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3일] 로마서 1장 - 묵상과 기도

by nasum posted Feb 1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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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복음의 능력

찬양: 복의 근원 강림하사(28장)



로마서는 바울이 로마의 성도들에게 보낸 편지인데, 다른 서신들과는 다르죠. 즉 다른 서신들은 바울이 세운 교회에 문제가 있거나 분쟁이 났을 때 굳건히 세우기 위한 편지에요.

 

하지만 로마서는 바울이 아직 로마에 가지 못한 상황에서, 8. 로마에 믿는 자들이 생겼다는 소식에 감사함으로 보낸 편지입니다.

 

그러니 하나 하나~ 복음에 관한 것을 논리적으로 펼쳐내겠지요. 지금껏 바울 자신이 경험한 하나님과 그리스도 예수의 계시에 대한 증언을 내보일 터입니다.

 

그래서 3. 그의 아들에 관하여 다윗의 혈통에서 나셨음의 역사적 사실부터 꺼내요. , 너희가 만난 하나님은 역사 속에서도 일하고 계신다. 한마디로. 계시가 인식보다 앞서는 거에요.

 

그리스도의 사랑이 너희의 존재보다 앞선다는 것이죠. 그 분만이 너희의 인생의 가치와 운명을 정하시고 일하신다의 눈을 로마 교인들에게 먼저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 일하심의 정점이 17. 복음인데~ 이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난다. 이 의는 예수님이신데~ 이 의 곧 예수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지금도 일하고 계시고, 하나님의 일하심은 언제나 옳다는 것을 나타내신다는 것이죠.

 

오직 의인은 이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아간다! 하지만 언뜻~~ 우리의 믿음이 의를 앞선 것처럼 보이지만은, 당연히 의가 먼저에요. 나중에 이 의라는 단어가 로마서 4. 5장에 가면은 은혜로 바뀌는데,

 

만약 이 의가 즉, 은혜가 우리의 믿음이라는 조건을 필요로 한다면, 은혜일 필요가 없겠죠. 조건에 대한 보상으로 받는 일은, 삯입니다. 보상입니다.

 

, 보상 없이 주어진 이 예수 그리스도가~~19절 너희에게 보여진 바 되었는데, 21. 미련한 마음으로 어두워져, 너희의 정욕대로 그 의를 거부하며 살았음을 바울이 말해요.

 

이에 26. 하나님께서 그들을 부끄러운 욕심에 내버려 두셨다고 나오는데, 여기서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것은 하나님이 인간으로 하여금 죄에 유혹과 시험에 넘어가 죄를 짓도록 조장하신 것이 아니라~~ 너희들이 자초한 일이라는 거에요.

 

그래서 재미있게도 로마서는 계속해서 율법의 기능을 이야기 합니다. 한마디로, 이 율법을 통해 너를 비춰봐라!! 죄인이지? 내가 죄인이기 때문에, 죄를 좋아 하는거구나, 그리고 이 죄가 나의 주인이구나, 죄가 나의 상전이더라~는 것을 독자로 하여금 발견하게 해요.

 

, 우리 스스로 죄에서 벗어날 수 있는 처지가 아님을 알게 합니다. 그러니, 자연스레, 그 죄가 왕 노릇하는 나의 지금의 이 상황에서, 누가 건져줘야 하는데~ 의 질문을 갖도록 하는 것이죠.

 

이를 위해, 예수가 오셨다. 예수의 십자가로 말미암아 죄가 더 이상 우리를 왕 노릇 하는 것이 아닌, 은혜가 왕 노릇하는 인생으로 삼아주셨다!의 논지가 로마서 5장까지의 내용입니다.

 

이에 오늘 1장은, 그렇게 바랄 처지가 못 되는 우리가 여전히 바랄 수 있는 이유를 17.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는 복음의 능력 때문이라 말하는 거에요. 이것이 로마서 전체를 끌고 가는 핵심 구절입니다.

 

믿음의 모든 선조들도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보았습니다. 그들의 삶은 하나같이 선하질 않았어요. 의롭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게 하신 그 은혜로 말미암아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

 

이 은혜가 저와 여러분도 그렇게 끌고 가실 거라는 겁니다. 이것을 믿는 믿음이 우리에게서 시작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너 의롭다! 너 잘했다! 이거 너 믿음이야!라고 봐주시는 하나님이 바로 우리 아버지이십니다.

 

한 마디로 내가 믿고 안 믿고의 결단의 문제가 아닌. 이미 이 은혜의 영광이 우리에게 이미 비춰졌다는 거에요.

 

그러니 오늘 하루도. 이 은혜가 우리를 여전히 끌고 가심을 기뻐하시고, 겁내지 마시고, 오직 확신 가운데 거하는 복된 화요일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기도제목

1. 여선교회 개강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