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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이사야 2장

찬양: 오직 주만이, 놀라운 구세주


이사야가 활동하던 때, 남유다의 운명은 강대국들의 틈에서 풍전등화와 같은 시기였습니다. 그러한 위기의 원인은 짐승도 주인을 잊지 않는데 반해 그의 아버지이며, 주인인 여호와를 그의 자녀인 이스라엘이 잊어버린데서 비롯되었음을 선지자 이사야는 1장에서 고발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한마디로 실천론적 무실론자들이었습니다. 화려한 성전과 절기마다 드려지는 화려한 예배가 있었으나, 한손은 희생제물의 피가, 한손에는 죄없는 자들의 피로 가득했습니다. 그들의 종교적 열정은 자기 만족과 자기 과시를 위한 것일 뿐이었음을 이사야는 적나라가 고발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가운데 2장에서는 하나님께서 이사야에게 특별한 것을 보여주십니다. 무엇이냐. 바로 유다와 예루살렘의 종말이었습니다.  1절은 하나님이 그에게 보여주신 예수살렘과 유다의 종말임을 분명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그에게 보여주신 마지막날, 즉 하나님의 날에, 그가 본것은 무엇이냐.. 우뚝선 것. 무엇이 우뚝서는가… 바로 하나님을 예배하는 가치와 위상이 모든 것 위에 우뚝서 모든 사람이 그의 위대함을 인정하는 것이었습니다. 반면 지금껏 사람들이 부러워하고 그래서 쫓았던 돈과 명예와 욕망들.. 그것을 예배하고, 우상을 숭배하던 모든 일은 미천한 것으로 추락하는 것을 그가 보게 됩니다. 그래서 모든 세상 사람들이 하나님만을 예배하게 될 것을 그가 보게 된 것입니다. 


그들이 추구하던 돈과 명예와 욕망과 우상숭배가 미천한 것으로 추락하는가.. 3-4절이 그것을 보여줍니다. 바로 그것이 쓸모없어졌기 때문입니다. 마지막 날에 임하신 하나님의 날에, 통치자로 인하신 여호와는 말씀으로 다스리십니다. 말씀으로 다스리는 나라에서는 무엇이 있냐.. 바로 완전한 평화가 이루어집니다. 전쟁이나 무력사라진 것입니다. 전쟁의 기구로 농기구로 만들어 버립니다. 그것은 무엇을 보여주는가? 남들을 이기기 위해 그렇게도 모았던 모든 것, 돈과 명예와 힘과.. 그 우상을 숭배하며 그들이 가지길 원했던 모든 것들은 다 쓸모없는 쓰레기가 되어버린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우리는 무엇을 그토록 욕망하며 갈망하며 무엇을 추구하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실천론적 무신론자들의 삶. 하나님을 믿기는 하나, 사실은 자신의 욕망과 이기심으로 가득차, 하나님이 중심이 아닌, 자기가 중심이 되어 살아가는 삶은 바로 그의 추구함이 돈, 명예와 힘, 즉 자신의 욕망에 있는 것이며, 그것이 얼마나 헛된 것임을 오늘 이사야는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사야는 그런 우리에게 말합니다.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빛에 행하자” 무슨 말입니까? 정신차려야 한다. 하나님을 위한 것만이 마지막에 남아 기치와 위상이 우뚝서게 될 것인데, 무엇을 따라 살것인가? 말씀을 따라 사명을 따라 살아야 한다고 이사야는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돈을 따라, 명예와 더 많은 힘을 추구하며 살아가는 삶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좇아, 사명을 따라 살아가야 할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그런데 지금 이스라엘이 어떻게 되었습니까? 6-9절

세상을 변화시켜야할 그들이 오히려 세상을 더 닮아버렸습니다. 그들의 삶읠 방식을 따라 삶으로 결국 탐욕의 노예가 되고, 스스로 만든 우상을 숭배하게 되어버렸습니다.  그 결과 어떻께 되었을까요? 하나님의 자녀다운, 인간다운 삶을 잃어버리고, 욕망의 노예로 비천해지고 초라해져버린 것입니다. 그래서 이사야는 그런 그들을 보면서 너무나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래서 그는 말합니다. 9절… “주님 차라리 저들을 용서하지 마십시요”


그렇게 끝까지 욕망과 우상을 숭배하며 살던 그들은 마치, 하나님이 나타났을때, 아담이 숨어버린 것처럼, 그들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자, 그들은 숨어버립니다. 마치 어둠이 빛아래 존재할 수 없듯이 말이지요. 


