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4일] 역대상 25장 - 묵상과 기도

by nasum posted Feb 0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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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이 세운 찬양대
(역대상 25장)
찬송가 : 621장 “찬양하라 내 영혼아”
 
내용관찰 _ 다윗의 찬양대
오늘 본문은 다윗이 세웠던 성전에서 노래하는 자들의 리더, 즉 찬양인도자를 세우는 내용입니다. 이 말씀을 통해서 역대기의 1차 독자인 스룹바벨 성전 시대의 포로귀환 공동체에게 주시는 메시지가 무엇이겠습니까? 다윗이 구축했던 그 경배와 찬양이 그들에게 회복되어야 함을 알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다윗이 세웠던 ‘찬양대’는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노래만 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더 많은 메시지를 담고 있는데, 그 중에 3가지 메시지를 함께 나누기 원합니다. 

첫번째 메시지 _ 다윗의 좌우에는 용사들과 찬양대가 있었다
첫번째 메시지는 1절 말씀에서 찾겠습니다. 1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다윗이 군대 지휘관들과 더불어 아삽과 헤만과 여두둔의 자손 중에서 구별하여 섬기게 하되 수금과 비파와 제금을 잡아 신령한 노래를 하게 하였으니 그 직무대로 일하는 자의 수효는 이러하니라 (대상25:1)
여기서 보듯이 ‘다윗의 좌우에는 군대 지휘관들과 신령한 노래를 하는 자들이 있었다’고 말씀합니다.  군대 지휘관은 전쟁시에 적군으로 부터 나라를 보호하는 자들입니다. 당시 고대 나라에서는 군사력은 곧 생존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들의 살고 죽고가 그 나라의 군사력에 달려 있었습니다. 
그런데 다윗은 그 군사지휘관과 동일하게 ‘찬양을 인도하는 자들’도 함께 옆에 두었다는 사실이 의미가 있습니다. ‘노래하는 것’ ‘찬양하는 것’은 이스라엘의 생사를 결정하는 중대한 내용은 아니였습니다. 하지만 다윗은 분명히 알았던 것입니다. 눈에 보이는 나라를 지키는 데 있어서 ‘군사력’이 중요하듯이, 눈에 보이지 않는 나라를 지키는데 있어서는 ‘예배’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군사력을 보시고 이 나라를 지키시는게 아닙니다. 하나님은 ‘예배’와 ‘찬양’을 받으시고, 그것을 통해 그 나라가 나의 나라임을 아시고, 그 나라를 지키시고 보호하십니다. 
그 사실이 역대하20장에 가서 유다왕 여호사밧왕이 아람군대와 전쟁할 때 증명이 됩니다. 아람군대가 엄청난 군대를 이끌고 공격해 올 때, 여호사밧이 금식하며 기도하는데, 그 때 하나님은 이스라엘 군대 가장 앞에 찬양하는 자들을 예복을 입혀 세우고 노래하게 하십니다. 인간적인 눈으로는 총알받이를 하라는 것인데, 하나님은 그것을 통해 무엇이 이스라엘의 가장 우선순위가 되어야 할지를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두번째 메시지 _ 신령한 노래는 ‘예언, 계시’를 의미한다 
본문을 통해 발견하는 두번째 메시지는 본문에서 다윗이 ‘신령한 노래를 하게 하였다’고 하는데, 여기서 ‘신령한 노래’의 원어의 의미는 ‘예언하다’ ‘계시하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니깐, 다윗이 세웠던 찬양대는 단순히 노래하는 자들이 아니라, 그들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영감된 말씀을 받아 그것으로 노래를 만들어 부르는 자들이였다는 사실입니다. 
교회에서 부르는 찬양이 단순히 즐거운 곡조로 노래하며 흥을 돋게 하기 위한게 아니라, 곡조에 성령의 영감으로 쓰여진 메시지를 담아 전달하는 도구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노래하고 찬양하는 형식보다 중요한 것은 그것이 담아 내고 있는 ‘내용’이라는 사실입니다. 얼마나 웅장하고 화려한 오케스트라로 연주하느냐 보다 중요한 것은 그것을 통해 담아 내고 있는 ‘진리, 말씀이 있느냐’ 입니다. 
오늘 우리의 예배가 때로는 천상의 노래 처럼 아름다운 하모니가 있고, 온갖 악기를 연주하는 찬양이라 할지라도, 그 안에 하나님으로 부터 내려오는 메시지가 없다면, 소리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와 같은 것입니다. 
찬양 뿐만 아니라 기도도 마찬가지 입니다. 주님께서 책망하시는 이방인의 기도는 ‘관계성을 상실한 기도’ ‘기도는 많이 하고, 미사어구 많아, 아주 신령한 기도 같아 보이는데’ 그 기도에 ‘하나님 아버지와의 관계를 잃어버리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아닌 온갖 나의 정욕을 채우기 위한 기도를 드리고 있다면, 그것은 기도가 아니고 종교행위일 뿐입니다. 

세번째 메시지 _ 아들은 아버지의 지휘 아래, 아버지는 왕의 지휘 아래 찬양한다
세번째로 본문을 통해서 발견하는 메시지는 ‘하나님의 통치가 가장 작은 단위의 공동체까지 흘러간다’는 것입니다. 
다윗은 ‘아삽과 헤만과 여두둔’을 노래하는 자의 리더십으로 세웁니다. 그리고 아삽의 지휘 아래 그들 자녀들이 하난미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리고, 헤만의 지휘아래 그의 자녀들이, 여두둔의 지휘 아래 그의 자녀들이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그리고 6절 하반부에 보시면 ‘아삽과 여두둔과 헤만은 왕의 지휘 아래 있었다’고 말씀합니다. 자녀는 아버지의 지휘 아래 찬양하고, 아버지는 왕의 지휘 아래 찬양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스라엘의 왕은 누구의 지휘 아래 감사와 찬양을 올리겠습니까? 
하나님의 지휘 아래 왕과 이스라엘이라는 나라는 감사와 찬양을 올립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하나님 나라를 통치하시는 방식입니다. 에덴에서 흘러나온 네 강이 온 땅을 적시고, 성소 문지방에서 생수가 흘러나와 그 물이 닿는 것 마다 소생케 하듯이,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우리를 통해서,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이 우리 자녀들에게 흘러들어가고, 그리고 우리 자녀들이 만나는 친구들에게도 그 생명의 능력으로 소생케 하는 역사가 일어나고, 그와 같은 하나님의 통치와 다스림이 오늘 나를 통하여 나의 가정에, 나의 직장과 삶의 현장에 일어날 수 있기를 간절히 사모하고 그렇게 살아내는 저와 여러분들이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기도제목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이 하루 속히 계발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