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영상 | https://youtu.be/qfCRiJ4tP9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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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사 : 엄은조, 이잠이, 조민정, 안효정, 김정은
안수집사 : 윤희곤, 정종우, 임동훈, 이범진
엄은조 권사
권사임직 훈련기간 동안 이 세상에서 나를 위해 가장 많이 희생하시고 나를 가장 많이 사랑하신분, 엄마가 소천하셨다.
난 거의 6년전 80이 넘으신 엄마를 미국에 두고 먼 싱가포르에 왔다. 내가 멀리서 엄마위해 할수 있는 것은 기도뿐이였다 그래서 나는 엄마에 향한 간절한 마음이 매개체가 되어 기도에 힘쓰게 되었고 신실하신 하나님은 나의 기도에 항상 응답하셨다. 엄마는 편안히 주님나라 가시면서도 또 하나의 큰 선물, “천국소망”을 주셨다. 나는 영생의 기쁨을 체험하고 마음에 주님이주시는 화평을 경험했다 사랑하는 엄마를 다시 볼수 있다는 기쁨을 맛보는 동시에 권사 임직 훈련을 끝내면서 또하나의 이 세상에 주어진 나의 사명을 깨닫게 시작했다
싱가포르 나섬 교회 출석하면서 난 나름대로 주어진 교회 사역에 열심히 충실했고 많은 말씀 훈련도 신청해서 받았다. 여선교회를 섬기면서 생애 처음으로 ‘회장님’ 소리도 듣는 귀한 경험을 했다. 그냥 나는 나에게 주어진 싱가포르 시간에 충실한 것 같다. 교회 밖 집에서도 열심히 인생에서 제일 많이 ‘밥’을 한것 같다. 그런 와중에 나는 권사 추천 받아 임직 훈련 끝내고 이렇게 앞으로의 헌신 계획도 쓰게되었다.
임직자 훈련 받으면서 또 말씀 QT 하면서 배운것들을 다시 정리하면 내가 이제 권사직분으로 주님께 충성된자가 되려면: 먼저 부지런해야하고, 선한일을 사모해야하고, 남을 권면도 할수 있어야하고, 섬기는 리더가 되어야 하고, 우선 내가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야하고, 그리고 중보기도에 힘써야한다 그래서 나의 하나님을 향한 마음, 사역을 향한 마음, 사람들을 향한마음이 나타나면서 실행 되는것이다. 이모든것들중 몇개는 그동안 실천 한것도 있고 물론 못한것도 있고 그리고 또 무심코 영혼없이 실천 한것도 있는것같다. 권사직분이 좀더 나은 믿음의 사람으로 만드는것이 아니지만 이 시간, 이 기회로 통해서 나 자신의 믿음을 다시 점검하면서 주님의 영광과 주님이 몸 되신 교회와 이웃을 위해 열심히, 성실하게, 충성되게 살아야하는것이 나의 사명인것을 깨닫고 확신 한다.
엄마가 이제 천국에서 주님과 할머니랑 너무나 편하게 잘계시니 주님 앞에 ’간절한 마음’ 으로 골방에 있는시간이 줄고있는 나자신을 본다 그래서 나는 이제 나에게 부여진 권사의 직분이 주님앞에 간절히 나아가게하는 또 하나의 매개체를 받은것같다. 주님은 항상 나를 사랑으로 주님께 이끌어 주시고 찾아와 주신다. 내가 분명히 곧 태평해지고 게으르고 안이할줄 알고 주님은 나를 찾아와 주셔서 계속 단련 하시고 연단시켜주신다. 그래서 나는 오늘도 주님을 닮아간다.
충성된 종 으로 나중에 주님께 칭찬 받기를 오늘도 노력한다. 위의 것, 영생을 바라보는 신앙으로 주님과 이웃을 섬기는 실천을 끝까지 내 호흡 다할 때까지 지키겠다고 다짐한다.
