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4.
나섬유스 선교팀은 오늘 오전 8:30분, 태국 최전방 미얀마국경근처의 산먼초등학교에서의 사역을 위해 4륜트럭으로 한시간 반가량 이동하였습니다. 산먼마을을 군인마을이라고부르는 이유는 이곳에는 대부분 국경을 지키는 군인들과 군인가정들이 살고 있고 산먼 초등학교 학생들 또한 현직 군인자녀이며 모든 교사들 또한 군인들입니다.
60명가량의 초등학생들은 3반으로 나뉘어 선교팀이 준비한 영어캠프를 은혜롭게 진행하였습니다.
특히 오후시간의 준비된 복음팔찌 사역을 위해서 태국나섬센터의 규영간사님의 인도로 진행되었으며
영접기도때마다 모든 선교팀원들이 자리를 지키며 함께 기도로 동역하였습니다.
선교팀은 점심시간동안 잠시 태국선교사님께서 사역하시는 산먼중문학교를 들려서 3분의 선생님과 가정을
축복하는 자리도 가졌습니다.
하루종일 간간히 내린 비는 염려했던 더위와 열기를 식혀주었고 산을 내려올때는 감사하게도 비가 멈춰 안전히 산을 내려올수 있었습니다.
저희 선교팀은 모든 사역일정을 마치고 치앙마이에 있는 숙소에 밤9시경 도착하여 짐을 풀고 믿음,소망,사랑팀으로 나누어 간단한 사역나눔을 가지고 다시 전체그룹으로 나눔의 시간을 통해 하나님께서 하신 세밀하시고 섬세하신 일들을 고백하며 이번 선교주제였던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를 다시 한 번 결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나님의 크신 은혜의 빚진 자로 저희 선교팀은 내일 싱가포르로 돌아갑니다.
안전복귀를 위해 기도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