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3일] 여호수아 13장 - 묵상과 기도

by nasum posted Jun 14,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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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 : 내 주되신 주를  (찬송가 315장)

말씀 : 여호수아 13장 1~33


여호수아 13장부터 21장까지는 가나안 땅의 분배에 관한 말씀이다. 말하자면 이 부분은 지도를 풀어서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 만일 이 부분이 현대적으로 씌어졌다면 아마 지도 한 장 그려놓고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누구 땅인지 간단한 설명을 덧붙이는 것으로 충분히 이해 되었을 것이다.

1절에 보면 여호수아가 나이가 많아 늙었다고 한다. 그러나 아직까지 정복해야 할 땅이 많이 남아 있었다. 그 때까지도 정복 사업을 다 마치지 못했기 때문에 여호수아는 땅을 미리 분배했다. 미리 분배한 다음 계속 싸워서 얻도록 한 것이다.

여호수아 13장부터 21장까지는 정복한 땅을 분배하는 사건을 다루고 있다.

131-7절은 분배의 서론 겪에 해당하는 사건을 다루고 있다. 정복하지 못한 지역을 죽 묘사한고 있다. 그리고 138절 이하에서 정복한 요단 동편 땅을 르우벤과 갓과 므낫세 절반 지파에게 분배하는 상황이 묘사된다. 그리고 14장으로 넘어가면 요단 서편 땅 분배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문제는 오늘 1-7절 말씀처럼 아직 서편은 다 정복되지 않았다.

요단을 건너 오면 중부지역, 여리고와 아이를 치고 남쪽 지역을 정복하고 그 다음 북쪽지역을 정복했다. 그러나 아직 남아 있는 적들의 땅들이 꽤 많이 있었다.

(13:2) 이 남은 땅은 이러하니 블레셋 사람의 모든 지역과 그술 족속의 모든 지역

블레셋이 어떤 족속입니까? 바다를 인접하고 있는 족속이고, 다섯 방백들이 다스리는 다섯부족 연합체입니다. 가장 호전적인 집단이고 무서운 자들입니다. 이 다섯 부족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4절을 보면 아직도 가나안 족속의 땅들도 점령 못한 지역이 많습니다. 가장 대표적으로 남아 있는 집단들, 족속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런데 이 땅을 분배해 줍니다. 아직 정복도 다 되지 않았는데 나누어줍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선물은 완전 포장된 선물만 주시는 것이 아닙니다.

특별히 우리에게 주신 구원은 완전 포장된 선물이 아닙니다. 우리가 그 구원을 이루어가야 합니다.

그러나 실패하지 않는다는 전제조건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두려워하지 않고 살아가라는 것입니다.

이미 분배해 주신 것은 실패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차지 한다는 약속입니다.

어떤 관점에서 보느냐에 따라 믿음으로 살아가는 것이 재미있고, 힘이 되고 행복하기도 하지만 반대로 원망과 불평거리가 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오늘 어떻게 사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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