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생명의 주인되신 하나님 아버지, 저희에게 거듭남의 새 생명을 주시고 약속대로 성령을 보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또한 매일 우리 삶 가운데에서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경험하게 해주셔서 새로운 힘과 소망과 기대로 다시 일어나 ‘하나님을 기쁘시게’ ‘사람을 행복하게’ 오늘 하루를 살아갈 수 있게 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어느덧 10월의 첫날입니다. 오곡백과가 무르 익어가는 계절입니다. 우리의 삶과 신앙이 성장과 성숙에 이르기를
원하며, 아주 작은 믿음의 결단과 작은 순종을 시작하고 실천하는 하루 하루의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주님, 공동체를 위해 기도합니다. 나눔과 섬김의 교회, 모든 가정교회와 소그룹이 주님이 가르쳐주신 사랑의 공동체 되기를 원합니다. 먼저 저희가 마음이 가난한 자가 되어서
주님의 사랑이 필요한 형제 자매들의 마음과 자리에 함께 있기를 원합니다. 아픈 육신의 고통, 관계의 상처, 경제적 어려움에 있는 우리 형제 자매들을
세심히 살펴, 그들의 고통과 상처, 어려움을 우리가 함께 품고 나누고 아파할수 있는 따뜻한 사랑의 공동체 되게 하옵소서. 먼저 아팠고 상처 입었고 고통받았던 저희들이
주님의 사랑으로 치유 되었사오니, 주님께 받은 사랑, 사랑하는 우리의 형제 자매들에게 흘려보내어 ‘한사람을 세우는 교회’ ‘소그룹으로 성숙하는 교회’ 되게 하여 주옵소서. // 교회의 리더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목사님들과 직분자들, 가장 총무들과 각 소그룹의 리더들이 주님이
가르쳐주신 말씀과 삶이 일치되어 살 수 있도록 하루 하루의 삶을 애쓰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리더들을 먼저 부르시고 세우셨으니 맡은
바 소명대로 부름받은 자리에서의 사명을 책임있게 충성을 다하여 섬기는 자들 되게 하옵소서. 무엇보다도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참 사랑이
넘치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다음 세대를 위해 기도합니다. 아직 어린 믿음으로 말씀을 배우는 자녀들에게는 천국을 경험하는 말씀 배움과 가정교회 예배, 주일학교가 되게 하옵시며, 잠시 예배 자리를 떠나 있는 자녀들에게는 우리 좋은 성령 하나님, 그 자녀들 늘 기억하고 계시오니 때에 따라
돕는 은혜를 부어주셔서 하나님의 때에 좋은 믿음 공동체에서 마음껏 주님을 찬양하고 예배하는 자녀들 되게 하옵소서. 무엇보다 다음 세대를 위해 온 삶을 드려
귀한 섬김으로 애쓰는 선생님들과 그 가정위에 주님의 큰 위로와 평안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말씀을 듣습니다. 저희에게 듣는 귀와 말씀을 사모하는 간절한 마음을 주시길 원합니다. 오늘 선포되는 생명의 말씀 저희 마음의
옥토밭에 떨어져 견고한 뿌리 내리고 말씀의 실천으로 삶의 곳곳에서 기적같은 성령의 열매들 풍성하게 맺어지기를 원하고 바라고 기도합니다. 오늘도 각 자리에서 땀흘려 봉사하는 손길들 축복하여 주옵소서. 아직 소그룹에 소속 되지 않은 형제와 자매들이 있다면
소그룹과 사역의 자리로 나아가 주님의 교회를 세워가는데 동참하는 마음 주시기를 원하옵니다. 또한 10월 첫주 부터 시작하는 가정교회 전도축제에
모든 가정교회가 동참하여 주님의 복음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함께 나누고 누리는 귀한 시간들 되게 하옵소서. 이 시간에도 자신의 모든걸 걸고 주님의
복음의 씨앗을 뿌리고 있는 우리의 동역자 선교사님들을 보호해 주시고 그 가정과 사역지를 축복해 주옵소서. 이 모든 기도를 우리의 삶이 멈추는 그 순간까지 포기하지 않으시고 십자가 보혈의 사랑으로 품어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