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 6주차 제자반의 주제는 "기도의 응답" 이었습니다.
지난주 수업을 통해 올바르게 기도하는 방법을 배웠다면,
이번주에는 그 기도 후에 응답 받는 것에 대해, 교재를 통해 배우고 제자반원들과 나누고 목사님을 통해 확인받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먼저 성경에 하나님은 항상 좋은 것을 구하는자, 즉 기도하는 자에게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바꿔 말하면, 하나님이 좋은 것을 주신다고 하는데 왜 우리들은 기도하고 있지 않은지 생각해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누군가 나의 속사정을 들어주고 마음을 헤아려주며 좋은 해결책을 준다면 우리는 그 분에게 자연스럽게 달려가게 되어있는데...왜 안달려가는가...그것은 나와 하나님과의 관계가 올바르지 않고 믿음이 없기 때문이라는 설명은, 이해하기 쉬우면서도 느끼는 바가 많은 부분이었습니다.
한편, 하나님 약속의 말씀을 가지고 나아가 기도하면 응답 받기가 쉬울 수 있는데 ,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미 언약한 사항이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또한, 이 기도가 응답 되었는지 우리가 인지하기 위해서는, 성경을 많이 읽고 하나님에 대한 큰 그림을 가지고 있어야만 가능하다라는 설명은, 결국 '성경(하나님을 알고 뜻을 이해할 수 있음)-기도-응답'이 모두 연결되어있음을 이해하게 해주었습니다.
제자반을 시작하기전에 예습하며 생각했던 내용과 실제 제자반을 마치고 나면, 사뭇 다름을 많이 느낍니다. 특히, 하나님과 관계가 잘 형성되어 있다면, 기도의 응답은 자연히 따라오는 은혜라는 것은, 마음속에 담아두어야 할 내용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모든 제자반원님들과 성도님들의 기도가, 모두 응답되기를 바랍니다.
역으로, 또한 어떤 식으로든 응답을 받게 된다고도 하지요. 무응답도 응답이라는.
결론적으로, 기도 noob으로서 "일단 한다!" 는 아음으로 just do pray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