC 야간 신학강좌 CCTE Term 3 (Jul - Sep 2010) 신청 1 nasum 2010.06.25 50091
2303 [2월 7일 주일 1부(오전9:30) 예배 신청] *가족외에 대... 100 nasum 2021.02.02 48462
2302 "His Love Story" 찬양집회, 8월 6일(월) 오후 7:30, B... nasum 2012.07.30 45430
2301 한국학교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음악회 이성규 2008.08.09 41518
2300 A Walk in Love nasum 2011.11.04 35931
2299 2011 Worship Korea @Singapore 홍보 영상입니다. 3 구정모 2011.07.03 31867
2298 사도신경 논란 4 김지효 2009.05.24 27767
2297 흐뭇했던 오늘입니다~~ 1 윤 은주 2009.05.17 25708
2296 서리집사 서약서 file nasum 2018.11.10 24499
2295 [1월 10일 주일 1부(오전9:30)부 예배 신청] - 112명 79 nasum 2021.01.05 24230
2294 경배와찬양 집회 2 오선명 2010.05.22 23480
2293 사진크기 줄이는 프로그램입니다. 사용하셔서 사진크기... nasum 2012.03.27 23073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16 Next
/ 116

교제

KPC(SINGAPORE) LTD. 12 Shelford Road Singapore 288370 Tel 65-6467-4476  /  Fax 65-6469-3175  / Mail nasumchurch@gmail.com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