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장완익 선교사님 (24년 8월)

by nasum posted Aug 1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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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캄보디아 선교의 동역자님께,

2024년 남은 5개월과 내년 이후의 미래를 주님께서 귀하게 사용하시도록, 

[8월 기도제목]을 전하오니 힘써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1. 감사한 일들

- 지난 달에 가졌던 장 선교사 건강 검진에서 대장내시경 통해 여러 개의 용종을 제거했는데

다행히 암과는 무관하며, 변 선교사는 여러 번 정형외과에 가서 어깨 통증을 치료했습니다.

- 인천, 전주, 군산, 광주 등의 여러 후원 교회를 방문하여 감사 인사를 드렸으며, 

지난 약 1개월 반 정도, 인천 계산교회 선교관을 무료로 사용하였습니다.

- 모친 강 순 권사 90회 생신을 맞아 가족과 자녀손 50명이 모여 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사진 1).

- GMS 본부를 방문하여 그동안 준비한 110매 추천서를 비롯한 서류로 부서장(선교사무총장) 

후보 등록을 하였으며, 어제 가졌던 선거관리위원회-후보 면접 시, "기호 4번"을 배정 받았습니다.


2. 캄보디아 품둥 공동체

저희가 임시로 한국에 체류하면서 두고온 캄보디아 사역, 그 가운데 품둥교회와 학교 등을 섬기는

캄보디아인 공동체에 심각한 기도제목이 발생했으며, 이를 지난 달 기도제목으로 요청드렸습니다.

며칠 전, 그 기도제목 해당자인 소페악 자매가 모든 잘못을 회개하고 품둥 공동체에 돌아왔으며,

주님과 품둥 공동체에서는 이를 기쁨으로 받아들였습니다.

계속하여 주님께서 저희의 두고온 사역과 공동체에 친히 함께 하시도록 기도해주세요.


3. 123년 전 한국 기도제목

저희는 며칠 전, 1901년 당시 한국에 와서 사역하던 미국인 선교사가 쓴 기도제목(사진 2)을 보면서,

당시 한국에서 사역하던 선교사들은 선교 27년 만에 얻은 0.1%의 신자(인구 1,000만 명 가운데 

신자 만 명)를 한민족 복음화의 일군으로 세웠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사역하던 외국인 선교사들은 한국의 일제 식민지와 6.25 동란을 겪었으며,

1960년 대를 전후하여 본국으로 돌아갔고, 한국 교회는 1970-80년대의 부흥을 이루었습니다.

저희는 이를 성경 가르침 그리고 선교 원리로 믿습니다. 

즉, 진정한 민족 복음화는 외국인 선교사가 아니라 자민족 교회와 지도자를 통해 이루는 것입니다.

이 선교 원리가 모든 선교사와 선교 현장에 적용되도록 기도해주세요.


4. 본부 부서장(선교사무총장)을 향한 절차 돌입

오는 8월 14-16일, 전 세계 2,500여 명 GMS 선교사 투표를 통해 현재 4인 후보를 2인으로 정하고, 

9월 5일 이사회 정기총회에서 이사 투표를 통해 그 중 1인을 "선교사무총장"으로 세우게 됩니다. 

약 12년 전, GMS라는 배는 내외적인 풍랑으로 인해 항구에 정박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넓은 바다로 힘차게 나아갈 수 있는 조건이 마련되었으며, 

그 배를 책임지고 안전하게 이끌 신실한 선장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선거 운동을 시작하는 장 선교사가 GMS 선교사/이사로부터 강력한 지지를 받도록 기도해주세요.


5. 가족

모친 강 순 권사는 초기 치매가 있지만 여전히 전주보훈요양원에서 평안히 계시며,

자녀 호수-하영와 이안(손주)-저희 부부는 지난 주간, 용인 에버랜드에서 함께 휴가를 보냈고,

다래-명훈 부부는 가평에서 휴가를 보내는 등, 모두 잘 지내고 있습니다.

호수-하영에게 이안 동생을 주시며, 다래-명훈에게는 태의 문을 열어주시도록 기도해주세요.


서울 광진구의 선교관에서 장완익/변옥선 선교사 드림(010-4521-3362)


Chairman of BOT, ICCHI (Institute for Cambodia Church History)

Tel (from Overseas) 855-9274-6034, (in Cambodia) 092-746-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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