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0일] 창세기 43장 - 묵상과 기도

by nasum posted Oct 3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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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가: 부름 받아 나선 이몸

제목: 요셉


43장의 스토리만을 묵상하는 것도 중요하지만은, 무엇보다 요셉 이야기 전체를 끌고 가고 있는 모티브가 있습니다. 43장이 걸려 있는 것 세 개만 생각해보고 마치겠습니다.

 

먼저, 지금껏 요셉의 이야기를 살펴보면 3번의 쌍으로 구성된 꿈들이 나오죠. 요셉이 꾼 두 번의 곡식단과 해.달 그리고 11개의 별이 절한 꿈! 술 맡은 관원과 떡 맡은 관원의 꿈! 그리고 바로가 꾼 두 번의 꿈~ 지금 쌍이죠!

 

이 꿈 이야기들은요. 현실과 마치 공상을 오고가며 하나의 이야기를 만들어 가요. 한마디로, 이 꿈들 사이에 현실로 연결되는 꿈입니다. 또한 현실은 또 다른 꿈으로 연결이 돼요. 그렇게, 각각 쌍을 이루는 꿈이 요셉의 삶에 있어 전환점이 되는 역할을 합니다.

 

특별히, 요셉의 꿈들은 미래에 관한 비밀을 계시하는 특징이 있어요. 예를 들어, 곡식 단 꿈에서, 그의 형제들이 요셉의 곡식단 앞에 절하는 것을 보죠. 오늘 본문과 연결해 본다면, 곡식단의 꿈은 그의 형제들이 곡식을 얻기 위해 애굽으로 내려오게 될 때 연결이 됩니다.

 

26. 요셉이 집으로 오매 그들이 집으로 들어가서 예물을 그에게 드리고 땅에 엎드려 절하니

28. 머리 숙여 절하더라~

 

앞서 요셉이 곡식단의 첫 번째 꿈울 37장에서 꿨어요. 이 때 형제들이~ ! 정말로 네가 우리를 다스릴 참이냐. 추궁했을 때~~사실 자신들의 이 질문과 추궁에 대한 답을 / 후에 요셉이 애굽에서 하리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겠죠.

 

이렇게 형제들의 운명은 요셉의 손에 달려 있게 됩니다.

 

두 번째는 옷이에요. 각각의 전환점에 특별한 옷이 등장하죠. 바로, 야곱이 요셉을 위해 37장의 만든 채색 옷! 이 채색 옷으로, 요셉이 다른 아들들 중에 특별한 사랑과 선택을 받은 아들임을 보여줬습니다.

 

그런데 이 옷으로 요셉의 삶이 송두리째 변화돼요. 바로 도단에서 그의 형제들이 요셉의 옷을 취한 후, 그를 구덩이에 집어 던진 사건! 여기서 구덩이는 원문상 보르~~입니다. 이어, 형제들이 요셉의 채색 옷을 취하여 피에 적십니다.

 

그런 후 채색 옷을 아버지께로 가져가 말해요. 우리가 이 옷을 주었습니다. 이것이 아버지의 아들의 옷인지 잘 살펴보길 바랍니다. 이에, 야곱이 그 옷을 알아보고1 그래~~ 내 아들의 옷이다. 사나운 들짐승이 내 사랑하는 아이를 잡아 먹었구나!라고 외치죠.

 

그렇게 요셉이 애굽으로 끌려가죠. 보디발에게 팔립니다. 보디발의 아내가 요셉을 유혹할 때 도망치죠. 이때 그녀가 요셉의 옷을 취해요. 3912절로 19절까지 그의 옷이라는 브게도!라는 단어만 6번이나 나옵니다. 지금 계속 옷을 모티브로 요셉의 삶을 끌고 가는 거에요.

 

그 옷 때문에, 요셉이 감옥에 투옥됩니다. 관원들의 꿈을 해몽하죠. 이에, 요셉에게 꿈 해몽하는 은사가 있음을 알고, 바로에게 보내집니다. 이때 요셉은 다시 한 번 돌 구덩이였던 옥에서 빠져 나와요. 4114. 원문상 하보르입니다. 처음 야곱이 구덩이에 빠졌을 때와 똑같은 단어에요.

 

그런 후 머리를 깎고 새 옷을 입고 바로에게 나아갑니다. 4142. 꿈 해석 후, 바로가 요셉에게 세마포 옷을 입히죠. 마치 예전 일을 보상이나 하듯이요.

 

세 번째는, 떡과 곡식의 모티브입니다. 이 식량의 문제가 요셉과 그의 형제들 사이의 관계를 해석할 수 있는 중요한 키가 돼요. 예를 들어, 3725절을 보시면 요셉을 구덩이에 던져 넣은 후에 형제들이 앉아서 떡을 먹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인 43장에서, 형제들이 요셉 앞에 서는데 32. 요셉이 그 형제들을 초청하여 함께 식사 자리에 앉을 때에 이집트 사람으로 보이기 위해 함께 자리를 앉질 않죠. 한 마디로, 형제들은 지금 요셉과 따로 앉아서 식사 합니다. 예전 구덩이 사건의 역전을 보여주죠.

 

그렇게 예전 형제들에게 곡식을 가져다 준 요셉이. 이제는 곡식과 떡의 공급자로서 베냐민과 야곱의 모든 가족을 애굽으로 부르게 된 사건!

 

요셉의 예표이신 예수님은 저와 성도님의 생명의 떡이 되기 위해 오셨습니다. 공급자로 오셨습니다. 그 피 묻은 옷자락을 붙잡는 자들에게 자녀 됨의 권세를 주십니다. 그 옷자락으로 덮어주십니다. 죄 없다 선언하십니다.

 

영원한 구덩이요. 스올에서 건져 내시기 위해 친히 그곳에 내려가사 저와 여러분을 십자가의 능력으로 빼내오셨습니다. 그러니 오늘 하루 요셉과 야곱 가족의 삶을 통해서도 먼저는 예수의 생애를 볼 줄 아는 실력이 있어지기를 원합니다. 또한 그 예수로 내 주변에 있는 자들에게 동일한 은혜의 손잡아 줌이 있는 복된 화요일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기도제목

1. 이웃초청잔치를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