이잠이 권사
나눔과 섬김의 교회에서 제자반과 여러 훈련프로그램을 통하여 그리스도 안에서 조금씩이라도 자라게 하시고 이모저모로 섬기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교회 이름처럼 나눔과 섬김이 있는 공동체의 일원됨에 감사합 니다. 가정교회를 통하여 기쁨과 슬픔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 서로를 섬기게 하시며 교회의 주인은 예수 그리스 도이심을 이 공동체를 통하여 경험하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받은 은혜에 감사함으로 권사로의 부르심을 받습니다. 하지만 여러모로 많이 부족함을 알기에 두렵고 떨립니 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함께하신 하나님께서 앞으로도 저와 함께 하실 것임을 믿기에 감사함으로 나 아갑니다. 권사로서 저 개인의 경건생활에 힘쓰며 가정과 교회공동체와 이웃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며 살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조민정 권사
나눔과섬김의교회 등록한지 얼마 안되어 여선교회에서 섬겼는데 글을 써서 게시판에 올리라고 하면 ‘전 글을 못써서 안됩니다.’ 하면서 이리저리 빼왔지만 결국 꼭 해야하는 순간이 오네요…
2016년 싱가포르에 다시 돌아와서 나눔과섬김의교회에서 등록한 이후 제가 못하는 ‘글쓰기’를 적극적으로 피한거 외에는 제 나름 기쁘게 감당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섬김과 훈련으로 뜻 깊은 날들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부족한 제가 피택되었을 때 임직을 받는다고 내가 교회 안에서 뭘 더 할 수도 없는거 같은데 임직으로 무엇이 달라질까라고 잠깐 생각했었습니다. 이 생각은 전에 한국서 비슷한 상황 가운데 똑같은 고민을 했었는데 저 혼자 머릿속에서 또 도돌이표를 찍고 있었습니다. 생각해보면 임직으로 주어지는 권사라는 직분이 더 많은 책임과 섬김에 부담을 가진다는것이 내 힘으로 내 생각으로 다 감당하려는 교만과 불순종에서 시작한거 같습니다. 하지만 임직의 기회를 주신 분도 하나님이시요. 이 마음을 주셔서 깨닫게 하시고 순종하길 원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심을 고백하게 됩니다.
임직훈련을 받으며 제가 섬기고 있는 곳에서, 제가 가정교회에서 말씀을 나누고 서로의 나눔을 얼마나 많은 사랑을 담아 주님의 마음으로 경청하고 회복을 위해 열심으로 기도하였는지 되돌아보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부족하지만 빛 되신 예수님을 따라 훈련과정에서 다시 새긴 하나님 말씀을 잘 전해야 하는 대사명과 온유한 심령으로 예수님의 사랑 안에서 어느 자리에서든지 마음을 다하여 섬기겠습니다.
안효정 권사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창 12:1)’
17년 전 싱가포르라는 낯선 땅으로 이주할 계획을 세운 후 우리 부부에게 의미있게 새겨진 말씀이었다. 그때는 해외에서 얼마 동안 살게 될 지 구체적으로 계획하지 못했지만 이 말씀 을 들으며 무언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느꼈다.
7개월의 준비 기간을 허락하셔서 그 당시 교회 지체들과 싱가포르에서 만나게 될 교회 공 동체를 위한 기도를 오랫동안 하게 하셨고 그 후 싱가포르에서 인도하신 곳이 ‘나눔과섬김의 교회’였다. 콘도를 결정할 때는 교회의 존재를 알지 못했지만 ‘교회는 집과 가까워야 한다’는 생각을 가졌던 우리 부부에게 콘도 뒷문을 열고 걸어서 5분만에 갈 수 있는 곳에 교회를 예 비해 두시는 세밀한 하나님을 경험하였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교회, 예비하신 교회라는 확 신 가운데 싱가포르에서의 생활을 시작한 이래로 지금까지 ‘나눔과섬김의교회’ 예배 공동체와 가정교회는 싱가포르에서 받은 큰 축복이었다.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주님과 동행하는 ‘나눔과섬김의교회’에서의) 모든 날이 행복 했다...’(드라마 ‘도깨비’ 명대사 중에서)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받으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께서 부족하고 연약한 나를 계속 빚으신 다. 그 과정 가운데 ‘나눔과섬김의교회’에서의 신앙 생활을 통하여 받은 축복과 유익을 정리 해 본다.
첫째, 하나님을 아는 것의 참 의미와 알아가는 것의 유익을 알게 하셨다. ‘나눔과섬김의교회’의 여러 훈련들을 통해 말씀을 배우고, 읽고, 묵상하면서 말씀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기 위하여 말씀에 바르게 서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고 말씀을 깨달아 하나님의 마음을 조금씩 알아가며 그 즐거움을 경험케 하셨다.
둘째, 가정교회를 통한 지체들과의 교제 가운데 ‘나’ 자신의 내면을 정직하게 직면하게하시 고 ‘나’ 또한 어쩔 수 없는 죄인인 것을 깨닫게 하셔서 겸손하게 낮추셨다. 싱가포르 이전의 삶 속에서는 스스로 주위의 사람들과 관계가 원만한 ‘성격 좋은 사람’으로 나 자신을 인식했다. 언제나 내 주위에는 친구들이 있었고 새로운 곳에서도 친구들을 쉽게 만들어 그들과 갈등없이 지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던 것 같다. ‘나 정도면 참 좋은 사람’ 이라고 자화자찬하며 하나님도 이런 날 인정해 주셔야 할 것처럼 생각했다. 하지만 가정교회 의 총무로서 사역을 시작한 후로부터 수많은 일들을 경험하면서 내 안에 숨겨져 있던 본성 들을 적나라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 결국 난 내 이기심, 이중성, 사랑 없는 마음, 계산적인 마 음, 시기, 당 짓기, 미움 등 헤아릴 수도 없는 부정적인 내면들을 직면하며 주님 앞에 ‘죄인 중의 죄인’이라고 고백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그것이 내게 유익이었다. 그런 경험들을 통 해 주님 앞에 죄인인 나의 모습을 인정하고 겸손히 나아갈 수 있었고 다시 한번 인생의 보좌를 온전히 하나님께 드릴 수 있었다.
