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하루도 우리를 깨우시고 지금 이시간까지 지켜주시어, 예배의 자리로 나오게 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가 매일의 순간마다 담대하게, 한걸음 한걸음을 내딛고, 견뎌내고 살아가게 하시는 주님, 주님의 그 크신 은혜와 사랑에 찬송과 영광을 올립니다.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는 올해의 말씀을 가지고, 2023년을 시작한 지 벌써 10개월입니다. 그러나 아직도 그릇된 오만함과 잘못된 자기합리화에 사로잡혀 있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나누고 섬기며 행동으로 실천하는 교회의 많은 빈자리를 있음에도, 그저 공연장의 관객처럼 도망치듯 사라지는, 우리 자신을 되돌아봅니다. 자신만의 힐링이 아니라, 주님의 영광을 위해, 한순간 한순간을, 정말 열심히 이웃을 사랑하고 주님을 증거하며 살아가는 그런 우리가 되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이 싱가폴 땅에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사람을 행복하게라는 비전을 달성하는 우리 나섬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10월 전도축제가 주님안에서 은혜가운데 풍성한 결실을 맺을수 있도록, 준비하는 손길위에도 함께 해주시기 기도합니다. 교회 공동체의 교역자님들 그리고 가정교회로 섬기는 가장/총무님, 특히 이 무더위 가운데 음식으로 섬겨주시는 만나부 섬김이들 위에 특히 그들의 수고에 주님 일일이 간섭하시고, 위로해 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그들의 삶 전부를 통해,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컫음을 받는, 저들이 되게 하옵소서.
말씀을 전하시는 담임목사님께 성령 충만함으로 덧입혀주시어 전하시는 말씀이, 우리에게 삶의 진리로 듣게 하옵시며, 보이지 않는 곳곳에서 교회를 위해 섬겨시는, 모든 손길들 위에, 주님의 그 한없는 사랑과 위로가 풍성하게 넘치게 하옵소서.
오직 주님만이, 세상의 시작이시요, 끝임을 믿습니다.
오늘 하루도 그 깨달음으로 힘내어 살아가는 저희들 되게 하옵시며, 이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