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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과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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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절의 장로는 가정교회 공동체의 지도자들을 지칭하죠. 지금 이들과 자신을 동격화 함으로 사도로서의 권위를 주장하기보다는, 동역자로서 동병상련을 전합니다.

 

,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 영광도 함께 경험할 고난 중에 있는 나의 동역자들이여~~ 2절 양무리를 보살필 때 이런 자세로 해야 함을 권면합니다.

 

첫째, “부득이함으로 하지 말고, 자원함으로 목회하라. 섬겨라.”

둘째, 사리사욕을 위해 하지 말라. 왜냐하면 2절의 더러운 이득을 위하여~, 그 당시 돈을 목적으로 가르치던 헬라파 철학자들과 거짓 교사들이 있었기에 그렇습니다. 그 이득을 위해 양무리를 대하지 말라.

셋째, 3. 양들을 지배하거나 군림하는 태도로 대하지 말라.

 

예를 들어, 만약 앞에 선 저와 우리 앉아계신 집사님과 참된 인간적 관계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대화가 필요하겠죠.

 

여기서 대화란, 상대에게 대답을 요구할 뿐만이 아닌, 나의 대답도 요구하는 동등한 위치에서만 발현되는 것이에요. 이것이 먼저 돼야, 5. 젊은 자들 안에 참된 존경과 순종이 싹트는 것이죠.

 

지금, 다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누구 한 사람에게만 부탁한 것이 아니에요. 다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원문 상 겸손으로 옷을 입다!입니다.

 

이전 잠시 언급한 적이 있었는데~ C.S 루이스가 그의 책인 순전한 기독교에서 겸손을 이렇게 정의한 바 있습니다. 겸손은 아유~ 저는 정말 부족한 사람이에요.라는 말을 입에 달고 다니는 역겨움이 아니다.

 

겸손한 자의 인상은 단지, 여러분이 그에게 무슨 말을 하든지 진지한 관심을 가지고 들어주는 그리고 쾌활하고 지적인 사람이라는 것이 전부일 것이다!. 지금 그 겸손으로 옷을 입고 상대를 대하라!는 것이죠.

 

예수께서도 죄인인 우리와 형제라 일컬음 받는 것을 기뻐하셨어요. 그리고 종이 아닌 친구로 대화하시며 지금도 우리를 동역자로 대하십니다. 이 자유의 관계를 경험하셔야만 7절 염려하지 않을 수가 있습니다.

 

사실 염려와 불안은요, 제한된 피조물인 우리가 느끼는 당연함!이에요. 하지만 그 염려와 불안이 내 삶을 끌고 가지 못하게 하는 것은 우리의 책임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평강이라는 선물을 우리에게 주실 때 반드시 한 가지 고백을 요구하세요.

 

바로 하나님은 나의 모든 문제들보다 크신 분입니다.의 고백입니다. 예수님은 나의 진짜 좋은 목자요 친구요. 동역자라는 고백이에요. 그래야 그 주님께 내 염려를 다 맡길 수 있는 것이죠.

 

그런데, 우리는 자꾸 8절의 말씀에만 집중하여 노심초사의 신앙생활을 합니다.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고 삼킬 자를 찾으니깐~~ 믿음을 굳게 하라! 기도해라! 싸워라! 전신갑주를 입어라! 대적하라! 순종하라! 섬겨라!!

이 말씀 앞에 7. 너희 염려를 다~~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가 있음을 잊지 마십시오. 성도는 어떠한 문제와 사단의 위협 앞에서도 결국은, 샬롬. 평강을 이룹니다.

 

이 돌보심과 자유의 관계를 12절 실루아노를 통하여 경험하였습니다. 히브리식 이름으로 바꾸어 부른다면 익숙한 실라가 되는 것이죠. 지금 이 베드로전서라는 위대한 헬라어 서신이 탄생할 수 있었던 이유는 베드로와 함께 있었던 실라 때문이었죠.

 

아시다시피, 베드로는 언어와 학문적인 측면에서 은사를 지닌 자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지성과 지혜를 갖추었던 실루아노로 말미암아 투박하고 거친 언어를 지녔을 법한 베드로의 언어를 바꾸어주었던 것이죠.

 

그러니, 오늘 하루도 이 동역의 입맞춤으로 서로를 문안할 수 있는 마음과 사람을 구하시고!!

12. 바벨론에 있는 다른 가정교회와 나이 어린 마가를 문안하였던 베드로의 배포를 본받아 틴즈와 유스 그리고 청년부까지 돌볼 줄 아는 사랑의 실력이 있어지는 복된 주일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기도제목

1. 주일 예배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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