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 : 나 같은 죄인 살리신 (305장)
갈라디아서 5장 “종이 된 자유인”
갈라디아교회 성도들도 값없이 주신 은혜를 누렸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이 들어와서 구원을 위해 무엇인가를 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것이 바로 할례입니다. 율법 안에서 할례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하나의 표식이자 절차입니다. 이런 것들을 해야한다고 어떤 사람들이 주장합니다. 그러자 많은 사람들이 흔들리지 시작합니다. 이에 바울은 말합니다. 2절입니다. (갈 5:2, 개정) 『보라 나 바울은 너희에게 말하노니 너희가 만일 할례를 받으면 그리스도께서 너희에게 아무 유익이 없으리라』 거저 주어지는 구원을 사람들이 이해를 못해요. 구원을 이루기위해서 무엇인가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마음이 편하고요. 그래서 다시금 율법을 지켜야 구원을 얻는가라고 생각합니다. 바울은 말합니다. 4절입니다. (갈 5:4, 개정) 『율법 안에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하는 너희는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고 은혜에서 떨어진 자로다』
우리가 값없이 대가없이 주신 사랑을 경험할 때, 우리도 그 사랑을 조금이나마 실천할 수 있습니다. 어떤 의미에서 우리는 여전히 사랑하면서 기대가 있어요. 조건이 있어요. 하지만 하나님의 사랑에는 조건이나 기대가 없습니다. 순수한 사랑이지요. 그 사랑으로 우리를 부르셨고, 우리 또한 그러한 사랑을 하기를 원하십니다. 13절입니다. (갈 5:13, 개정)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 노릇 하라』
하나님께서는 율법의 의무로부터 우리를 건져내셨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감당도 안되는 큰 사랑으로 우리를 구원해주셨습니다. 율법을 지키지 않아도 되니 우리는 자유로운 사람이죠? 이 자유를 가지고 나 하고 싶은대로 살면 될까요? 바울은 말합니다.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 노릇 하라고 말합니다. 종은 누구입니까? 자유가 없는 사람이죠. 그런데 바울은 말합니다. 너희들이 가진 자유로 스스로 종이 되어라. 서로를 사랑하며 서로에게 종 노릇하라고 말합니다. 억지로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받은 은혜에 감사하며 자발적으로 다른 이를 사랑하라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억지로 우리에게 사랑하라고 요구하지 않으십니다. 그전에 우리가 이해할 수 없고 감당할 수도 없는 사랑을 먼저 보여주셨습니다. 그 사랑을 우리가 경험했습니다. 그 사랑을 경험한 자들은 받은 사랑을 누군가에게 흘려보냅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있는 자유로 자신을 위해 사용하지 않습니다. 우리를 사랑하신 하나님을 위해 사용하지요. 24절입니다. (갈 5:24, 개정)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이전에는 자신의 육체를 살았다면, 이제는 받은 사랑에 감사하며 삶에서 성령의 열매를 맺으며 삽니다. 그 성령의 열매가 무엇입니까? (갈 5:22-23, 개정) 『[22]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23]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우리 힘으로 이러한 열매를 맺을 수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에 거할 때에, 그 사랑에 감사할 때에, 그리고 그 사랑을 흘려보내며 성령님의 이끄심에 우리의 삶을 맡길 때에 이러한 열매가 우리 삶 가운데 맺어집니다. 열매맺는 하루 사시기를 소망합니다.
기도제목
1. 청년부 일일단기선교를 위해
2. 가정교회별 테니스대회 본선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