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우리를 먹이시고 푸른초장으로 인도하시는 우리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지난 한 주간도 우리는 잊었을 지언정, 매순간 우리를 기억하셨고, 우리는 깨닫지 못했지만, 늘 힘이 되어 주셨으며, 주님의 날개 아래 살게 하시다가 주님의 전으로 인도 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우리의 찬양을 홀로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저희가 이 전에 모여서 기쁨의 찬양과 감사의 제사를 드리니 우리의 예배를 기뻐 받아 주시옵소서.
지난 한 주간 각자의 자리에서 주님이 주신 역할을 감당하며 살때에 주님께 기도하며 뜻을 구하기 보다 내 짧은 생각과 인간적인 계산으로 해결하려 했던 저희의 어리석음을 고백합니다. 광야같은 인생임에도 불구하고, 내 힘으로 살기를 고집하는 우리는, 기도한다 하면서도 결국 내 방식, 내 생각을 내려놓지 못하곤 합니다.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하나님의 길은 우리의 길보다 높으며 하나님의 생각은 우리의 생각보다 높음에 굴복하고, 하나님이 응답하시는 과정의 길위에 순종으로 동참하기를 소원합니다.
부르짖으면 응답하리라,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보이시리라는 하나님. 여쭈고 구하며 아뢰었던 다윗처럼, 하나님과 동역하며 사는 삶, 기도자의 삶을 살아낼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나눔과 섬김의 교회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이 싱가포르 땅에서 복음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축복의 통로가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사람을 행복하게"하며,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는 우리 성도들을 통하여 많은 사람들이 주님을 알게 하옵소서. 또, “한사람을 세우는 교회”가 되어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며, 비전있는 교회가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교역자, 중직자, 각부서의 리더 및 가장총무들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각 지체가 성령 충만함 가운데 있어 맡겨진 사역에서 풍성한 열매를 맺으며, 소그룹 중심으로 성숙하는 교회를 통해 믿음의 공동체를 잘 세워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또 그들의 수고와 눈물을 아시오니 몸과 마음 또한 보살펴 주시옵소서.
우리 삶의 모든 필요를 알고 계시는 주님, 육체의 연약함이나 마음의 병으로 고통받는 성도님들 있습니다. 치유의 은혜를 내려주시고, 어려움 가운데 주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게 하옵시며, 하나님을 더 깊이 만나는 은혜도 함께 내려주시옵소서.
오늘 새가족 교육 수료식이 있습니다. 수료자들 모두 주님안에서 한 가족이됨을 큰 기쁨으로 누리게 하시고, 서로를 마음껏 기뻐하고 축복하는 귀한 시간 되게하여 주옵소서.
오늘 박충기 담임 목사님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될때에 그안에 하나님의 권능이 나타나게 하시고, 성령충만함 가운데 그 말씀이 저희의 삶으로 행해지는 은혜를 한주간 내려주시옵소서.
주님과 동행하며, 주님의 뜻을 구하는 우리가 되게 해주실줄 믿사오며, 매순간 우리를 지켜주시고 세밀하게 역사하고 계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