셋째, 가정교회와 어머니학교, 찬양팀 사역을 통해 ‘한 영혼을 살리는 나눔과 섬김’의 기쁨과 즐거움을 알게 하셨다.사역 초기에는 언제나 내 즐거움과 유익이 나를 움직이는 원동력이었다. 그 사역을 통하여 내게 주시는 은혜, 내가 누리는 즐거움이 주요 관심사였다. 그러다가 지속적으로 동일한 사역 을 하다 보니 이기적인 내 마음에도 ‘한 영혼’을 향한 마음을 조금씩 싹트게 해 주셨다. 가정 교회에서 회복하여 주 안에서 성장하는 가원들을 통하여, 어머니학교에서 상처를 치유받고 주님께로 돌아오는 자매들을 통하여, 찬양을 드리며 회개하고 결단하며 눈물로 주님 앞에 나 아가 위로받는 회중들을 통하여 하나님이 찾으시는 ‘한 영혼’에 대한 애틋한 주님의 마음을 조금씩 경험할 수 있었다. 하나님이 은혜를 부어주시는 현장에서 그 일에 미약하나마 동참하 는 것은 언제나 기쁨이 넘친다.
넷째, 하나님 나라에 대한 시각을 넓혀 주시고 삶으로 드리는 실천적인 예배를 통한 전도와 구제, 선교를 고민하게 하셨다. 비록 아직은 어린 아이와 같은 수준이지만 머리로만 이해하던 선교를 구체적으로 경험하게 하시고 선교사님들과 직접 교제하며 하나님 나라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적절한 실천 방안들 을 배우게 하셔서 ‘선교적인 삶은 무엇인가?’를 가끔씩이라도 고민하며 살아가게 하신다. 안 일하고 나태한 삶에 안주하려고 할 때마다 다시금 각성시키는 일들이 ‘나눔과섬김의교회’에서 는 소소하지만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또한 ‘삶으로 드리는 예배’를 강조하기에 형식적인 성도가 되지 않도록 꾸준히 자극한다. 그래서 감사하다. 정말 부족하고 무너지는 날이 많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도 ‘나의 삶’이 누군가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삶이 되기를 기도한다.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선한 싸움을 싸우며 믿음과 착한 양심을 가지라 (딤전1:12, 18후, 19전)’
‘나눔과섬김의교회’와같은 건강한 신앙 공동체 안에서 행복하게 자라갈 수 있도록 허락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그 감사함 때문에 부족함을 알면서도, 부담이 되면서도 권사의 직분을 감사하게 받고 순종하기로 결단한다.
무엇보다 주께서 일하시는 복의 통로가 되길 소망합니다. 제가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정은 권사
‘몸과 마음을 바쳐 있는 힘을 다하는 것’이 헌신이라면 그 단어의 무게와 책임은 감히 제 성정으로 상상도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구원을 허락하신 주님과 동행함으로, 공동체 안의 동역자들과 함께함으로 이 헌신의 의미를 실천해나갈수 있길 소망해 봅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사람을 행복하게, 한 사람을 세워 나가는 공동체 안에서 함께 사역하고 함께 믿음을 배워간다는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지 깨닫습니다.
제게 너무나 소중한 가정교회는 건강한 교회를 꿈꾸며 세상의 목소리와 가치가 아닌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서로를 바라보며 용납하고 진정한 사랑을 배워가는 믿음의 현장입니다. 예수님의 복음이 말씀 가운데 자라고, 떡을 떼며 나누는 식사교제 때마다 서로의 섬김을 배워가며, 이웃을 향해 생명을 전할 수 있는 살아있는 가정교회를 꿈꾸며 헌신하길 결단합니다.
또한 일대일 양육과정을 통해 생명을 심어나가는 말씀의 발걸음을 놓지 않고 매해 다양한 지역, 다양한 형태, 여러 성도님들과 선교지 방문을 통해 생각의 크기, 만남의 기회, 믿음의 성장을 경험하길 소원합니다.
주님의 제자로, 자녀로 불러주신 자리에서 주님께서 허락한 시간 가운데에서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의 인내를 끝까지 지켜나가는 성도로 헌신하길 다시한번 결단합니다. 감사합니다.
