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페북에 감사일기를 올리는데 오늘 감사를 여기에도 나눕니다.
1 딸랑구랑 같이 차타고 교회감서 두런두런 이야기 나누어서
2 딸래미가 카메라도 교회사진 요래조래 찍어줘서
3 집에까지 안전하게 운전하고 돌아와서
4 기쁨을 유통하는 업자로 살기로 다짐해서(자세한건 아래참고)
5 치매가 있는 엄마가 나한테 전화해서(내전화번호 보구)
오늘 성찬을 대하며
나를 하나님이 기뻐한다는 마음 주셨다. 그리고 나는 기쁨의 근원되신 그분의 샘에서 나오는 그것을 실어나르는 사람이 되고싶다는 생각을 했다.
올 한 해 내가 만나는 모든 이들에게 이 기쁨, 마르지 않고 변하지 않는 이것을 나누어 주고싶다.
이게 없어질까봐 내가 꼬불쳐놓지 않아도 되는.
퍼다 날라줄 때마다 받는 이들이 기뻐할 걸 생각하니 벌써부터 행복하다.
어릴 때 우리집엔 수돗가에 물이 늘 흘러넘쳤다.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물은 산에서 흘러내려오는 물을 호수관으로 연결하여 우리집까지 와서 수도꼭지를 통해 나왔다.
어차피 아래로 흘러가는 물이었기에 우리집에서도 늘 그렇게 흘러넘쳤다.
그러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도회지에 갔을때 수돗물을 아낀다는 게 잘 안되었다. 습관이 안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어쨋든 어릴때 그 물이 생각난다.
기쁨은 그런 거다.
내가 가두어두거나 뺏기지 않으려 용을 쓸 필요가 없다. 풍성하여 주고 주고 또 주어도 넘치며, 주면 줄수록 내 기쁨이 더욱 넘칠테니.
올 한 해는 기쁨의 유통업자!!
빠샤샤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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