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섬김의교회

게시판
조회 수 1225 추천 수 0 댓글 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IMG_5411.jpg

우리 만난지 100일째 :)


23기 제자반이라는 이름으로 목사님 그리고 목요제자반 자매님들과 만난지 100일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목요일 수업을 마치면 홀가분한 마음과 뿌듯한 마음이 동시에 드는 이상한 경험을 하게 되고 불목을 외치곤 하지만 주말 주일이 지나고 수험생마냥 D형큐티와 숙제의 압박을 견뎌내고나면 목요일 아침은 다시 설레는 걸음으로 선교관으로 향하곤 합니다

이번 주는 특별히 100일 기념 쭈꾸미 외식이 있어서 더욱 설레였던 듯 합니다


D형큐티 (삼상3:1-14)!! 하나님께서 아이 사무엘을 부르시는 그 장면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에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그런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위해 깨어 있어야 하지만 세상의 것에 현혹되어 하나님의 음성을 알아차리지 못하며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다 하더라도 하나님의 뜻에 따라 반응하지 않는 우리의 모습에 대해 회개하고 함께 나누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제 23기의 DT 나눔은 크레파스를 잡던 아이의 그림과 같은 모습에서 점차 스토리가 있는 그림이 되어가는 듯합니다

전체적인 구상을 하는 본문의 내용요약과  가볍게 터치하는 밑그림을 그린 것 같은 연구와 묵상을 하나둘씩 나누며 그 위에 각자의 경험의 색을 입히고 일주일간의 삶에서 얻은 세밀한 간증을 더하여 적용과 결단으로 이어지는 풍성함을 경험합니다.


이번 주는 구원론에서 70-80% 를 차지할 정도로 중요한 성령론의 첫번째로 약속대로 오신 성령에 대해 수업했습니다

성령님은 구원을 이해하지 않고는 이해가 불가하며 구원에 대해 이야기를 할때 성령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에 앞으로 5과에 걸쳐 성령님에 대해 심도있게 배우게 될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더이상 예수믿고 천국갑시다라고 하지 않습니다

그보다는 우리는 이땅에서 예수를 어떻게 믿어야 하는가에 대해 고민하고 묵상합니다그리고 그 일은 성령님이 하시는 일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승천하시기 전 말씀하셨습니다.


24:29 볼지어다 내가 내 아버지께서 약속하신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으로 입혀질 때까지 이 성에 머물라 하시니라.


이 말은 즉,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바를 이루신다는 메세지가 담겨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순절의 처음 임하시던 성령님은 하나님께서 약속대로 행하셨다는 것을 보여주시기 위해 거센바람소리와, 불의혀와 같은 모습으로 오셨으며 사람들이 방언을 하며 복음을 전파하게 하는 확실한 표적을 가지고 오셨습니다

그리고 그때 오신 성령님은 계속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예수님을 주로 시인하는 행위는 개인이 혼자 결단해서 할 수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성령님께서 역사하심으로 고백할 수있습니다

또한, 그렇게 성령을 받은 사람은 세상을 살며 사랑, 희락, 화평, 인내, 자비, 양선, 충성,온유와 절제, 복음전파와 같은 삶의 열매로 성령받은 것을 증명해야 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 자신의 역할을 해나가며 필요한 열매를 맺게 되고, 그 열매를 통하여서 성령의 임하심을 온전히 느낄 수 있습니다.  


이번 한 주간도 성령님이 동행하심으로 성령 충만한 즐거움을 누리시길 소망합니다.

 

  • ?
    eunice 2023.05.07 07:37
    혜정자매의 제자반시간의 열정을 느낄 수있는 감동적인 후기네요~~사진도 센스만점!
  • ?
    박인혜 2023.05.07 19:50
    신앙고백은 오직 성령님이 역사하시는 일이심이 참 감격스럽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숙제 압박 넉넉히 이겨내고 목요일에 만나요^^
  • ?
    진이 2023.05.07 22:01
    성령의 열매들을 맺으며 사는 우리의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행복한 100일 축하 & 생일축하 시간이었습니다 :)
  • ?
    김윤정 2023.05.07 22:34
    우리 100일! 축하와~ 갈수록 풍성해지는 D형큐티!! 본문내용도 빠짐없이 요약해준 우리 장금혜정자매~~ 감사합니다! 문장 하나하나 혜정자매가 제자반을 향한 애정이 듬뿍 담겨있네요~ 이제 곧 방학인데 우리 끝까지 화이팅해요!!^___^
  • ?
    김민 2023.05.09 07:20
    어려웠던 성령론의 첫 시작을 이렇게나 잘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약속대로 우리에게 오신 성령님 :) 백일 기념 식사까지 완벽했던 수업이었어요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9 콩사테를 아십니까? 추성운 2011.06.09 3613
98 큐티 나눔 (20기 제자반) 1 nasum 2020.09.04 1976
97 큐티나눔 (20기 제자반) 사랑의열매 2020.08.11 1875
96 크리스마스 자선음악회 황호용 집사님의 연주 nasum 2011.12.04 3210
95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최숙경 2009.11.11 4852
94 탄종뿌뜨리 도착하면 ? 1 오선명 2010.05.27 3811
93 태국 나섬센터에서 보내 온 성탄 및 새해 인사 file nasum 2014.02.02 4006
92 태국 만싱띠에 산족 어린이 결연(태국 박훈재 선교사) file 한동훈 2014.05.09 3820
91 태국 박훈재선교사님 사역지인 산마을 중국학교 동영상 nasum 2013.08.29 3889
90 태국 싼티팝 교회 이명국 선교사님의 편지 현수정 2009.10.25 5923
89 태국 싼티팝 교회 이명국 선교사님의 편지 현수정 2010.03.22 4643
88 태국 치앙라이 산지 학생들의 장학금 마련을 위한 제4... nasum 2012.10.02 3553
87 태국 치앙라이 의료단기선교 기도제목 file nasum 2016.09.08 6883
86 태국교회 후원을 위한 바자회 구정모 2012.09.17 3305
85 태국복음의 일꾼으로서 세워져가는 나섬센터의 학생들 nasum 2013.08.29 3474
84 테니스 - 늘푸른VS드림 1 file nasum 2015.02.27 3913
83 테니스 교제_Bukit Timah 지역 최숙경 2010.09.21 3408
82 테니스-강력 우승후보 한배를 꺽은 팀은? 1 file 일우 2015.03.06 4367
81 테니스대회 3월17일자 대진표 이광희 2011.03.17 3432
80 트레킹동호회 11월 18일 모임안내 안은희 2009.11.16 5538
Board Pagination Prev 1 ... 107 108 109 110 111 112 113 114 115 116 Next
/ 116

교제

KPC(SINGAPORE) LTD. 12 Shelford Road Singapore 288370 Tel 65-6467-4476  /  Fax 65-6469-3175  / Mail nasumchurch@gmail.com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