윤희곤 집사
돌아보면 나눔과 섬김의 교회의 시간이 많은 은혜의 시간이였음을 고백합니다. 12년전에 싱가폴에 와서 나섬 교회에서 찬양팀, 중고등부, 가정교회 사역을 하며 많은 사랑과 교제를 나누었고 영적으로 성장하였습니다. 호주로 갔다가 싱가폴로 다시 오게 되었을때 물론 회사 일때문에 돌아왔지만 온 가족이 다시 돌아오게 된 큰 이유중 하나도 나섬 교회에 공동체 때문인것 같습니다
그동안 사역하면서 이런저런 문제때문에 어려운 때도 있었지만 이렇게 임직 받을때까지 저의 성품을 깍아 주시고 저를 포기하지 않으시는 주님께 또 감사하게 됩니다.
평소 회사일로 바쁘다고 또 이런저런 이유로 맡겨진 사역을 제대로 못하는것 같고 늘 부족하게 느끼지만 이제 가원들과 교회 지체들을 위해 더 기도하고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의 마음을 갖고 같이 기뻐하고 같이 슬퍼하는 관계를 만들어 가며 성령의 열매들을 맺어가기를 소망합니다.
솔직히 안수집사 임직이라는 행사 아래 남들에게 보여지는 저의 모습은 크게 달라지지 않겠지만 나눔과 섬김의 교회 공동체와 예수님의 몸된 교회에 대한 책임이 더 크게 느껴지는 만큼 저의 삶이 더 신중하게 저와 교회 지체들의 신앙 생활에 도움이 될수 있기를 바라며, 그 전에는 존재함 보다는 행함에 집중했던 제가 먼저 좋은 예수님의 제자 모델로 서기를 힘쓰고,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참 섬김의 모습대로 공동체를 섬기며, 제가 먼저 한 사람을 세우는데 노력하여 나눔과 섬김의 교회가 한 사람을 세우는 진정한 교회가 될수 있게 다짐 합니다.
정종우 집사
임직자 교육을 받으면서 제 앞에 주어진 직분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주어진 이 자리가 사람이 맡긴 자리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교회를 통하여 주신 직분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거룩하게 구별하셔서 교회를 위하여 천국의 확장 사업을 위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일할 기회를 주셨습니다. 이 기회를 모든 것을 내가 혼자 다 하겠다는 마음 보다 독불장군 처럼 내 고집대로 다 하겠다는 마음 보다 아름다운 그리스도의 몸 안에서 한 마음으로 주님께서 맡겨주신 일을 기쁜 마음으로 충성을 다하겠습니다.
임동훈 집사
임직 교육을 통해 저의 신앙 생활을 돌아 보았습니다.
싱가포르에서 시작된 신앙 생활, 결혼도 하고 두딸도 생기고 새로운 일과 많은 사람과 교제를 했 습니다. 즐거움이 많았던 싱가포르 생활입니다. 그 무엇보다 예수님이 저의 마음속에 있다는 사 실만으로도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교회 생활중에는 고맙고, 감사하고, 은혜로운 순간은 이루 말 할 수 없이 많았습니다. 반대로 성도들과의 마찰도 있어 편한 마음이 아니었던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나섬 교회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출발점에 선 이 시점, 임직을 통해 그동안 안 좋았던 나의 모습들은 모두 지 워 버리고 그동안 배웠던 말씀들을 실천해 보면서 다시 한번 힘을 내어 보려 합니다.
아직은 중직자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기에는 부족함이 많으며, 개선되어야 할 나의 모습들이 너 무 많습니다. 이 모든 것이 주님만 믿고 선하고 겸손하게 살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믿습니다.
나의 경험이나 세상적인 방법보다는 말씀속에서 분별력을 찾고 많은 성도들을 위해, 공동체를 위해, 가족들을 위해 늘 기도하는 신앙인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옆에서 함께 기도해 주신 목사님들, 가정교회 식구들, 그리고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이 기쁜 순간을 함께하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이범진 집사
나눔과 섬김의 교회를 잘 섬기도록 하나님께서 주신 직분 감사합니다. 세상의 가치관이 교회에 물들어 교회의 거룩이 무너지고 있는 시대에 참 믿음, 참 소망, 참 사랑의 본을 보여주신 주님의 십자가길 나의 십자가 지고 따라갑니다. 주님의 손과 발에 박히신 못, 허리에 찔리신 창..내 손과 발 그리고 허리에 못 박히고 찔려서 나의 자아는 죽고 예수님이 보내주신 성령과 함께 이 길 따라갑니다. 나의 삶의 모든 것에 예수님만 드러나기를 소망합니다. 예수님 홀로 영광 받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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