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섬김의교회

조회 수 10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2024년 3월 ㅅㄱ편지>

인도네시아에서 주님의 평안을 전합니다. 코로나 사태 이후 자유로운 여행이 재개되며 작년 말부터 여러분들의 방문이 있었습니다. 작년에 이은 올해 초까지의 건축과 배수로 공사와 함께 올해도 3월 초까지 방문이 계속되어 정신없이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늦은 감이 있지만 아래와 같이 소식을 전합니다.

1. 직업훈련원(Balai Latihan Kerja) 완공식
인도네시아 노동부에서 지원한 직업훈련원의 완공식이 작년 12월 12일에 있었습니다. 주정부, 도정부 관리 분들이 참석하였고, 이와 동시에 한국의 한 병원 대표 및 해양 관련 드론 회사 관계자분들과 함께 저희 법인이 3자 업무 협약 서명식을 가졌습니다. 인도네시아 노동부의 지원 학과와 함께 드론 아카데미를 통한 드론 조종사 양성을 통해 보육원생들과 지역 청년들이 복음과 함께 경제적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직업 훈련을 시키고자 준비 중에 있습니다. 직업훈련원은 올해 중후반 부터 정부에서 지정된 프로그램을 시작하여야 할 것으로 예상되고, 드론 아카데미는 가능하다면 올해 말 또는 내년 초중반 부터 학사학위 소지자 이상을 선발하여 훈련시키고자 준비중에 있습니다. 주께서 이끄시길 간구해 봅니다.


KakaoTalk_20240303_215857097_04.jpg



2. 부지 기증 서명식
직업 훈련원 완공식과 함께 부지 기증 서명식을 완료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법인 부지를 2.5헥타(7천평)에서 20헥타(6만평)으로 확장하게 되었습니다. 10여년의 기다림 끝에 부지기증자분이 이전에 약속하신 10헥타(3만평)보다 2배 더 큰 부지를 기증받게 되었습니다. 기증자분께서는 단 한푼의 돈도 받지 않으시고도, 자신의 땅이 주의 일에 쓰여지는 것을 감격해 하시며 기증식에서 눈물을 보이셨습니다. 서명식을 완료하였어도 앞으로 관청의 등록 절차 및 세금 납부 등의 여러 절차가 남아있습니다. 모든 절차 가운데 많은 도움의 손길이 있기를 두손 모아 봅니다.


3. 단기 방문
지난 1월에는 대만 타이페이의 Bethany Children's Home의 대만인 최 목사님의 방문이 있었습니다. 이 보육원은 대만에서 68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고, 건실한 시스템을 갖추고 운영하는 보육원입니다. 최 목사님은 전. 원장이셨고, 현재는 원목으로 계십니다. 10여일 간 저희 게스트 하우스에 머무르시며 사역과 관련한 대화를 나누며 많은 것을 듣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저희 보육원의 방향성을 가늠해 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번 방문 가운데 최 목사님께서 저희 부부를 초청하셔서 오는 9월 대만의 상기 보육원을 방문하여 직접 시스템을 확인하고, 저희의 현장에 어찌 적용할 수 있을지를 고려해 보고자합니다. 계획된 대만 방문을 통해 상기 보육원과의 결연과 교류를 위해 기도해 봅니다.


4. 다목적 홀 헌당식
지난 2월 12일에 작년부터 건축이 진행중이던 다목적 홀의 헌당식이 있었습니다. 싱가포르의 한 한인ㄱㅎ의 가정 ㄱㅎ의 가원분이 다목적 홀을 위한 헌금을 하였기에 이 단기팀의 방문과 함께 헌당식을 진행하였습니다. 방문팀의 가정에 보육원생들과 또래들이 있어서 함께 레크레이션 시간과 함께 축구경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었습니다. 3월초에는 상기 교회의 담임ㅁㅅ님과 ㅅㄱ부장님이 방문하여 현장의 상황을 살펴보고, 교제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형제가 동역하여 아름다운 일들을 이루어 가기를 소원해 봅니다.


5. 장녀 세희의 검정고시 문제 
한국의 한 대안학교에서 중등과정을 마치고 한국의 검정고시를 보려하던 중 학적서류에 문제가 발생하여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시험 접수를 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대안책을 알아보던 중 첫째 세희가 초등학교를 인도네시아에서 졸업하였기에 인도네시아의 검정고시를 볼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한국에서의 학업을 종료하고 검정고시를 위해 인도네시아로 돌아와 현지에서 고등과정의 학업을 이어가려고 합니다. 교육환경과 사용언어의 변화로 어려움이 있으리라 생각하지만 잘 적응하리라 생각합니다. 자녀들의 학비 문제도 현재 큰 고민이 되고 있지만 주께서 책임져 주실 것이라 믿으며 나아갑니다.


상기의 내용을 위해 함께 두손 모아 기도 부탁드립니다. 

인도네시아 톤다노 김동규 ㅅㄱ사 드립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인도네시아 김동규 선교사 (24년 3월) file nasum 2024.04.09 100
321 케냐 김현우 선교사 기도편지 (24년 3월) file nasum 2024.04.09 139
320 태국 이태완 선교사님 기도편지 (24년 3월) file nasum 2024.03.12 126
319 캄보디아 장완익 선교사님 (24년 3월) nasum 2024.03.12 158
318 박상욱, 최완재 선교사 기도편지 (2024년 1월) file nasum 2024.02.27 150
317 캄보디아 장완익 선교사님 (24년 2월) file nasum 2024.02.27 141
316 말레이시아 박철현 선교사님 기도편지(24년 1월) nasum 2024.01.30 292
315 튀르키예 홍알리 선교사님 기도편지 (23년 12월) file nasum 2024.01.10 186
314 태국 박훈재 선교사님 기도편지 (23년 4분기) file nasum 2024.01.10 147
313 태국 이태완 선교사님 기도편지 (23년 12월) file nasum 2024.01.10 129
312 캄보디아 장완익 선교사님 (24년 1월) file nasum 2024.01.10 180
311 캄보디아 장완익 선교사님 (23년 12월) nasum 2023.12.13 144
310 박상욱, 최완재 선교사 기도편지 (2023년 12월) file nasum 2023.12.13 144
309 멕시코 마르코 살라스-김세라 선교사님 기도편지 (23년 12월) file nasum 2023.12.13 127
308 박상욱, 최완재 선교사 기도편지 (2023년 11월) file nasum 2023.11.01 142
307 캄보디아 장완익 선교사님 기도편지 (23년 11월) file nasum 2023.11.01 174
306 미얀마 장철호 선교사님 (23년 10월) file nasum 2023.10.20 192
305 요르단 조유진 선교사님 기도편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관련) nasum 2023.10.18 237
304 박상욱, 최완재 선교사 기도편지 (2023년 9월) file nasum 2023.10.18 133
303 말레이시아 김병진 선교사님 기도편지 (23년 10월) file nasum 2023.10.18 146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8 Next
/ 18

side_menu_title

KPC(SINGAPORE) LTD. 12 Shelford Road Singapore 288370 Tel 65-6467-4476  /  Fax 65-6469-3175  / Mail nasumchurch@gmail.com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