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1일]요한복음 16장 - 묵상과 기도

by nasum posted Dec 2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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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6장 

찬송가 408장


단락구분

1-4 제자들이 앞으로 받을 고난에 대한 말씀

5-6 예수의 떠나심에 대한 제자들의 근심

7-11 성령께서 오셔서 죄와 의와 심판에 대해서 세상을 책망하심

12-13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는 성령

14-15 그리스도를 영화롭게 하시는 성령

16-22 그리스도의 부활로 인하여 제자들의 슬픔이 변해 기쁨이 될 것에 대한 예언

23-24 기쁨의 근원이 되는 기도

25-27 기도의 응답에 대한 약속

28 하나님께로 돌아가실 그리스도

29-30 제자들이 예수께 신앙 고백을 하다

31-33 세상에 대하여 담대할 것을 요구하시는 그리스도

 

오늘 본문 말씀은 그리스도께서 유월절 만찬 석상에서 하신 말씀의 마지막 부분으로 제자들이 앞으로 당하게 될 고난과 성령께서 하실 일, 그리스도의 부활의 예언에 대한 내용이 담겨져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말씀을 마치시면서 제자들을 위로하여 평안을 누릴 수 있게 함이었음을 밝히십니다. 주님의 위로와 또한 격려와 당부를 담고 있습니다. 즉 세상에서는 환란과 고난이 있겠지만 최후 승리가 주어질 것이라는 분명한 약속을 굳건한 믿음을 갖고 있어야 함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1절에서는 미리 실족지 말것을 경고하시며 말씀하시는 부분입니다. 2절에서는 사람들이 제자들을 출교시킬 것이며, 또한 그들이 죽이는 자가 스스로 하나님을 위한 일로서 여길 것임을 이야기 하십니다. 3절에서 그들은 하나님과 그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몰랐기에 그러한 일을 하는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이어서 예수님의 떠나심에 대한 이야기를 하시면서 제자들에게 자신이 떠나심이 유익하다고 말씀하시며 보혜사이신 성령님이 오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성령이 오시면 의에 대하여 죄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심판하실 것임을 말씀하십니다.

 

13절에서는 성령께서 오실 때에는 제자들을 진리 가운데로 인도할 것이며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일을 알리실 것임을 말씀하십니다. 이어서 성령께서 오시지만 그전에 먼저 예수님이 제자들을 떠나가시겠다는 것을 제자들이 반문하자 조금 지나면 근심이 기쁨으로 변하게 될 것을 말씀하시며 제자들에게 그러한 기쁨은 누구도 빼앗을 자가 없음을 말씀하십니다. 이는 마치 해산의 고통을 느끼는 산모로 비유하십니다. 크리스천의 삶은 세상 가운데에서 반드시 고난이 있지만 고난만 이야기 하지 않으시고 기쁨이 있다는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그 기쁨은 누구도 빼앗을 수 없는 성령께서 주신 소중한 선물임을 우리는 잊지 말고 살아가야 합니다.

 

이어서 25절 이후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비유로 말씀하지 않으시고 아버지에 대한 것을 상세히 말씀하심으로 제자들도 예수님이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것을 분명히 알겠다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마지막 유언을 남기십니다. 그러시면서 계속해서 예수님께서는 32절에서 제자들이 각각 제곳으로 흩어질 것임과 혼자 있게 되실 십자가의 수난을 떠올리시며 고통 가운데에 있을 때에 자신은 혼자가 아닌 아버지께서 함께 하심을 말씀하심을 통해 제자들을 위로하십니다. 그리고 환란으로 말미암아 그들이 평안을 잃지 않도록 당부하시며 16장은 마치게 됩니다.

 

16장 말씀은 우리에게 보혜사 성령께서 역사하실 것에 대한 예언과 함께 환란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제자들을 재차 안심시키시는 내용이 담겨져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이 받을 환란은 예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반드시 다가오지만 그 가운데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하나님께서 예수님과 함께 하셨고 성령님의 도우심을 입고 계셨듯이 우리로 하여금 주님께서 반드시 이겨나가게끔 하신 다는 사실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겪을 고난은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을 꺾을 수 없다는 사실과 보혜사이신 약속대로 오신 성령님을 매일 매일의 삶 가운데 의지하시고 그 임재 가운데 살아가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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