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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과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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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타인을 위한 삶

찬송가: 212장



8장은 우상 제물에 관하여! , 제물을 먹고 안 먹고가 아닌 복음 안에, 상대방을 향한 사랑의 마음으로 다가섰느냐? 9장은 자신의 사도직과 자유 그리고 권리에 관하여! , 내 사도직과 자유는 오직 복음을 위하여 사용되고 절제될 것임을 말합니다.

 

오늘 10장도 같은 맥락이에요. 한 마디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 관계 맺는 삶에 대해 이야기 하겠다는 것이죠.

 

그렇게 갑자기 출애굽 사건을 꺼내면서 세례를 받고, 신령한 식물과 음료를 먹고 마시는 성례의 모티브를 사용합니다. 그들은 홍해도 건넜다. 즉 세례도 받았다. 7절 우상 숭배 할 때도 8. 음행할 때에도 나는 하질 않았다. 9절 시험과 10절 원망이 있을 때에도 나는 그 자리에 있질 않았다.

 

하지만은 12. 너희가 그렇게 선 줄로 생각했을 때 넘어질까 조심하라!!

 

한 마디로, 세례를 받았고, 신령한 음식과 음료를 먹고 마셨으며, 음행과 우상 숭배의 길에 있지 않았다 할지라도, 16. 그리스도의 몸에 함께 참여하라!! 17. 함께 예수 그리스도와 관계 맺고 살아가라는 것이죠~~

 

그래서 겸손이라는 것은요. 엄밀히 말하자면, 자기 자신을 낮추는 것이 아니에요. 이것은 남에게 보이기 위한 역겨운 행동일 뿐이죠. 진짜 겸손은요. 자기 자신을 오래 생각하지 않는 겁니다.

 

끊임없이 내 자신에 집중할 수 밖에 없는 교만함 속에 예수 그리스도의 몸과 피에 함께 참여하는 것이 무엇인지 몸소 경험하는 것이죠.

 

, 복음 안에 불편함을 감수하라는 겁니다. 그래서 진짜 예수 안에서 주어지는 참된 능력 중 하나는, 다스림입니다. 내 손과 발을 다스리는 것. 공동체를 위하여, 내 입술과 내 생각을 다스리는 것. 내 행동 반경과 언어를 다스리는 것이죠.

 

하지만은 더 큰 능력이 있어요. 바로 내 소원과 뜻을 다스리는 거에요. 내가 상대에게 하고 싶은 이 말과 행동을, 잠시 뒤로 하고 여러 번 생각한 끝에 하지 않기로 작정하는 것!

 

그렇게 점점점점 32. 유대인에게나 헬라인에게나 하나님의 교회에나 거치는 자가 되지 않게 하라. 이것이 바로 예수님의 몸에 참여하는 세례이자 성례라는 겁니다.

 

20. 우상 숭배하는 것은 귀신과 교제하는 것이고, 그 식탁에 함께 참여하여 만찬을 나누는 것인데~~ 그렇다면~~ 너희들이 그토록 행했던, 그 주님의 떡과 포도주를 마시는 그 의식에는 도대체 어떤 의미가 있었냐는 것이죠??

 

그분의 피에 함께 참여하라는 거에요. 단순히 내가 우상 숭배와 음행에 거하지 않는다고 자랑하지 말고, 날마다 그 주님과 한 몸 됨을 삶 속에서 확인하라는 것이죠.

그 실례가 바로 2324절입니다.

 

자기의 유익을 구치 말고, 남의 유익을 위해 살라. , 우상에 대한 지식이 있는 자는 분명히 우상 제물도 먹을 수 있는 자유가 있다. 허나 그 자유가 지향해야 할 점은 항상 타인이라는 것이죠.

 

그런즉, 31.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라는 것은, 우리에게 주어진 참 자유를 나를 위함이 아닌, 주를 위해 그리고 교회의 유익을 위해 사용하라는 뜻과도 같습니다.

 

계속해서 사도바울은 8장부터, 외치기를~~ 종 되었던 너희가 예수의 찾아오심과 낮아지심으로 참 자유자가 되질 않았느냐? 그런데 그 자유는 너만을 위한 것이 아니야. 다른 사람의 구원도 함께 포함되어 있다.

 

그러니 네 이웃을 위한 것이라면, 공동체를 위한 것이라면, 자신의 권리와 자유도 포기할 수 있지 않겠느냐?는 것이죠.

 

오늘 이 복음의 확장성이 있어져서 나 뿐만이 아닌, 내가 속한 공동체가 함께 누리고 때론 불편함을 감수하더라도 공동체의 유익이 있다면 그것을 선택하시는 복된 화요일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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