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 18일 주일 1부예배 대표기도문]

by nasum posted Sep 2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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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만물을 창조 하시고 역사의 주관자가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지난 한주간도 저희들을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살게 하시고 오늘 이 시간 하나님을 예배하는 예배자로 주님 전에 불러 주시니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첫 사람 아담의 불순종으로 인하여 이 땅에 들어온 어두움의 역사는 현재까지 계속되어 와서 이기심과 욕망으로 가득 찬 이 시대의 우리들이 불러온 코로나 팬데믹을 3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도 전 세계적으로 겪고 있는 중에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국가간 전쟁과 미얀마 내전을 비롯한 각국의 전쟁은 그칠 줄 모르고 계속되고 있고 70년 가까운 휴전상태에 있지만 아직도 긴장 상태에 있는 저희 조국 대한민국도 이제는 핵 전쟁의 위협마저 맴돌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경제적 충격을 줄여 보려고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이 시행했던 통화 팽창 정책은 이제는 인플레이션으로 부메랑이 되어 돌아와 저희들의 일상의 삶 마저 흔들리는 미래를 예측 할 수 없는 시간 속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광명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보라 어두움이 땅을 덮을 것이며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려니와 오직 여호와께서 네 위에 임하실 것이며 그의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 나라들은 네 빛으로 왕들은 비치는 네 광명으로 나아 오리라

하나님 아버지, 바벨론 70년의 포로생활 후에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지만 여전히 암담한 내일과 마주해야 했던 이스라엘 민족에게 하나님 아버지께서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 주신 말씀으로 미래에 대한 소망을 주신 것 같이 오늘 저희 앞에 놓인 이 불확실한 상황으로 인하여 우리가 사방으로 욱여쌈을 당할지라도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우리 몸에 지닌 하나님의 자녀 된 저희는 아버지의 약속의 말씀에 소망을 두고 살 수 있도록 저희에게 믿음을 더하여 주시길 간구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몸 된 교회의 지체 된 저희가 함께 모여 아버지께 찬양과 기도와 말씀으로 예배하는 것은 성도 된 의무이자 권리임에도 저희는 지난 시간들을 통해서 이것 마저 저희의 마음대로 할 수 없다는 사실을 확인 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모이는데 별다른 제약이 없음에도 온라인 예배가 일상화 되어 신령과 진정으로 하나님께 드려야 할 예배도 저희의 편리 함을 따라 드리고 있는 모순 된 상황 속에 있지 않은지 깊은 성찰이 필요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세상의 공중권세 잡은 마귀는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고 있는 이때에 하나님의 자녀 된 저희는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살기를 기도합니다.

오늘도 육체의 질병이나 직장과 사업의 문제로 인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힘들어 하는 지체들의 기도에 응답하여 주시기를 간구 하옵고  너희가 여기 네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나에게 한 것이니라 고 하신 주님의 말씀을 따라 저희도 어려움에 처한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가 하나님 아버지의 손과 발 된 역할을 감당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코로나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세계 도처에서 주의 복음을 위하여 헌신하고 계시는 선교사님들과 가족들의 필요를 채워 주시고 매일의 삶 가운데 동행 하여 주셔서 이분들을 통해서 주의 복음이 세계 곳곳에 편만하게 확장되어 나가길 기도합니다.

이 시간 주의 말씀을 전하실 목사님과 함께하여 주셔서 전하시는 말씀을 통하여 저희들 각자가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말씀 가운데 만나는 영광 된 시간 되게 하시고 예배를 돕는 손길들을 축복해 주시며 저희 모두가 주께 올려 드리는 예배를 기쁘게 받아 주시길 소원 하오며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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