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17일 주일 2부예배 대표기도문]

by nasum posted Mar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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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주님

 

온 성도가 주님을 찬양하고 마음과 뜻과 정성을 모아 하나님 앞에 예배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죽을 수 밖에 없었던 우리를 그리스도의 피로 사시고 자녀 삼아 주신 주님, 여전히 세상을 향해 곁눈질하는 나약한 우리를 포기 하지 않으시고 격려하시며 다정히 만나주시고 힘주시는 주님, 우리가 무엇과 주님을 비교할 수 있겠습니까? 주님 같은 분이 없고 오직 주님 한 분 만이 우리의 참 아버지요 하나님이심을 고백합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초대하신 주님,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는 주님 앞에 겸손히 나아가오니 오늘 이 시간 자신의 죄와 허물을 고백하는 자마다 용서를, 육체와 마음이 병든 자마다 회복을, 하나님이 살아 계신 것과 그를 찾는 자에게 상 주시는 분임을 믿고 부르짖는 모든 자마다 하나님의 뜻을 깨닫는 시간되게 하여 주옵소서.

 

나눔과 섬김의 교회를 사랑하시는 주님.

하나님을 기쁘시게 사람을 행복하게 우리 함께 고백하며 한 영혼을 세우는 일에 마음을 두었지만  돌아보니 서툴고 이기적인 사랑이 앞설 때가 많았고 날마다 자신의 한계를 마주하며 낙담하였습니다. 우리 안에 선한 것이 없고 오직 예수 뿐인데 더욱 의지 할 믿음이 없어 망설였으며 때로는 돌아섰음을 고백합니다.

우리의 믿음 없음과 사랑 없음을 고백하며 주께  간구하오니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예수를 더욱 의지하게 하시고 우리가 아직 죄인되었을 때에 버림 받아 마땅한 우리를 사랑하사 십자가를 참으신 그 사랑이 매순간 기억나게 하옵소서.  주를 의지하고 사랑하는 힘으로 교회의 리더십과 온 성도가 진리 안에서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을 분별하며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동행을  멈추지 않도록 이끌어 주옵소서.

 

다가오는 고난주간을 위해  가정교회가 연합하여 예배를 준비합니다. 우리의 자녀들과 함께 주님을 예배할 때 내 자녀 내 부모의 한계를 넘어 모두가 하나님의 자녀로 부르심 받은 나의 구원 나의 십자가 앞에 서게 하시고  나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매달리신 주님을 보고 내 숨었던 죄가 깨달아지고 어둠에서 빛으로 돌이키는 회개의 역사가 있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무뎌졌던 구원의 감격과 은혜가 되살아 나게 하옵소서.

 

이 시간 함께 예배 드리는 주일학교 우리 자녀들의 예배를 받아 주시고 세상의 지식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이 다스리는 주의 백성되도록 생명의 말씀을 먹여 주소서.

또한 가정교회와 소그룹 모임 가운데 드려지는 예배와 교제를 축복하시고 준비된 모든 훈련과 프로그램이 한 사람을 제자로 세우는 성령의 도구되게 하소서.

 

오늘 예배를 섬기시는 모든 손길을 기억하여 주시며 말씀을 전하시는 담임 목사님과 부교역자 목사님들에게  말씀의 지혜를 한량없이 부어주사  성령이 깨닫게 하시는 지혜가 넘쳐나게 하시길 기도합니다. 듣는 우리 또한 동일한 성령안에서 아멘으로 화답하며 말씀을 받게 하소서.   

 

지금도 선교의 현지에서 생명을 구하시는 모든 선교사님들의 삶과 가정을 붙들어 주시고 사역의 현장마다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 회개하고 주께 돌아오는 영혼들이 끊이지 않게 하여 주소서.

 

 예배가운데 홀로 마땅한 영광과 존귀를 받으실 주님, 각 성도와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신실히 이뤄가시는 주님을 찬양하며 우리와 영원히 함께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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