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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시편 76:1-12

찬송가 31 찬양하라 복되신 구세주 예수


한글 번역 성경에서는 시편의 표제를아삽의 라고 하지만, 70인역에서는앗수르인에 대한 노래라는 표제를 붙입니다. 아마 시편을 열왕기하 19 35 이하에 등장하는 앗수르의 산헤립이 예루살렘 성문 앞에서 패하고 돌아간 사건과 연관시키는 합니다.


1절부터 3절입니다.


하나님은 유다에 알려지셨으며 그의 이름이 이스라엘에 알려지셨도다 그의 장막은 살렘에 있음이여 그의 처소는 시온에 있도다 거기에서 그가 화살과 방패와 칼과 전쟁을 없이하셨도다.”


하나님은 전쟁터에 뛰어들어가셔서 적군의 모든 무기를 무력화시키셨습니다. 화살과 방패와 칼을 부숴뜨린 것입니다.


그러자 백성들은 하나님을 높입니다. 1절에서하나님은 유다에 알려지셨으며 그의 이름이 이스라엘에 알려지셨도다라고 말씀하는데, 유다와 이스라엘은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을 가리킵니다.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 알려지시고, 모든 이스라엘에서 높임을 받으셨다는 것입니다


4-6절은 전쟁에서 승리하신 하나님의 모습을 조금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주는 약탈한 산에서 영화로우시며 존귀하시도다 마음이 강한 자도 가진 것을 빼앗기고 잠에 빠질 것이며 장사들도 모두 그들에게 도움을 손을 만날 없도다 야곱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꾸짖으시매 병거와 말이 깊이 잠들었나이다


약탈한 이라는 것은 전리품이 가득한 산을 의미합니다. 전쟁에서 승리하신 하나님이 전리품이 가득한 산에서 의기양양하게 높임을 받으신다는 것입니다


5절과 6절도 마찬가지입니다. 능력의 하나님은 대적들의 말과 병거를 잠들게 하셨습니다.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하시고, 풍랑을 꾸짖어 잠잠 하신 것처럼 순식간에 말과 병거를 잠들게 하셨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두려움과 놀라움으로 고개를 숙이게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능력 앞에서 감히 저항할 수조차 없게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이길 대적은 아무도 없습니다. 전쟁의 주인공. 전쟁의 승리자는 오직 하나님 뿐입니다.


그런가 하면, 하나님은 세상의 재판장이십니다. 7-10절입니다.


주께서는 경외 받을 이시니 주께서 노하실 때에 누가 주의 목전에 서리이까 주께서 하늘에서 판결을 선포하시매 땅이 두려워 잠잠하였나니 하나님이 땅의 모든 온유한 자를 구원하시려고 심판하러 일어나신 때에로다 진실로 사람의 노여움은 주를 찬송하게 것이요 남은 노여움은 주께서 금하시리이다


악인들을 심판하는 재판장은 법정에서 노를 발합니다. 그것처럼 하나님은 전쟁터에서 대적들을 향해 노를 발하십니다. 땅에서 억울하게 고난당하는 온유한 자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악인들을 심판하실 노를 발하신다는 것입니다. 앞에서 땅은 두려워 잠잠할 밖에 없습니다. 회중들은 하나님의 심판의 진노를 감당할 없기에 숨을 죽이고 두려워 밖에 없는 것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이 시온을 공격하는 앗수르와 같은 대적들을 물리치신 것은 온유한 주의 백성들을 구원하시기 위함입니다. 하나님께서 치루신 전쟁이 바로 대적들을 향한 심판인 것입니다. 심판의 결과가 무엇입니까? 백전백승입니다. 아무리 강한 군대라고 할지라도 전쟁에 능하신 하나님께 패할 밖에 없습니다


오늘도 능력의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싸우고 계십니다. 주의 백성을 지키시기 위해 전쟁을 통한 심판을 행하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전쟁은 마침내 하나님께서 승리하시고, 주를 믿는 모든 자들로 하여금 주님을 찬양하게 합니다.


그러므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가 앞에 놓여진 현실 앞에서 해야 일이 무엇입니까? 나를 위해 싸우시는 하나님을 기억하며 주께 영광돌리며, 주를 찬양하는 것입니다. 어떠한 적들이 들어와도 능히 싸워 이기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영광과 찬송을 주께 올려 드리는 것입니다.


앞에 놓여진 문제. 앞에 있는 적군을 두려워 하지 말고, 그것보다 크신 하나님, 싸워서 승리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주님을 찬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우리의 삶이 주를 향한 찬양으로 가득채워진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 나를 위해 싸우시고 승리하시는 하나님을 기억하며 영광과 찬송을 주께 올려 드리는 오늘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기도제목


  1. 크신 하나님. 전쟁에서 승리하시는 하나님을 기억하며 영광과 찬송을 올려드리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2. 앞에 놓여진 문제 앞에서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만 바라보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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