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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과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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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시편 64편

찬양: 신실하게 진실하게, 십자가를 질 수 있나


오늘 시편은 다윗은 이러한 간구로 시작합니다. “하나님이여 내가 근심하는 소리를 들으시고 원수의 두려움에서 나의 생명을 보존하소서 주는 악을 꾀하는 자들의 음모에서 나를 숨겨주시고 악을 행하는 자들의 소동에서 나를 감추어 주소서”(1-2)


간구속에서 우리는 그가 마주한 상황의 긴박성을 느낍니다. 들으시고, 보존하시고, 숨겨주시고, 감추어주소서

대체 무엇이 그토록 그로 하여금 두려움을 느끼게 하였고, 생명의 위협을 느낄정도로 고통을 느끼게 하였는가? 긴급히 하나님을 찾게 하였는가?


1절과 2절은 그것을 명확하게 보여주지는 않지만, 확실한 것은, 그렇게 긴급하고 고통가운데서 그가기도 했다는 것입니다. 그가 그러한 상황, 순간에도 기도를 있던 것은 무엇이었을까요? 하나님의 심판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심판자이신 하나님, 그분의 공의를 신뢰하는 믿음, 공의로운 대로 심판하실 것을 믿었기에 그는 긴급하고도 중요한 순간에 하나님께 기도한 것이지요. 그렇기에 기도는 공의로우신 하나님에 대한 믿음의 행위인 것입니다. 


3-4절은 그를 그토록 하나님을 간절하고 긴급하게 찾도록 것은 과연 무엇이었는가? 3절과 4 

그들이 칼같이 자기 혀를 연마하며 화살같이 독한 말로 겨누고 숨은 곳에서 온전한 자를 쏘며 갑자기 쏘고 두려워하지 아니하는도다


바로 말입니다. 


야고보서 3 8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라


한마디가 사람을 죽이기도 하고 살리기도 있는 것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만큼 말은 중요합니다. 


때문에 상처를 받아본 적이 있습니까? 그것을 조금 어려운 단어로 하면음해라고 있지요, 음해의 사전적 정의는몸을 드러내지 아니한 음흉한 방법으로 남에게 해를 가하는 입니다. 말이 우리에게 상처를 주는 것은 드러내지 않기 때문입니다. 어디서 시작되었는지, 누구를 통해 전파되었는지 조차도 없는 경우가 많기에.. 적과 친구를 구별할 없게 되어, 누구도 믿을 없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성경도 우리에게 말에 대해서 너무나 중요하게 강조하고 있는 것이지요. 가볍게 던진 한마디에 사람이 살고 죽을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혀를 다스릴 있는 지혜를 하나님께 구해야할 것입니다. 우리의 말이 누군가를 죽이는 것이 아니라, 살리는 말이 되길 말입니다.


5-6. 음모의 실체를 보여줍니다. 그러한 음해는 이렇게 나타납니다. 그들은 함께 격려하고 의논합니다. 같은 편을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겉으로 보기엔 서로를 위로하는 같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면 사실은 누군가를 말로 죽이는 것입니다. 로마서는 그러한 것을당짓기라고 말합니다. 누군가를 붙들고,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것처럼 보이는 그것이 사실을, 자기의 편을 만들어, 그에게 복수하고자 하는 . 문제는 이것이 마치 위로의 모습 ,신앙의 모습으로 나타나 보인다는 , 이것이 말이 보여주는 위험성입니다. 그러나 로마서는 이것에 대해서 이렇게 말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외모가 아닌 중심을 보시는 분이시다위로와 격려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누군가를 음해하고, 자기 편을 만들어 복수하려고 하는 마음의 중심을, 하나님은 보신다는 것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그러한 그들가운데 7절에 이르면그러나라는 반전의 접속사로 시작합니다. 그들의 칼같은 혀와 화살같이 독한 , 악한 목적과 남몰래 놓은 올무, 기가막힌 묘책, 아무도 헤아릴 없는 그들의 뜻과 마음.. 모든것이 물거품 되어버릴 아니라, 그들 자신들에게 향하게 것입니다. 


어떻게 이런 반전이 일어나는가? 바로 하나님께서 개입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계획이 잘못되었기 때문이 아니라, 모든 능력과 지혜에 뛰어난 하나님께서 당신의 주권대로 모든 것을 뒤엎으신 것입니다. 

성도는 바로 이런 하나님의 주권, 역전시키시고, 반전시키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입니다. 그것을 알았기에 수많은 대적들의 음해속에서도, 쓰라린 고통 속에서도 기도할 있었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가 나아가 궁극적으로 기억해야 것은 우리의 완전한 역전은 언제 일어나는가.. ]바로 주님의 다시 오실 입니다. 예수님의 재림은 완전히 세상의 판을 뒤집는 사건이 것입니다. 

주님은 마치 도적같이 임할 것이다!라고 하는 것이 사도바울의 이야기였습니다. 

언제 오실지는 모르지만, 분명히 그분은 다시 오실것이기에, 우리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주님께 소망을 두는 일을 멈출 없는 것입니다. 


8-10절은 이렇게 하나님께서 개입하셔서 모든 것이 역전되자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그들을 보는자가 머리를 흔들리로다. 모든 사람이 두려워하여 하나님의 일을 선포하며 그의 행하심을 깊이 생각하리로다


그들을 보는자들, 그들은 대적들과 함께 하지는 않았지만, 소극적으로 그것들을 방관하던 자들입니다. 그들의 음해에 적극적이지는 않았지만, 동조했던 사람들, 그들이 머리를 흔들다라는 것은 도망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의 개입하심을 보며 두려워하며 하나님의 일을 인정하지 않을 없게 것이라 말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10, 의인들, 그러한 음해가운데서도, 여호와로 인하여 즐거워하고, 정직한 자들, 주님의 임재를 기억하며 인내하고 기도하며 소망을 거두지 않은 자들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찬양하게 것이라고 말합니다. 


완전한 역전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은 어떠한 자들로 마지막에 서길 원하십니까?

그들을 보는자들 적극적 혹은 소극적으로 음해에 동조하는 사람들 아니면 의로운자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혀로 다른 이들을 어렵게 하는 이들, 우리를 음해하는 이들은 결국 망합니다.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은 반드시 개입하시고, 그들의 판을 업으실 것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알고 믿으며 사는 사람들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우리는 이러한 박해와 음해를 받을 것입니다. 그러나 기억하십시요. 64편을 말입니다. 

예수님은 모함과 음해와 핍박속에서 고난 받으시되 그들을 욕하지 않고, 위협하지 않으셨습니다. 우리는 그분의 , 십자가의 길을 따라 가는 사람들입니다.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않고 심판자 하나님, 공의로우신 하나님, 모든 것을 역전시키시는 하나님을 믿으며 인내하며 기도하는 사람들, 바로 우리 성도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결국 승리할 것입니다.  


시간 함께 기도하길 원합니다. 


1. 우리를 음해하고, 그로인해 고통받는 우리의 심령의 위로자가 되어 주시옵소서. 심판자이시니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며 나아가오니, 우리로 똑같이 입술로 범죄하지 않는 자가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2. 선으로 악을 갚는, 은혜를 받은 우리이기에, 우리 또한 십자가의 , 선으로 악을 갚은 그길을 우리도 묵묵히 걸어갈 있는 용기와 믿음을 주시옵소서.


3. 말들로 상처받고, 교회안에 여러가지 어려움들이 있습니다. 주님 하나님의 교회가 말로 서로를 죽이는 교회가 아니라, 서로 살리는 우리교회가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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