그렇게, 11-22절은 더 자세히 그 마지막날 하나님께서 그들가운데 오실때, 어떠한 일이 일어날지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교만한 자들을 낮추심을 이사야는 보게 됩니다. 아무리 돈이 많아도, 아무리 지식이 많아도, 아무리 업적이 대단한 사람이라도, 아무리 강하고 힘 있는 사람이라도.. 아무리 대단한 계획과 실력이 잇는 사람이라도, 그들은 하나님앞에 그 위엄과 영광앞에 엎드릴 수 밖에 없게 됩니다. 마치 어둠속에 빛이 비취면, 그 어떤 어둠도 고개를 들 수 없듯이 말입니다. 


인간이 쌓아올린 모든 우상들.. 그것이 아무리 대단해 보인다 할지라도, 완전히 무너지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도 소중히 여기던 것들이 쓰레기 처럼 아무것도 소용이 없게 되어린 것입니다.  끝까지 하나님께 돌아오지 않고 고집을 피운자들이 할 수 있는 것은  두려워떨며 도망가는 것 뿐이었습니다. 


그런 이스라엘의 종말, 여호와의 날을 본 그가 간절한 마음으로 그들에게 말하는 이 한마디, 오늘 우리의 가슴에 새겨야 하는 그 말을 합니다. 그 한마디는 무엇이냐.. 바로 22절,. “인생을 의지하지 말라”


사람이라는 존재가 아무리 대단할지라도… 결국 하나님앞에서 인간은 피조물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의 호흡을 주셨고, 만약 그 호흡을 제거하시면 인간은 그저 흙덩이리로 돌아가게 될 뿐인 존재..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우리는 무엇을 의지하고 있습니까?


“무릇 사람을 믿으며 육신으로 그의 힘을 삼고 마음이 야웨에게서 떠난 그 사람은 저주를 받을 거이라(렘17:5)


“인생은 그 날이 풀과 같으며 그 영화가 들의 꽃과 같습니다. 그것은 바람이 지나가면 없어지는데 그 있던 자리도 다시 알지 못할”것입니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의 보좌를 하늘에 세우시고, 그의 왕권으로 만유를 다스리시는 것”을 알고 그분을 경외하는 자에게는 야웨의 인자하심이 영원부터 영원까지 이르며 그분의 의는 자손의 자손에게 이를 것입니다”(시103:15-19)


이사야는 우리로 우리의 영적 현실을 직시하게 합니다. 우리의 영혼을 저 먼미래로 끌고 가서 거기서 오늘을 보게 합니다. 우리의 인생의 마지막에서 우리가 오늘을 볼 수 있다면, 분명 무엇이 중요한지를 깨닫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사야를 통해 그들이 이것을 깨닫기를 원하셨습니다. 그것은 단지 철학적 사색에서 나온 깨달이 아니었고, 철학 수업시간에 이루어지는 철학적 논쟁이 아니었습니다. 당장 그에게 가장 절실한 진리였고, 그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바로 이 진리를 깨달음이었던 것입니다. 


지금 아하스왕의 시대 그들은 국가적 위기에 당면 하였었습니다. 우리는 누구를 의지할 것인가? 물러설 수 없었습니다. 생명을 건 , 결단을 내려야 했습니다. 천지를 지으신 창조주, 역사의 주관자이신 여호와를 신뢰하고 그를 의지할 것인가? 아니면 한갓 흙으로 돌아갈 수 밖에 업는 인간의 지혜에 기대어 영원할 리 없는 힘과 권력을 의지할 것인가?


무엇을 의지하며 살아가는가에 따라 우리의 삶은 달라질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오늘 우리가 이 세상에서 붙들어야 하는것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이것이 우리에게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문제일 것입니다. 인간성을 잃어버린 인간들.. 평화를 잃어버린 가정과, 세상.. 오늘 우리에게 하나님은 이사야의 말씀을 통해 영원에서 오늘을 보게 하십니다.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바랍니다. 말씀을 따라 살아갈때, 그 진정한 샬롬을 맛보며 살아가는 우리가 되길 소망합니다. 


이 시간 함께 기도하길 원합니다. 

  1. 하나님 오늘 우리의 눈을 열어주셔서, 마지막날에 영원히 서게될 주님을 무엇보다 우선하며 살아가는 , 그분만을 의지하는 삶으로 살아가게 하여주시옵소서.
  2. 우리가 의지했던 헛된 것들을 내려놓고, 영원하신 주님만을 의지하게 하여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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