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선교회] 삶의 나눔 - 정준희 권사님

by Hannah8501 posted Feb 2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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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선교회 여러분 안녕하세요 ~
멀리서 인사 올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나눔과 섬김의 교회 10년 넘게 다니다가  최근에 여기 덴마크로 이주하게 된 정준희 입니다. 여기온지 2주 째, 아직도 실감은 안 나지만 날씨를 보면서 확실히 떠나 왔음을….
몸은 여기  왔을지라도 아직도 제 마음과 생각은 여러분과 싱가폴 생활로 함께하고 있습니다. 벌써 그리운 사람들로, 성가대 찬양으로, 주일말씀으로.. 또 떠나올 때 저를 위해서 기도와 따뜻한 많은 사랑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함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이 모든 것이  주님께서 주신 귀한 선물이라고 여겨지며 잘 간직할 것입니다.
 싱가폴생활을 좋아하는 한사람으로써 여기서 적응하는 시간이 오래 걸릴 듯 하지만~~~ 여기로 인도하신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이라 믿고 어디에서나 주님과 함께 라면 다시 힘 주실 하나님을 의지하며 여기서 힘을 내 보기로 결심해보려 합니다.
물론 지금 상황에선 예배의 자리로 못 나가서 안타깝고 슬픈 일이지만 그동안 나눔과 섬김의 교회에서 훈련 받고, 많은 은혜 받았던 것 희미해지지 않도록 힘써 노력하고 기도하면서 언젠간 아니 곧 주님께서 인도해 주실 것이라 믿습니다.
나의 생각과 형편대로 순종하지 아니할 것이며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마음과 믿음 주시길 겸손히 구하고자 합니다.
저에게  또 하나의 선물은  2016년도 여선교회 회장으로  섬기면서 잊지 못할  행복했던 순간이었습니다. 주님께서는 나의 부족함을 채워주셨고, 아름다운 공동체란 하나됨을 알게 하셨고 말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로 
덮어 주셨습니다..정말 감사하고 감사했습니다.
저에게 다시 섬길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오면 감사히 다시 경험하고 싶답니다.
 
아직도 여선교회 사랑하며 많은 애정을 갖고 있는 저로써  여러분께 잘 부탁드리며 , 서로 마음을 공유하시고, 서로 사랑하시고, 서로 나누고 섬기면서 기도 해주는 공동체, 하나되는 공동체로 이뤄 나가시길 응원하며 함께 기도합니다.
또한, 2018년도 회장님과 임원분들께도  섬기시는 수고의 손길에 박수와 주님의 은혜와 기쁨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올해 우리에게 주신 말씀과 비전 "기다리라 응답하리라" 소망 품고 우리 가운데 임해주실 주님을 찬양하며 주님과 동행하시는 복된 한 해로 승리 하시길 바랍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