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만물을 창조 하시고 역사의 주관자가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2022년 지나간 한해도 저희들을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살게 하시고 2023년 새해 첫날에 하나님을 예배하는 예배자로 주님 전에 불러 주시니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하나님 아버지, 지나간
한 해를 돌아볼 때 주님께서 저희를 위해 행하신 크고 작은 것 어느 것 하나도 하나님의 은혜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저희는 하나님께서 저희에게 베풀어 주신 이 모든 것들에 대해서 아버지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기 보다는
여전히 지난날의 구습을 좇아 남들과 비교하며 저희들이 갖지 못한 것들만을 헤아리는데 빨랐던 가련한 존재들 이였음을 회개하며 용서를 구합니다. 저희에게 긍휼을 베풀어 주셔서 새해에는 저희 모두가 새 사람을 입은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삶을 살며 몸에 밴
옛 습관에 익숙한 자신과의 치열한 싸움에서 승리 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길 간구합니다.
너희는 이전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 장차 들짐승 곧
승냥이와 타조도 나를 존경할 것은 내가 광야에 물을 사막에 강들을 내어 내 백성 내가 택한 자에게 마시게 할 것임이라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
하나님 아버지, 3년전부터
시작된 코로나 팬데믹으로 부터 세계 각국이 이제는 앤데믹으로 가고 있지만 여전히 코로나의 위험은 도처에 도사리고 있고 그동안 코로나 확진자 통제
위주로만 관리 해왔던 중국도 이제 윗드 코로나로 전환하자 나날이 코로나 확진자가 늘어나서 환자들을 위한 병상과 사망자의 영안실 마저 턱없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코로나 팬데믹과 함께 불어 닥친 세계경제 위기는 아직도 끝이 보이지 않고 작년 2월 러시아의 침공으로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편
조국 대한민국은 계속되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핵 위협에 이어 남한의 영공을 침범한 무인기로 인하여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나라의 미래는
아랑곳하지 않고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집단 이기주의와 정쟁에만 몰두하고 있는 정치판의 실상을 보노라면 앞날이 암울하기만 합니다. 이처럼 저희의 능력으로서는 어찌 할 수 없는 사방이 꽉 막힌 참으로 답답한 현실이지만 하나님의 자녀인 저희들은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고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고 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에 의지하여 아버지의 뜻을 구하며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구원의 손길을 믿고 기다리며 기도합니다.
오늘도 육체의 질병이나 직장과 사업의 문제로 인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힘들어
하는 지체들의 간구하는 기도에 응답하여 주시고 코로나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세계 도처에서 주의 복음을 위하여 헌신하고 계시는 선교사님들과 가족들의
필요를 채워 주시고 매일의 일상 가운데 동행 하여 주시길 기도합니다.
이 시간 말씀을 전하실 목사님을 주의 권능으로
붙들어 주셔서 하나님의 말씀을 능력 있게 대언하게 하시고 예배를 돕는 손길들을 축복해 주시며 저희 모두가 주께 올려 드리는 예배를 기쁘게 받아
주시길 소원 하오며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하옵나이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