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찬양과 경배를 받으시기 합당하신 사랑하는 아버지, 지난 한주간도 사건, 사고 많은 세상 속에서, 저희를 눈동자같이 지켜주시고 주를 사모하는 마음으로 주님전에 예배자로 불러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시간 드려지는 예배를 통해 현실에만 주목하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했던 때를 기억하며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성실하심 가운데서 우리가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힘을 얻게하여 주옵시고,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주관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교회의 곳곳에서 묵묵하게 자리를 지키며 헌신하는 우리 사랑하는 나눔과 섬김의 형제 자매님들을 기억하시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봉사의 손길을 기쁘게 받아주셔서 한 분 한 분 축복해주시길 기도합니다. 각 교육부서마다 전해지는 말씀을 통해 우리의 다음 세대가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는 하나님의 자녀로 성장하게 하옵소서. 세계 각지에서 사역하시는 선교사님들을 기억하시고 그분들의 귀한 사역을 통해 주님께서 찾으시는 잃어버린 영혼들이 돌아오는 역사가 있게 하여 주옵소서. 선교사님들의 가정도 기억하시고, 저희의 필요를 저희보다 잘 아시고 공급하시는 여호와 이레를 경험하게 하옵소서. 단 위에 세우신 박충기 담임목사님을 영육간에 강건케 하시고, 주님께서 맡겨주신 사역들, 넉넉히 감당하실 수 있도록 지혜와 건강 그리고 영적 통찰력을 주시길 기도합니다. 목사님을 통해 선포될 말씀에 능력을 주시고 돌밭이나 가시떨기에 떨어지지 않고 저희 마음밭에 잘 심기워져서 백배, 육십배, 삼십배의 열매를 맺게 하옵소서. 예배를 통하여 잠든 영혼이 깨어나고 상한 심령이 위로받고 병든 육체가 회복되는 역사가 있기를 원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약속을 무색하게 만드는 현실속에서 불평을 쏟아내는 어린아이와 같은 신앙이 아닌, 신자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그 방향을 보여주시고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을 살 수 있는 영적 성숙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승리와 영광을 약속하셨고 지금도 성실하게 이루고 계신 하나님대한 소망이 있기에, 그 일하심에 동참할 수 있는 자원하는 마음을 주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