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우리 제자반 23기 수업을 함께 한지 13주가 지났습니다. 첫 수업때 긴장된 마음으로 선교관에 들어왔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3번째 만남이라고 어느 자매님께서 이야기해주시니 뿌듯하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고,,한편으로는 숙제를 안해도 되는 방학이 다가오는게 약간 설레면서도 매주 못만나게 되니 서운한 마음도 들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복음의 핵심이라고 말할 수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에 대한 수업이었습니다. 예수님이 달려계신 카톨릭의 십자가는 고난에 초점을 두었다면 빈 십자가인 우리의 십자가는 부활에 초점을 둔 것이며, 부활이 없으면 구원이 없다는 핵심을 되짚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의 증인수는 500명이상이라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신,구약에 나오는 다른 사람들의 부활의 사건들을 볼때, 부활이 그리 못 믿을 이야기도 아닌데 이토록 많은 수의 증인들을 세우신 이유는 첫째, 하나님께서 구원을 이루시기 위해 계획 하시고, 모든 과정들을 거치게 하시어 부활까지 끌어오신것을 증명하시기 위해서이고 둘째, 약속대로 이루시는 하나님이시기에 다음 차례인 우리의 구원도 반드시 이루어질것을 알려주기 위해서라고 배웠습니다.
부활 후에 예수님께서는 믿지 않는 제자들을 찾아와 책망하시고, 다시 가르치셨습니다. 죽으시기 전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그토록 많이 얘기를 했었고, 부활을 처음으로 목격한 여인들로 하여금 제자들이 믿을수 있게 상황을 만들어주셨는데도 믿지 않았던 제자들에게서 우리는 우리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 보았습니다. 우리의 무지함과 마음의 굳어짐으로 때론 하나님의 생명을 잊고 사는 우리의 모습말입니다.
예수님은 부활을 증명하기 위해 내몸을 봐봐라 하지 않으시고, 성경의 말씀으로 가지고 증명 하셨는게 그 이유는 첫째, 바로 하나님께서 구원 역사를 이뤄가고 계신것을 보여주기 위해서고 둘째는 기적이 아닌 일상 속에서 부활의 생명을 확고히 갖고 나아가길 바라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때로, 기적을 바랍니다. 기적을 보여주시면 신앙생활을 더 잘해낼 것 같고, 더 큰 믿음으로 나아갈 것 같다는 착각을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은혜는 잠깐 오는 하나의 굵은 빗줄기가 아닌 온세상이 젖어들 만한 보슬보슬한 비처럼 우리의 삶에 오고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그 일상의 은혜에 감사하며, 이토록 우리가 원하기만 하면 주시는 풍성함을 누릴 수 있어야 함을 깨닫습니다.
오늘도 울고 웃으며 시간과 마음을 함께한 우리 23기 자매님들, 매일매일의 삶에서 예수님의 부활을 확인하고 감격하며 찬양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오늘은 복음의 핵심이라고 말할 수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에 대한 수업이었습니다. 예수님이 달려계신 카톨릭의 십자가는 고난에 초점을 두었다면 빈 십자가인 우리의 십자가는 부활에 초점을 둔 것이며, 부활이 없으면 구원이 없다는 핵심을 되짚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의 증인수는 500명이상이라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신,구약에 나오는 다른 사람들의 부활의 사건들을 볼때, 부활이 그리 못 믿을 이야기도 아닌데 이토록 많은 수의 증인들을 세우신 이유는 첫째, 하나님께서 구원을 이루시기 위해 계획 하시고, 모든 과정들을 거치게 하시어 부활까지 끌어오신것을 증명하시기 위해서이고 둘째, 약속대로 이루시는 하나님이시기에 다음 차례인 우리의 구원도 반드시 이루어질것을 알려주기 위해서라고 배웠습니다.
부활 후에 예수님께서는 믿지 않는 제자들을 찾아와 책망하시고, 다시 가르치셨습니다. 죽으시기 전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그토록 많이 얘기를 했었고, 부활을 처음으로 목격한 여인들로 하여금 제자들이 믿을수 있게 상황을 만들어주셨는데도 믿지 않았던 제자들에게서 우리는 우리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 보았습니다. 우리의 무지함과 마음의 굳어짐으로 때론 하나님의 생명을 잊고 사는 우리의 모습말입니다.
예수님은 부활을 증명하기 위해 내몸을 봐봐라 하지 않으시고, 성경의 말씀으로 가지고 증명 하셨는게 그 이유는 첫째, 바로 하나님께서 구원 역사를 이뤄가고 계신것을 보여주기 위해서고 둘째는 기적이 아닌 일상 속에서 부활의 생명을 확고히 갖고 나아가길 바라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때로, 기적을 바랍니다. 기적을 보여주시면 신앙생활을 더 잘해낼 것 같고, 더 큰 믿음으로 나아갈 것 같다는 착각을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은혜는 잠깐 오는 하나의 굵은 빗줄기가 아닌 온세상이 젖어들 만한 보슬보슬한 비처럼 우리의 삶에 오고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그 일상의 은혜에 감사하며, 이토록 우리가 원하기만 하면 주시는 풍성함을 누릴 수 있어야 함을 깨닫습니다.
오늘도 울고 웃으며 시간과 마음을 함께한 우리 23기 자매님들, 매일매일의 삶에서 예수님의 부활을 확인하고 감격하며 찬양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너무 감동적이예요. 오늘도 그 보슬보슬비 맞으며 하는 자매님들과의 수업 행복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