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Youth 태국(치앙마이) 단기선교 넷째날

by nasum posted Jun 1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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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앙콩 학교 사역 2 (Muangkong school 2nd Day)


우기 시즌이라 매일 아침 비가 내렸는데 오늘은 맑은 하늘과 따사로운 햇살이 비췹니다. 

새벽에 일어나 세면을 하고 짐을 꾸리는 것으로 므앙콩에서의 3일째를 맞이합니다. 학교에 도착하니 학생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봉고에서 내린 뒤 함께 모여 기도를 드립니다. 주님이 오늘도 은혜를 주시고 힘주시길... 


  오늘도 어제와 같이 3개 반으로 나누어 3학년부터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3학년은 홍성화, 박주혜, 서지우 학생들이 교사로, 4-5 학년은 학년반은 이승현, 조승우 학생들이 교사로 6학년은 김성언, 손한, 문성유 학생들이 교사로 들어가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1교시 수업은 Love란 주제로 아빠, 엄마, 가족, 친구, 할아버지, 할머니 등의 단어를 영어로 배우며 

가족과 친구 안의 사랑을 아이들의 마음에 심어주었습니다. 무엇보다 우리의 소망되신 예수님을 소개하며 

수업 안에서 참사랑이 무엇인지를 전하였습니다. Deep Down 찬양을 배우고 함께 부르면서 즐겁게 율동하고 

뛰어 춤추며 땀도 흘리기도 하였습니다. 어제보다 어색함도 사라지고, 아이들도 잘 따라하며 각반의 분위기가 참으로 좋았습니다. 


 1교시를 마치고 간식을 먹은 뒤, 반별로 1교시 배운 내용들을 복습하고, 

게임 퀴즈를 하면서 영어를 몸으로 직접 익히며 배우기도 하였습니다. 

2시간 이상 진행된 수업으로 지친 아이들에게 쉼을 주기 위해 점심시간 전까지 

운동장에 나가 농구와 축구, 배구, 고무줄을 하며 교제도 나누었습니다. 


점심식사를 하고 단기선교팀은 잠시 음료를 마시고 무더위를 피해 쉼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모두 체력이 떨어졌는지 꿀맛과 같은 15분의 낮잠을 자기도 하였습니다. 


오후 수업은 활동 craft를 진행하였습니다. 반별로 선생님과 학생들과 한명씩 사진을 찍고, 

그 사진을 자신만의 색깔로 사진첩을 꾸몄습니다. 아이들이 이 사진으로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도합니다. 


공예활동 후에 반별로 둥글게 모여 복음팔찌를 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할 때 떠들던 아이들이 고요해지고 집중하며 복음을 전해 들었습니다. 

함께 기도하는 아이들의 기도가 그들의 마음에 새겨지고, 작은 믿음의 씨앗이 심겨지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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