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섬김의교회

묵상과 기도
2019.10.01 16:49

주일 대표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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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오늘 저희의 발걸음을 주께로 인도해 주시고,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는 은혜를 허락해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물고기가 물을 떠나 살 수 없는 것 처럼, 우리의 존재도 하나님을 떠나서는 영적인 호흡을 할 수 없어 죽을 수 밖는 존재인데, 그런 우리를 십자가 능력으로 살려주시고, 또한 그 능력으로 호흡하며 살아갈 수 있게 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 오늘 이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그 하나님의 사랑의 깊이와 너비와 높이를 경험하게 하여 주시옵시고, 우리의 심령에 여러가지 문제들이 풀어지고 해결되는 기적의 역사가 우리의 심령 안에서 일어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세상을 살면서 우리의 죄된 본성이 강하게 우리를 짓누르고, 그 공격 앞에 한없이 연약한 우리의 모습을 발견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우리의 시선이 나에게서 하나님으로 이동하게 하시고,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앙망할 때,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성령 충만한 새 능력을 덫입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교회공동체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사람을 행복하게!’ 라는 큰 표어를 가지고 이 곳 싱가포르 땅에 존재합니다. 우리의 존재의 이유를 망각하지 않게 하시고, 항상 하나님 앞에서 거룩하고, 사람들과의 관계속에서 소금과 빛의 사명을 감당하는 저희가 되게 하여 주시옵시고, 이 땅에 발을 딛고 살아가지만, 이 땅에 속한자가 아닌, 하나님 나라에 속한 자로 승리하며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를 누릴 수 있도록 교회 공동체를 허락해 주셨습니다. 저희가 계속해서 여러가지 고민과 시도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아름답고 건강한 교회됨을 이루고자 발버둥 치고 있습니다. 이런 선상에서 가정교회 연합예배를 준비하여 드립니다. 각각의 예배들 마다 하나님이 예비하신 풍성한 은혜를 받아 누리는 시간되게 하시고, 주님 안에서 진정한 가족공동체를 경험하는 시간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이런 우리 마음의 중심을 주께서 기뻐 받아주시고, 그리스도 안에서 참된 교회를 이루어갈 수 있도록 주님께서 친히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이를 위해서 세우신 담임목사님, 영육간에 강건케 하시고, 성령 충만케 하시고, 항상 말씀과 기도로 깨어 있어서, 우리 교회 모든 영혼들에게 필요한 영의 양식을 공급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날마다 갑절의 지혜와 명철을 더해 주시옵소서. 
그리고 담임목사님을 도와서 함께 교회를 세워나가시는 장로님들과 가정교회 지도자들과도 함께 하시어, 그 위에 성령의 기름 부으심이 있고, 그 입에 하나님의 말씀이 떠나지 않게 하시어, 맡겨진 양무리들을 이끌고 나가는데 부족함이 없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교회 곳곳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교회를 위해 수고하고 봉사하시는 손길들 있습니다. 주님께서 저들의 섬김을 기억하여 주시사, 뿌린 것의 30배 60배 100배로 되갚아 주시는 하나님의 넘치는 은혜를 경험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은 특별히 ‘새가족 환영회’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교회 규모가 커져도 한 영혼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잃지 않게 하시고, 오늘 새가족 환영회가 아버지와 자녀된 우리가 모두 함께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하늘 잔치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우리 다음세대 자녀들을 기억하여 주시어, 이 시대를 바라보면 걱정과 불안한 마음이 엄습합니다. 하나님을 반역하여 높아진 인간의 탐욕과 죄성이 하늘을 찌르는 이 시대 가운데, 우리의 자녀들 이 세상의 시류에 휩쓸리지 않게 하시고, 도리어 이 시대를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쓰임 받는 자들로 자라나게 하시고, 여름철의 얼음 냉수와 같이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케 하는 자들로 자라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들을 지도하고 이끌어가는 교역자와 교사들을 붙들어 주시어,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알고, 그 마음으로 맡겨진 영혼들을 살피고, 하나님 앞에서 정성껏 준비한 좋은 꼴들을 먹이는 선한목자로 세워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나라와 민족과 열방을 위해 기도합니다. 최근 한국에 불어닥친 아프리카돼지열병 사태와 그리고 정치권의 분열등.. 생각하면 답답하고 막막한 조국 대한민국의 현실을 바라봅니다. 나라의 지도자들이 하나님을 경외하게 하시고, 나라의 모든 법령과 정책들이 성경적 가치관을 지키고 보호하는 방향으로 세워지게 하시고 그리하여 모든 나라와 민족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함이 넘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드려지는 모든 예배의 순서 순서 가운데 성령님 개입하시고 친히 인도하여 주시고, 목사님께서 전해주시는 말씀을 통해서 또 한주를 살아낼 힘을 공급 받는 이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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